필름 카운트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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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백승혁
- 작성일 : 09-09-0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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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 일은 많은데 이 넘하고 놀다가 보니 시간만 가고 일은 그대로고 흠흠흠....
정말 걱정입니다....
그런데 하루하루 즐겁고 이 넘이 이쁜 것은 사실입니다.
얼마 전에 M6 TTL을 구입해서 지금 친해지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아주 쬐---금 적응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필름이 카운트되는 것이 조금 이상해서 고수님들께 질문드립니다.
제가 필름을 잘 못 넣어서 그런건지, 맞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정확한 필름 컷수에서 끝나지가 않더군요.
그러니까 36컷 필름이라고 하면 바늘이 34컷이나 35컷을 가르키는 곳에서 필름이 감기지 않으면서 끝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현상을 해서 보면 필름 카운트하는 바늘이 0에 맞을 때까지 셔터를 누르면서 날린 장면이 찍혀 있고는 합니다.
그리고 현상된 필름을 확인해 보면 전체 사진의 컷수는 38컷까지 카운트되어 있어 사진이 전부 찍히긴 한 것 같습니다.
저의 필름 넣는 방법이 틀려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카메라에 이상이 있는 것인지 고수님들의 지도 부탁드립니다.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필름 카운터 리셋 버튼은 밑판에 의해 제어됩니다.
즉, 필름을 끼우고 언제 밑판을 닫았는지에 따라 카운터의 수가 틀려집니다.
제 경우는 필름을 끼우고 필름 이송 레버를 반바퀴쯤 돌려서 필름이 제대로 물렸는지 확인한 후
곧 밑판을 닫습니다.
그리고 마져 돌려 서텨를 누른다음, 한번더 와인딩을 하고 필름 되감기 레버를 돌려서 필름이 팽팽하게
제대로 장착이 되었는지 확인하고 곧, 촬영합니다.
일반적으로 필름을 장착하고 셔터를 한두번 누른 다음 밑판을 장착하면 35에서 끝날 수 있습니다.
백승혁님의 댓글

아. 그렇군요..
강웅천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보통 필름을 끼우고 밑판을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필름이 잘 끼워졌는지 확인한 후에 두 번정도 필름을 감은 후 밑판을 장착합니다.
그 뒤에 필름을 카운트하는 바늘이 0을 가르킬 때까지 셔터를 누른 후에 카메라를 사용해 왔습니다.
제 사용 습관이 잘 못된 것이군요.
명쾌한 대답 진심으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저 같은 경우도 M3을 사용중이지만,
필름이 들어갈 때 잘 장착되었는지 바로 보고 와인딩 없이 밑 판을 닫습니다.
여담입니다만..
필름을 1컷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으로는
M3 더블스트록의 경우는 2번의 와인딩 중 미리 1번 해서 넣고서,
와인딩 +1(미리 이동된 반컷과 나머지 반컷이동=1컷이송), 와인딩 +2(1컷이송) 그 다음부터는
노광된 부분이 막 끝나면서 노광되지 않은 처음부분이 되면서 최대한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 ^
백승혁님의 댓글

아 역시 밑 판을 빨리 장착하는 것이 중요하군요.
앞으로는 반컷을 돌린 후 장착이 잘 되었다는 것이 확인되면 바로 밑 판을 닫는 것을 습관화했야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광수님의 댓글

초보가 좋은 정보를 듣고 갑니다.
저도 그냥 0 까지 오기를 늘 기다리고 끝나면 다 되었나보다 하고 아쉬움 가득했는데요..^^
박종욱.님의 댓글

헉 저도 초보인데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 감사합니다 ..:;^^
진인구님의 댓글

헉.. 저도 초보일까요?
첨 알았습니다.. ㅎㅎ
전 한번감은 후에 뚜껑 닫고 다시 두번 감고..
36쯤이 마지막인지 한장 더 찍히는 건지는
찍어봐야하는 아슬아슬함속에서 살아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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