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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도균(언지아범)
- 작성일 : 09-08-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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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박스를 매일 열어 볼때마다.. 클럽에서 온 메일이 있을까?? 혹시 스팸 필터링은 된것은 아닐까?? 하고 항상 체크했었는데..
오늘 아침 이제서야 승인 메일이 들어 왔군요..
상당히 기쁘네요.. 예전 자동차 동호회 회장시절 가입승인을 15일에 한번씩해 줬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회원들도 이런 심정이었겠지요?? 돌아서 생각해 보면 죄송한 감도 드네요..
여튼.. 지금은 너무 기쁘네요.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30대 후반의 직장인입니다.
현재 소유하고 있는 카메라는 CANNON의 탱크라 불리우는 T-90과 몇개의 렌즈들과 유통기간 꽤 지난 필름 몇개가 있을 뿐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아버지의 그늘에서 보고 자랐었기 때문에.. 아직도 디지탈보다는 아날로그적인것이 즐겁고..
그것이 즐거우니.. 라이카의 그늘로 들어서고 싶어서 가입했습니다.
25년 넘는 카메라와의 시간이지만.. 고등학교 이후에는 머.. 그냥.. 흥미를 잃었다고 할까요?
EOS5 로 몇년 세월을 함께한후.. 정리하고..
지금은 아까이야기한 T-90과 몇녀석뿐입니다.
머.. 이야기가 쓸데가 없네요..
여튼 요점은 라이카를 영입하고 싶다는 것과.. 어떤 것이 좋을까.. 라는것..
입니다.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한주 되시길..
댓글목록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반갑습니다.
왠지 김도균 님은 라이카와 잘 어울리실것 같습니다. ^ ^
필름이 좋으시다면
라이카는 분명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자주 들러주시구요. ^ ^
함께 즐거운 사진생활 했으면 좋겠습니다.
환영합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여러가지 절차들이 꽤 오랜 기다림을 드렸나봅니다. ^ ^
이왕에 오랫만에 필름을 찾아 오셨으니 옛 기억을 떠올리시며 라클에서 즐거운 시간 만들어 가시길....
T90은 저도 대학시절 유용하게 잘 사용했었습니다.
첨단 기능과 실용적인 기능이 잘 되어있어 매우 인기를 모았었지요.
다시한번 필름을 넣고 그 오랜 느낌을 이어서 좋은 장비들 감탄하며 정비해보시지요.
공지사항의 글들과 게시판 안내글들은 꼭 읽어주시고 자주 찾아주세요.
반갑습니다.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어서 오세요.
카메라와 질긴 인연을 가지고 계시군요.
어쩜 평생갈 인연일테니 몇년이라고 말하는게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어요.
이제 또 다른 카메라로 지금까지의 연보다 질긴 연을 이어갈지 모릅니다.
노출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M3를 권해드리고 싶구요.
그렇지 않다면 M6나 7을 권하고 싶습니다.
렌즈는 summicron 35mm asph이 무난하다고 해요.
그 이상을 아시려하면 많은 공부를 하셔야 한답니다.^^
즐거운 라이카 사진의 길을 가볍게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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