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나라님의 댓글

양나라

09-09-08 06:11

오버홀을 한 바디라면 "탈칵"(어느정도인지는 들어봐야 알겠지만)이라는 소리는 안납니다.
거의 셔터를 누른다는 느낌은 찍는사람 자신밖에는 알지 못할 정도로 셔터음이 작습니다.
아니면 장노출시 매미음이 들리는지 확이하시기 바랍니다.

더 정확히는 수리점에 가셔서 점검을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것은 다른선배님들이 적어주실겁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09-09-08 07:04

1)셔터음은 상대적입니다.
조용한 방안에서 하는 공셔터와 사람이 많은 거리, 혹은 샵에서 해보는 셔터 소리는 많은 차이가 납니다.
같은 조건에서도 셔터 소리가 작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적당한 텐션이 있으면서도 경쾌하게, 그리고 적당히 적게 들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2)파인더의 금이 간 것 처럼 보이는 것은 발삼입니다.
파인더를 구성하기 위해 2매의 렌즈를 붙인 부분의 일부에 균열이 생긴 것이지요.
어쩌면 파인더의 유리에 진짜 금이 간 것일 수도 있습니다.
수리실에서 점검을 받아보시길....

강정훈님의 댓글

강정훈

09-09-08 08:09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 파인더 발삼은 큰 문제를 발생시키나요? 불빛에 비춰봤더니 사이드 쪽으로 무지개 빛도 나는 것 같은데...지금 현재는 보기에 전혀 무리가 없지만, 나중에 큰 문제가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파인더 수리는 수리점에서 쉽게 해 줄 수 있는 것인지도 궁금하구요...-ㅅ -::좀 좋은 것을 구한다고 했는데 그런 미세한 부분을 확인하지 못해서 안타깝네요..만약에 파인더 수리가 참 어럽다면 지금 가서 반품을 시도하려고요... 자꾸 물건을 사면 조금씩 부족해서 신경 많이 쓰이네요...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09-09-08 08:55

반세기의 세월을 지낸 장비들이 완벽하게 잘 보존된 경우는 드뭅니다.
만일 그런 것이 있다면 현재 생산되는 바디 만큼이나 고가에 거래되거나, 콜렉터의 장식장에 숨어버리곤합니다.
자잘한 문제들이 있을 수 있으나 치명적인 약점이 되는 부분이라면 잘 고려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1)뷰 파인더는 RF 바디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발삼은 진행될 수 있고, 그 상태를 유지할수도 있어서 보지않고 설명만으로는 정확한 답을 드리기 힘듭니다.
2)그 외에도 보이는 부분 보다는 보이지 않는 셔터막, 셔터 관련 동작등이 선택에서 우선되어야 하나
눈에 보이는 외관을 기준으로 판단하여 선택하기 쉽상이어서 구입 후 크고 작은 아쉬움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