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카메라에서 나온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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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영욱
- 작성일 : 09-08-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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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독일에서 카메라를 샀는데 그 안에 필름( Ilford)이 들어있더군요..
3통 현상(흑백, 칼라, 적외선 필름-흑백만 살아남음)했는데 그중 한통 건졌습니다..
예전에 겔러리에 몇장 올리긴 했는데 이번에 전체 분량 다 올려봅니다.
3통 현상(흑백, 칼라, 적외선 필름-흑백만 살아남음)했는데 그중 한통 건졌습니다..
예전에 겔러리에 몇장 올리긴 했는데 이번에 전체 분량 다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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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연철님의 댓글

무엇인가 깔끔해보이는 샷들.. 잘 보았습니다 ^^
강인상님의 댓글

누군가 찍어놓은 필름을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당시에 필름 보시고는 보물 찾은 느낌이셨을것 같아요. : )
흑백이 가장 오래남은 것도 흥미롭습니다.
유성수님의 댓글

정말 누가 찍었는 지 알지 못하는 사진들이라는 점이 묘한 감상을 불러 일으킵니다.
사진들이 매우 선명하고 선예도도 좋네요.
나온 사진을 보면 그 사진 찍은 사람도 사진에 일가견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는데
어쩌다가 자신이 소유했던 카메라를 시장에 내놓아야 했으며
사진에 그정도로 취미가 있는 사람이 어쩌다가 자신이 찍은 필름도 챙기지 않고
카메라를 양도해야 했을지 -
여러가지 재미있는 소설적 상상이 가능한 스토리입니다.
사진 잘 보았습니다.
장충기님의 댓글

일듯 모를 듯 싶은 건물들이 많이 보이네요.
유럽은 워낙 변화가 적으니까...
사진의 기록성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이재유님의 댓글

왠지 이분의 사진이 생각이 납니다. 나름 감명깊게 본 사진이라.... 링크를 걸어봅니다.
http://www.themorningnews.org/archiv...rs/07tfbob.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