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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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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장충기
  • 작성일 : 09-04-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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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 협약에 의하여 보호 받는다는 우포늪을 다녀 왔습니다.
김선근 회원님이 부인과 함께 동행하여 주셔서 심심치 않게 다녀 왔습니다.
어려운 협약 같은 것은 관심 없지만, 아무튼 이런 습지가 존재한다는 것만도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서울 주변에 있었다면 개발 논리에 밀려서 이미 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별로 좋은 시기가 아니어서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하였지만시원한 물가에서, 커다란 물고기들이 오락가락하고, 습지에 사는 새들이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는, 가만히 생각해 보면 처절한 생존경쟁의 현장이지만..., ,그러나 우리들의 눈에는 평화로워 보이는 그런 곳에서 하루를 즐기고 왔습니다.

방문 목적이 꼭 사진을 찍는 목적이 아니었기에 조금 늦은 시간에 갔더니 오후의 햇볕이 따갑기는 하더군요.

서울에 있었다면 와보기 어려웠을텐데, 부산에 내려 와 있는 덕분에 좋은 곳을 가 보았습니다
추천 0

댓글목록

백경애님의 댓글

백경애

제가 그렇게 가보고 싶었는데...정말 부럽습니다.

좋은 사진 많이 담아 오셨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꼭 가보리라 마음을 먹어 봅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탐방객들을 위한(?) ...
단장하기 전에 두어번 가봤드랬습니다.
또 다른 느낌.
도시의 팍팍한 느낌속에 있다가, 우포늪은 또 다른 생활의 활기를 받을 수있는 곳이었습니다.

위 사진도...
햇빛이 바로 머리위에서 떨어지는 상황이었지만 ,현장에서 눈으로 봤던 바로 그 느낌입니다.
저 멀리 싱그러운 녹음, 또한 상당히 좋았드랬는데...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어디선가 우포늪에서 대해서 읽은적이 있던것 같습니다. 우포늪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고 콘크리트로 덥어서 주차장 시설을 갖춘다구고 했던가요 (-_-)>

그래도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방영수님의 댓글

방영수

작년에 볼 수 있었던 흙길을 볼 수 없음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인용:
원 작성회원 : 방영수
작년에 볼 수 있었던 흙길을 볼 수 없음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방샘 . 사실입니까?
쪽지벌에서 목포둑 장재리 건너편 구간이 포장이 되었다는 말씀이신지?
자갈이 자동차 바퀴에 톡톡 튀며 날아가고 먼지 폴폴 나는 신작로 구간이 어릴적 생각이 나서 참 좋던데....^^

장충기님의 댓글

장충기

워낙 넓은 곳이라 자세히 둘러 볼 수는 없었지만, 아마도 포장 되어 있는 곳은 우포생태체험관(?) 인가 하는 곳 주변을 말씀 하시는 것 같습니다.
늪 주변은 차량 통행도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주차장 시설은 잘 되어 있는데, 주변에 식당 등 편의 시설이 부족하여 조금 불편하였습니다.
하지만 식당 등이 들어 오게 되면 오히려 자연을 더욱 훼손하게 되겠지요.
조금 불편하더라도 지금 그대로 보전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아닐지...

재미 있는 것은, 경남에 있는 우포 늪에 서울 강남구의 기념석비가 세워져 있더군요.
생태공원을 조성하는데 비용을 냈다고 적혀 있던데...
다 같은 국민의 세금인데, 그런 것을 꼭 세워서 했는지...

한수길님의 댓글

한수길

생색내기라고 생각하면 별로일것 같아도 기록하여
남기는 것을 좋게 생각하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정말 한번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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