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수님의 댓글

유성수

09-05-18 13:23

저도 역시 운남성에 관심이 많아 오래 전부터
쿤밍 - 따리 - 리쟝(호도협) - 종디안(중전) - 옌징
루트 가는 방법을 여러가지로 연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사무실 문제가 있어서 생각처럼 쉽게 날짜를 빼내지 못해서
아직까지 궁리만 하고 막상 떠나지 못하고 있지만요 ....
그래서 저도 손창익씨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다행히 위 쿤밍, 따리, 리쟝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민박이 다수 있고,
그 민박에서는 그 부근 일대 여행을 주선해주기도 한다 합니다.
그리구, 같은 민박에 묵는 한국인들끼리 묶어서 단체 여행도 구성해 준다하는데
가만히 내용을 알아보니, 사진을 목적으로하는 출사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잘 맞지 않는 여행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다른사람과 함께 어울려야만 하는 것은 아니고
혼자 여행하려는 사람들에게도
교통편이나 기타 필요한 사정에 관하여 많은 도움을 제공 한다고 합니다.
다만, 한가지 주의할 점은,
한인 민박에는 잡다한 여러종류의 사람들이 들고 나가고 하며
장기 투숙하는 사람도 있어
분위기는 그다지 조용한 편은 아니라 합니다.

오장원님의 댓글

오장원

09-05-19 10:41

황성찬 회원님에게 연락 드려보세요.
제게는 친한 형인데요.
프로 가이드는 아니지만, 아마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수 있을껍니다.
며칠전에 국내 들어왔었는데, 그때 만나보셨으면 좋알을텐데요.
사진 출사를 주로 다니니까, 목적에도 맞을 것 같습니다.
아만 만나보시면 마음에 드실듯 합니다. ^^

황성찬님의 댓글

황성찬

09-05-23 01:06

5월초에 말씀하신 지역을 돌고 왔습니다.
운남, 티벳 여행은 차마고도 코스를 말하는데... 생각과는 좀 다를 겁니다.
금사강, 란창강, 알룽창포강의 대협곡길이죠.
이곳엔 티벳사람들이 별로 살지 않기에... 저는 큰 관심지역은 아닙니다.
그리고 뽀미 등 몇몇지역이 군사지역이라 요즘은 사전에 몇가지 허가증이 필요합니다.

저는 7,8월은 캄티벳과 청해성티벳고원지역의 황하발원지에서 황하를 따라 돌아보려고 합니다.
(아마 SBS '차마고도' 편을 보면 캄티벳은 잘 나올 겁니다. 성남훈작가 '연화지정' 사진을 봐도 나오고요)

이번 6월은 실크로드의 카슈가르와 카라코람지역을 돌아보는데... 아마 6월은 그 지역에서 보내게 될 거 같네요..
6월 13일-21일에는 지인 2명과 같이 사진여행을 하게 되고요.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09-05-23 17:31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오장원님 말씀듣고 황성찬님께 연락드리려 해도 연락방법이 없어 헤메었었는데..

이렇게 글이 올라와서 넘 반갑습니다.

제가 직장생활하면서 십 몇년간 갈망해온 것이 중국, 네팔 등 오지를 돌며 사진을 찍어 보는 것이었읍니다.

개인 사정상 직장에 장기휴가를 낸 이때가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5월중에 여권갱신을 끝내면 6월초에는 떠날 준비가 다됩니다..

실크로드, 티벳, 카라코람, 운남성 지역 등을 가보고 싶읍니다.

함께 출사할 수 있는 기회를 좀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많은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계속 연락좀 부탁드립니다.

**P.S : 연락처와 연락방법을 좀 알려주세요(불편하시면 쪽지도 괜찮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