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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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배민호
- 작성일 : 16-04-0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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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을 아시죠?
일출의 성지라고도 불리던 곳이었던 곳이 이젠 다 사라졌습니다.
마지막일 것 같아서 3월 28일 오후 9시경 찾아가서 마지막 밤풍경을 담아두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철거가 진행될 것만 같은 모습을 담아두기 위해,
이튿날 오전 7시경 찾아가서 그 마지막 모습을 담아두었습니다.
역사의 뒤안길로 살라진 추암을...
이젠 추암이 아니라, "추함"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재개발이라는 미명아래 사라져가는 소중한 것들이...
아쉬운 마음에 라클에 구구절절 떠들어봅니다.
M3 +Rigid with Ultrafine extreme 400
Rodinal 1:50 20℃ 11min
Epson V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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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일 것 같아서 3월 28일 오후 9시경 찾아가서 마지막 밤풍경을 담아두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철거가 진행될 것만 같은 모습을 담아두기 위해,
이튿날 오전 7시경 찾아가서 그 마지막 모습을 담아두었습니다.
역사의 뒤안길로 살라진 추암을...
이젠 추암이 아니라, "추함"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재개발이라는 미명아래 사라져가는 소중한 것들이...
아쉬운 마음에 라클에 구구절절 떠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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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성시님의 댓글

지금은 다 완공된 것 같고, 토속적인 해안마을 풍경이 퇴색되어 조금 씁쓸하지요.
이태영님의 댓글

귀한 사진이네요..
배민호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정성시
지금은 다 완공된 것 같고, 토속적인 해안마을 풍경이 퇴색되어 조금 씁쓸하지요.
|
지금은 멋도 없고,
전햐 주변과 어울리지도 않는,
조선시대에 로보트들이 온것만 같은 분위기에요 ㅜㅜ
배민호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이태영
귀한 사진이네요..
|
씁쓸했지만,
떠나가는 모습을 담아두기 위해서 찾아갔었습니다.
윤은선님의 댓글

좀더 세련되게 개발될 방법은 찾지못하고 급조되는 땅투기꾼들의 모습들로만 바뀌는 모습이 아쉽네요.
멀게 못보는 안목에 안타깝구요..
좋은 기록사진이 될듯 합니다.
배민호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윤은선
좀더 세련되게 개발될 방법은 찾지못하고 급조되는 땅투기꾼들의 모습들로만 바뀌는 모습이 아쉽네요.
멀게 못보는 안목에 안타깝구요.. 좋은 기록사진이 될듯 합니다. |
이렇게 좁은 식견으로 물질과 탐욕이 앞서는 것이 정말 보기 싫더라구요.
자연이 함께 어울려진 곳만큼은 안 그랬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ㅜㅜ
손창익님의 댓글

개발이라는게 안하면 좋지만, 그럴수는 없는게 현실이니
시간을 두고 천천히 자연과 어우러지게 개발하면 좋은데...워낙 급한 성격이라...잘 안되는데서
쏟아지는 실망감과 안타까움...
배민호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손창익
개발이라는게 안하면 좋지만, 그럴수는 없는게 현실이니
시간을 두고 천천히 자연과 어우러지게 개발하면 좋은데...워낙 급한 성격이라...잘 안되는데서 쏟아지는 실망감과 안타까움... |
좋게만 변한다면,
두 팔 벌려 환영하겠지만,
늘 좋은 것은 하나없고,
아쉬운 마음뿐입니다.
신 정식님의 댓글

갑자기 10년도 훨씬 지난 사진이 보고 싶어 졌습니다...
배민호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신 정식
갑자기 10년도 훨씬 지난 사진이 보고 싶어 졌습니다...
|
아~ 선배님^^
사진이 시원시원해서 더위가 사라질 듯 합니다. ㅎㅎ
우종원님의 댓글

제가 '라클'에 처음 올린 사진이 '추암'이네요~
http://www.leicaclub.net/gallery/sho...r&imageuser=32
배민호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우종원
제가 '라클'에 처음 올린 사진이 '추암'이네요~
http://www.leicaclub.net/gallery/sho...earchid=362581 |
우와~~~ ^^
선배님과 추암은 어떤 사연이 있던 곳이었나요?
무척 궁금해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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