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그 두번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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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장정훈
- 작성일 : 09-04-0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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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R"이란
그리고
나에게 "Leica"란
내가 가지고 있는 그 두번째 이름
"Leica R9"
분명 내게 벅찬 두 이름이다 M7, R9. 이 이름들이 내게 주는 사진은 이제 중요하지 않다. 필름을 넣고 노출을 릴리즈 하는 순간. 그리고 현상을 하고, 여기까지의 즐거움이 나의 즐거움이다. 좋은 사진들 아니 만족하는 사진은 이미 디지털 카메라에서 다 나온다. 정확히 말하면 만족을 주는 사진이라기 보다는 내게 필요한 사진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겠다. 펜탁스에서 니콘,케논을 거쳐 콘탁스로 그리고 중형으로 ... 이제는 R9까지
나는 감사한다 여기까지 오면서 수 많은 카메라와 렌즈들이 내게 행복을 준것을...
R9을 들고 있는 지금도 난 행복하다. 이 녀석과 함께할 좋은 친구가 내 옆에 있으며 항상 함께 하는 추억에 R9이 이 모든 것을 기록할 생각을 하니 더 행복하다.
라이카 R9... 다시 클럽에 돌아왔습니다. 좋은 선배님들과의 앞으로의 만남들을 기대해봅니다.
댓글목록
홍건영님의 댓글

R9 참 멋지네요
하나 사고 싶은데 1년 기다리면 R10을 살 수 있을까봐 망설이고 있습니다
R10은 가격이 안드로메다겠지만...
장정훈님의 댓글

안녕하세요.답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님의 지난글들을 읽어보고 있던중에....
궁금한게 많았었는데 ....여하튼 방갑습니다.
양정훈님의 댓글

R9, M과 함께하는 라이카의 쌍두마차.
반갑습니다. 저도 R 초급당원입니다.
옛 애인같은 R4S를 R24, R50과 함께..
물론 M은 늘 함께하는 제 조강지처이지만 말입니다.
라클에 "이름 종씨"가 많군요,
저를 포함해서 세 사람쯤되어 보이는데,
언제 한 번 "정훈 전당대회" 한 번 할까요?
강웅천님의 댓글

R8, R9이 최 첨단 시스템은 아니지만, 손에 드는 순간, 온 몸과 하나가 되듯 일체감이 드는 것은
저만의 경험이 아니군요 ^ ^
35mm 즈미룩스 R을 추천합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멋진 R9입니다.
저는 언제나 R시스템을 접해볼런지요..;
R9의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 ^
돌아오심을 환영합니다.
한경덕님의 댓글

한번 만져보고 써보고 싶은 R9...
R9로 찍혀지는 멋진 사진들 기대해보겠습니다~
無限/박성준님의 댓글

R9...저도 와인더와 함께 하나 쓰고 있습니다.
19미리 엘마릿 추천 드립니다.
서병호님의 댓글

설레임이 느껴지는 글이었습니다....
자주 뵙기를 바래요..
박진우mavi님의 댓글

R....신비롭습니다
김응훈님의 댓글

아쉽게도 라이카가 R시스템을 접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SLR에서 시작해서 R에 참 관심이 많이 가지만.....
이제 S를 접할 순간이 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
조윤성01님의 댓글

아------제발!!!!
뽐뿌 넣지 마세요 이젠 바르낙 하나만 가지고 살려는데......
이게 인터넷 테러 아닌가요 ㅡㅡ
김 진광님의 댓글

R9 멋진 카메라..그저 바라보기만 합니다.
Choi HyunSeok님의 댓글

저는 R8 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라이카에 손을 댈줄은 몰랐었죠... 하지만 사진을 좋아하다보니 어느새 내 손엔 라이카가 들려 있었습니다.
함께 좋은 사진으로 얘기 하길 빌어 봅니다.
유성수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김응훈
아쉽게도 라이카가 R시스템을 접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SLR에서 시작해서 R에 참 관심이 많이 가지만.....
이제 S를 접할 순간이 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 |
그러게요.
요즘 어느 카메라상의 웹사이트에 올라있는 광고를 보니
라이카에서
S 씨리즈 디지털 중형카메라를 내놓았더군요.
3,700만 화소급
예상가격은 바디만 2만불을 넘을 것이라고하는데
이미 그에 장착할 렌즈군도 여러 종류를 좌라락 한줄로 세워 놓은 사진이 올라 있는 걸 봤습니다.
으이구, 이러다가 M 씨리즈도 위험해지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일설에 의하면 M8 후속으로 풀 프레임의 M9이야기가 나오기도 하던데요.
(M9 이야기는 어느 누군가가 장난삼아 올린 것이라고 하지만
언제 나오느냐의 문제일뿐, 전혀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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