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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철원
- 작성일 : 09-04-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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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는 베토벤이란 고전음악감상실이 있습니다.
25~6년 전통으로 꽤나 오래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
수소문을 해보니 아직까지 변함없는 모습으로 영업을 하고 있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한달음에 달려가 보았습니다.
그리고 계절에 어울리는 베토벤 소나타 "스프링"과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를 청해 듣고 왔습니다.
26년 된 로저스에서 울리는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음이 왜 그리 진득하게 느껴지는지
20여년 전 들락거렸던 그 때 그 시절이 떠올라 잠시 동한 행복했습니다.^____^
( M6 ttl / 28mm Elmarit ASPH)
25~6년 전통으로 꽤나 오래되었다고 할 수 있지요
수소문을 해보니 아직까지 변함없는 모습으로 영업을 하고 있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한달음에 달려가 보았습니다.
그리고 계절에 어울리는 베토벤 소나타 "스프링"과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를 청해 듣고 왔습니다.
26년 된 로저스에서 울리는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음이 왜 그리 진득하게 느껴지는지
20여년 전 들락거렸던 그 때 그 시절이 떠올라 잠시 동한 행복했습니다.^____^
( M6 ttl / 28mm Elmarit AS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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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베토벤은 가본 것 같기도 하고 안 가본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라이브 죽돌이였어요
탄노이 오토그라프에서 뿜어져 나오는 헤비메탈 소리는 안들어보신 분들은 모르십니다 ^^
헤비메탈이 예술처럼 느껴진다는...
정철원님의 댓글
정철원
광주가 고향이신가 보군요 반갑습니다.^^
탄노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헤비메탈은 어떤 소리일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베토벤이 아직도 영업중이군요.
주말엔 지역 분들도 모두 올라오셔서 정기적인 감상회를 갖곤 하는데 ^ ^
차와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는 정말 멋지군요.
로져스에서 흘러나오는 기품있는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 합니다.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박경복님의 댓글
박경복
오디오와 사진,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라는 강요의 순간이 있었습니다.
고민 끝에 결국 오디오를 접었습니다만, 아직 후회는 없습니다.
'이것(고전)만이 음악이다'라고 할 수 없듯이 사진의 장르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명기에서 흘러나오는 소리가 아닐지어도, 좋은 이들과 함께하는 감상이라면 기쁘고 즐거울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