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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께의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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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건 아니지만 예전부터 갤러리를 보면서 느낀점중 한가지를 건의하고싶습니다.

요즈음 제가 올리는 사진들은 대부분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만,

카테고리 분류를 하면서 의문을 갖게되었습니다.

이 의문은 예전부터 있었던 것인데 흑백, 컬러, 디지털 이라는 카테고리 분류는

조금 어색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흑백 필름, 컬러필름, 디지털 흑백, 디지털 컬러 로 나누던지 또는,

필름과 디지털 둘로만 나누는게 좋지않을까요?

요즘 흑백으로 만든 디지털 사진을 포스팅하면서 습관적으로 BW카테고리에 올렸는데

생각해보니 잘못 올린게 되더군요...

라이카 본사측에서도 m8등의 디지털 카메라를 출시하고 또 가까운 시일내에 s2라는

기함을 출시하는 시점에서 라이카 클럽의 가장 큰 분류되는 공간중 하나인 갤러리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회원님들께서 라이카

필름사진을 좋아하시고 편중되어있는게 사실이나 (저또한 디지털라이카보다는 필름

라이카를 아직은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기존의 회원 이외의 새로운 회원들은 사실

디지털 라이카로 접하게 될 확률이 훨씬 높은게 요즘의 실정이라 생각됩니다.

모든 렌즈가 디지털에 최적화 되어 출시되고 있고 디지털은 이제 혐오 대상이 아닌

하나의 도구로 인정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회원님들께서 혐오하신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앞으로도 라이카클럽이 한국의 라이카관련사이트중 가장 대표적 사이트로서의 명맥을

유지하려면 옛것의 라이브러리 기능도 중요하지만 새로 출시되는 것들에 대한 과감한

이해 및 수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기존의 회원들의 즐거운 놀이

터는 될 수 있겠지만 앞으로 사이트는 점점 내리막을 걷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쓰는 이 글이 혹시나 수긍하기 힘든 회원님들도 계시겠지만, 이 클럽의 이름은

"라이카 클럽" 이지 "필름유저 클럽" 은 아닐 것입니다. 클럽의 정체성을 생각해도

전 앞으로 더 많은 디지털 라이카 유저들중 너무나 멋진 분들이 합류되는 그런 사이트로

변모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어짜피 웹을 통해 사진을 포스팅 하는 순간 사실상 필름은 필름

이 아닌 반은 디지털이라 생각이 됩니다. 즉 필름을 쓰더라도 리사이즈니 색밸런스니 어

짜피 포토샵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여야하고 한장의 인화물을 뽑더라도 이제 점점 전통

의 아나로그 방식만을 고집하기에는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기도 하니까요.

처음 건의글에서 글의 요지가 많이 벗어났지만 처음으로 돌아가서

디지털도 차라리 흑백디지털과 컬러디지털로 나눠주시면 조금더 현재보다는 분류가

어색하지 않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같은경우 디지털로 작업한 흑백사진들을 bw에 올려놓고나니 괜히 속인것 같기도하고

기분이 거시기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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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타당한 지적입니다.
운영진이 충분히 숙고하고 검토한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칼라 필름으로 찍어서 흑백 변환해서 올리시는 경우
카테고리는 color로 하시고 설명에 흑백 변환이라고 표기하시고 있습니다.
디지털의 경우도 처음부터 흑백으로 촬영한 경우도 있겠고
color를 흑백 변환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카테고리 변경 때 참고가 될까해서 적었습니다.

유성수님의 댓글

유성수

그런데, 본론과 다른 점입니다만,
라이카에서 새로이 기함 s2를 내놓는 다는 것은
무얼 말씀하신건지 매우 궁금한데 요 .
새로운 카메라가 나오는 건가요?
가능하시면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김기환★님의 댓글

김기환★

인용:
원 작성회원 : 유성수
그런데, 본론과 다른 점입니다만,
라이카에서 새로이 기함 s2를 내놓는 다는 것은
무얼 말씀하신건지 매우 궁금한데 요 .
새로운 카메라가 나오는 건가요?
가능하시면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유성수 회원님

우선 S2라 함은 기존의 L (가장 전통방식의 스크류마운트),

M (라이카의 사실상 주축이라 할 수있는 현행의 레인지파인더카메라 라인),

R (SLR 마운트)가 아닌 새로운 마운트인 S마운트이며 오직 디지털로만

출시가 되는 라인입니다. 판형은 중형판형 (Medium Format)이며 라이카의

전통적인 비율인 36x24를 사용하며 그 센서의 넓이는 1DS Mark3등의 풀프레임

바디의 센서보다는 크고 페이즈원등의 디지털 백 센서보다는 약간 작은 타입의

"마에스트로"라는 새로운 포맷의 CCD를 사용하는 카메라입니다.

당연히 이미지서클이 현재의 라이카렌즈들보다 커야하고 그로인해 렌즈 또한

새롭게 출시됩니다. 기존의 디지털백이 촬영의 불편한 점이있고 또한 무거운

단점등이 있었으나 이를 어느정도 보완한 백방식이아닌 Medium Format의

DSLR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이지만 파나소닉과 함께 만든

D-LUX , C-LUX, Digilux등의 라인과는 다르게 M8라인업과 마찬가지로

Made in Germany로 생산되어 나올 예정입니다...

정확하진 않으나 반도 등에서 들은 썰에 의하면 가격은

약 2000만원~3000만원대 (only body) 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군요.

지난 포토키나에서 프로토 타입의 카메라가 공개되었었습니다..

직접 가서 보고온 분의 말씀에 의하면 크기는 5D+세로그립보다 약간크고

1DS Mark3 보다 약간 작은 일반적인 DSLR크기라고 하더군요...

다만 렌즈는 구경이 훨씬 크고 무겁다고 합니다.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2000~3000만원이 200~300만원인줄 알고 몇번이나 읽어 봤읍니다.

상당한 기종이 나오는데 기대감은 있으나 기존의 라이카렌즈를 사용하지 못하고 디지털 사용하려면

렌즈를 다시구매해야 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할 것 같군요...

기존의 라이카 렌즈는 필름위주로 만들어 졌기에 아마 디카에는 좀 퀄러티가 떨어지나 보죠

(듣기에 올림푸수도 디카만들면서 렌즈도 디카에 적합한 렌즈로 설계 했다고 들었는데///)

어쨓던 제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디카의 ccd개발에 연구를 거듭하여 좋은 퀄러티를 제공하는 업그레드는

좋으나 기존의 렌즈를 기준으로 해서 하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이제 돈없어서 있는 필카나 열심히 쓰야 할 것 같네요...새로 출시되는 바디+새로운렌즈 포함하면

개략 3,000만원이 이상은 있어야 라이카 디지털 사진 찍어 볼수 있겠네요

좀 ....거시기 하네요

얼마나 좋은 사진을 선사해줄지 모르지만....경제적으로 넉넉지도 못하지만 사진을 좋아해서 취미로

사진좀 해볼려는 사람들에게는 진한 충격과 서움함이 몰려오겠군요...

어쨋거나...필름생산이나 계속되면 어짜피 구해놓은 m3+summicron으로 사진을 계속해야 겠네요
(어짜피 3000만원이 아니라 30만원에 판매되어도 디카는 관심이 없었기에 그나마 실망감이 덜한게

천만 다행이네요)

김기환★님의 댓글

김기환★

인용:
원 작성회원 : 손창익
2000~3000만원이 200~300만원인줄 알고 몇번이나 읽어 봤읍니다.

상당한 기종이 나오는데 기대감은 있으나 기존의 라이카렌즈를 사용하지 못하고 디지털 사용하려면

렌즈를 다시구매해야 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할 것 같군요...

기존의 라이카 렌즈는 필름위주로 만들어 졌기에 아마 디카에는 좀 퀄러티가 떨어지나 보죠

(듣기에 올림푸수도 디카만들면서 렌즈도 디카에 적합한 렌즈로 설계 했다고 들었는데///)

어쨓던 제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디카의 ccd개발에 연구를 거듭하여 좋은 퀄러티를 제공하는 업그레드는

좋으나 기존의 렌즈를 기준으로 해서 하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이제 돈없어서 있는 필카나 열심히 쓰야 할 것 같네요...새로 출시되는 바디+새로운렌즈 포함하면

개략 3,000만원이 이상은 있어야 라이카 디지털 사진 찍어 볼수 있겠네요

좀 ....거시기 하네요

얼마나 좋은 사진을 선사해줄지 모르지만....경제적으로 넉넉지도 못하지만 사진을 좋아해서 취미로

사진좀 해볼려는 사람들에게는 진한 충격과 서움함이 몰려오겠군요...

어쨋거나...필름생산이나 계속되면 어짜피 구해놓은 m3+summicron으로 사진을 계속해야 겠네요
(어짜피 3000만원이 아니라 30만원에 판매되어도 디카는 관심이 없었기에 그나마 실망감이 덜한게

천만 다행이네요)




사실 이 기종의 주 타겟은 전문 포토 그래퍼입니다.

중형 디지털이라는 것이 모두 그렇겠지만 일반적으로 수익을

창출하지 않는 개인이 사용하는경우도 드물고 또한 컴퓨터

업그레이드 등의 작업이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 장비의 주 타겟은

슈퍼하이 프로슈머가 아닌다음에는 대부분 광고 상업 작가 등 일 것입니다.

또한 기존의 라이카 렌즈를 사용할수없는 이유는 일종의 상술적인 부분이

아닌 이미지 서클의 크기 차이로 인한 문제입니다..

즉 135포맷에 맞춰진 라이카렌즈의 경우 중형필름의 촬상면적만큼의 이미지 서클

(사진이 찍히는범위)를 충족시키지 못하므로 그를 충족시키는 렌즈를 만들어야하죠

(이는 아무리 라이카렌즈에 어댑터를 만들어 촛점거리 등을 충족시킨다 하여도

핫셀에서는 쓸 수 없는 이유와 일맥 상통합니다)

하나더 첨언하자면 과거의 렌즈들이 아무리 느낌이 좋고 그렇다 하여도 씨씨디의 화

소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재의 렌즈들이 커버할수 있는 한계에 거의 도달하였다 합니다.

즉 현재까지의 일반적인 렌즈들이 커버할 수 있는 한계가 약 2500만화소 내외라는 내용

이죠.. 현재의 디지털백이 6500만화소급까지 개발되어있는 것으로 봤을때 전용렌즈 개

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이미지의 퀄리티는 당연히 좋을 것입니다. 가끔 웹용 리사이즈된 장축 1000픽셀

내외의 사진을 보고 이미지퀄리티에 대해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실제로 a2이상

(20R 이상) 대형프린트를 해보면 그 차이는 확연히 커지는 느낌입니다.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너무 감사드리고요^^

최병국님의 댓글

최병국

바디만 3천 혹은 그 이상이구요. 렌즈 합치면 1억 쯤 될꺼에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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