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칼라사진으로만 실험삼아 만들어본 게 서너번 있습니다만...

제대로 한번 만들어보자.. 과연 어케 나오는 건지...

그래서 엊그제 주문한 것이 오늘 배달되었군요.. 총알 보다야 훨 느리죠..

이렇게 후다닥 제작되는 것이 과연 사진인쇄 품질이 제대로 되어있을까? 하는
의문을 아니 가질 수 없다하겠습니다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title: 야경에 대한 재해석
(영문 제목: some different interpretations on night scenes)

54 점의 칼라사진을 50페이지쯤에 나눠 실었습니다.
사이즈는 A5 로 이전에 "시선"이란 제목의 흑백사진집과 마찬가지 크기인데
이번 것은 가로 형태로 해봤습니다. 세로형과 가로형의 차이를 좀 알아보려구요.

full page 로도 몇장 넣어보았습니다. 이 또한 full page 로 하는 것과
소위 "유테"로 하는 것이 어찌 보이는 지 비교 검토해볼려구요..
그러다보니.. 일관성이 결여되는 문제가 생깁니다만..

뭐... 연습 사진집이라고 평가절하하면 되겠습니다. ㅎㅎ

세로 사진을 한페이지에 두장 배열시키면 어떻게 보이는지도 또 다시 시도해보았구요..

대체적으로 꽤 그럴듯한 사진집이 나온 것 같습니다.
특히, 표지 색상을 잘 정했다고 스스로 자평해봅니다. ㅎㅎㅎ

포토북 제작사마다 프로그램이 조금씩 다른데.. 이번에 확실히 어떻게 프로그램을
조작해야하는지 99% 파악한 것 같습니다.
(이건 진짜 진짜 노하우에 속하는 것입니다.
제작사 사이트에 포토북 만들기 안내절차에도 이 설명은 없거든요..
이건 시행착오를 무수히 겪어본 후에 터득한 것입니다. ^^)

첨부 사진 중에 빨간 표지의 사진집과 그 내용 사진들이 몇장 보이지요..
그 사진집은 제가 국내외 통털어 제일 좋아하는 이갑철 사진가의 아주 특별한
사진집이랍니다. 아주 소량한정 판매된 걸로 압니다.
소위 흑백사진가의 칼라사진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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