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장애아동 무료 재활승마교육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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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명기
- 작성일 : 09-04-2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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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톡톡 튀는 이색 장애인 정책 ‘눈길’-전국 최초 장애아동 무료 재활승마교육 첫선
- 장애아동 재활승마교육 첫선, 4월부터 휠체어 수리·지원센터 운영키로 -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톡톡 튀는 이색사업을 펼친다.
◇ 전국 최초 장애아동 무료 재활승마교육 첫선
강동구는 장애아동들을 위한 무료 ‘재활 승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관내 지적·자폐성 중증장애인중 치료 효과가 높은 7세~12세까지의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승마교육비와 차량운영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 지자체가 직접 장애아동들을 위해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사업으로 무료 재활 승마교육을 추진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구는 4월 15일 하남시 소재 미사리조정경기장 내 승마교육장에서 첫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0월말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30분씩 4개월간 교육을 실시하며,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재활승마는 말의 움직임을 이용하여 아동의 신체발달과 운동능력의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는 치료법으로 전문치료사와 장애아동이 일대일로 진행하여 자세교정과 심리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사업으로 치료는 물론 장애아동을 둔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강동구 내 거주하는 장애인 현황은 1월말 현재 1만6,225명으로 이중 지적장애 아동과 자폐성장애아동은 4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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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명기님의 댓글
이제 시작입니다. 처음엔 장애인이라고 보험조차 거부 당했고, 장소 섭외도 다들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보험 문제도 해결하고, 독일이나, 유럽 선진국처럼 국가에서 장애인 채활치료 승마를
지원하는 시스템이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전국 최초. 그러니까, 언젠가는 전국 언젠가는 전국의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것입니다.
천천히 하나씩.
멀지 않은 장래에 동네 공원에서 말을 타며 데이트를 하는 연인들을 보게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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