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잦은질문모음
  • TOP50
  • 최신글 모음
  • 검색

Forum

HOME  >  Forum

Community

진공관 앰프 유니슨 리서치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정철원
  • 작성일 : 09-03-28 21:59

본문

지금은 잠시 떠나왔지만

사진 폴더를 정리하다보니

한 때 정신을 온통 팔고 지냈던 "오디오"의 세계가 기억에서 떠오르네요

요즘 손 끝에 달고 다니는 라이카를 닮은 녀석이 생각납니다.

유니슨 리서치 S6라는 EL34 진공관 6개를 출력관으로 쓰는 녀석인데

외관이 진공관 앰프 답지 않게 매끈 한데다

힘도 만만치 않아서 탄노이 스털링하고 짝꿍 맺어서

한 동안 음악에 심취하게 해주었던 녀석입니다.

쌩뚱맞게 오디오 이야기를 꺼낸것 같습니다만

의외로 사진 취미와 오디오 취미를 함께 즐기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서 한 글 올려보네요

그런데 오디오와 사진 장비에 함께 빠지면 집안 말아 먹기 딱 좋다는^^
추천 0

댓글목록

송석호님의 댓글

송석호

예약 줄서봅니다.~~ㅋㅋ

진공관 장비 탐납니다...

오늘같이 날씨가 좋은 봄날이면 창문 열고 신나는 음악들으면 넘 좋을 거 같습니다.

저도 음악을 많이 좋아합니다만...

집안 말아 먹을까 오디오는 자제하고 있습니다. :ㅡ)

안승국님의 댓글

안승국

멋진 시스템입니다.

사진 과 오디오 정말 돈 안들어 갑니다..

버릴게 없읍니다...LP나 CD 전기값 그중에서 소스는 남느것이고 전기만 소비하지요..

그러나 바꿈질이 문제이지요..

저도 오디오 너무 좋아합니다.. 빈티지 오디오 관심있으시면 저의 홈피 오디오란에 놀러오세요...

http://ogapiall.com 입니다..

고경욱님의 댓글

고경욱

옛날 생각나네요..잠시 접어야하지 하다가 사진에 빠져서 언 5년을 맘속에 담고 있네요
지금은 ar2a와 피셔 500 모노모노 달랑으로 지낸답니다 정말 반갑네요^^

정철원님의 댓글

정철원

명기들로 갖추셨군요
라이카의 올드 렌즈처럼...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진공관은 필름과도 같아서 약간 거친 듯 하면서도 가슴을 파고드는 감성을 가졌습니다.
LP가 그러하고 또 풀레인지 스피커가 그러하여 매니아들을 잡아끄는 수렁처럼
더 깊은 느낌을 향해 한걸음씩 내딛게 만들지요.

한때 RCA의 10인지 풀레인지에 매칭하여 듣던 2A3이 지금도 그립습니다.
아는 선배께 보내져서 알텍을 울려주고 있다는데,
모자란 듯 하면서도 순수한 그 맛이 봄이면 입맛을 돋구는 봄나물처럼 땡깁니다. ^ ^

유니슨 리서치는 출시되는 앰프마다 디자인 감각이 대단하여
어느것하나 욕심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게다가 전함급으로 무장했으니 스피커들이 제대로 힘 받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오장원님의 댓글

오장원

밖으로만 한참을 돌아다니다보니 요즘은 집에 오래 있을 시간이 없어 음악감상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따뜻한 음악한번 감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은 오디오 부팅 시간이 부담스럽지만, 시디플레이어 부팅하면서 잠시 기다려 시디를 교체하고 무언가를 챙겨오면 준비가되고... 가만히 음악을 틀고 볼륨을 맞추고 앉아서 눈감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다시 오디오 볼륨이 맘이 들지않아 후다닥 볼륨을 조절하고.. 허접한 리모컨은 맘에 들지않아 직접 달려가 볼륨을 조절합니다.
그러면서 음악을 들으면 평온해지다가도 또 세상속의 생각이 어지럽게 떠오르기도 합니다.

고음이.... 약간.... 현의 떨림이.... 하...

난 왜이럴까...

오늘부터는 욕심을 버리고 싶습니다.

고은송님의 댓글

고은송

저는 좋은 오디오 놓을 공간이 없는 집에 여러 식구가 살고 있어서...
그냥 괜찮은 이어폰으로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꼭 나만의 리스닝룸을 갖는게 꿈입니다.
지금은 커널형 이어폰으로, 버스, 지하철이 저의 리스닝 룸입니다..

無限/박성준님의 댓글

無限/박성준

탄노이...집 거실에서 듣고 있습니다...^^*
서재에선, 21년된 히다치 북쉘프...

차안에서는, BOSE, JBL, 나카미치, 사운드모니터 듣고요.
각각의 시스템이 서로다른 사운드를 들려줘서...출근할때면 항상 행복한 고민입니다...ㅎㅎㅎ

정말 시스템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느끼는것이 소스 더라고요.
고음질 Disk....

조수미의 목소리가 은쟁반 위에서 옥구슬 구르듯 청량하게 들릴때...희열을 느끼는 1人 입니다...^^*

전 마르찌 요한나는 별로 재미가 없네요..

윤세영님의 댓글

윤세영

박성준님 글에 탄노이가 나오니 반갑네요.

저도 요즘 Power Amp 는 스레숄드 SA 1 과 Pre Amp Fet One 으로 탄노이 RHR을 구동하고 있습니다.

주로 현악 중심의 소편성 곡들을 듣고 있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진과 음악을 겸하여 취미로 하는 분들이 제법 되는 것 같습니다.

유성수님의 댓글

유성수

사진과 음악, 두가지 취미 같이 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그런데, 저의 경험으로는,
아무리 고가의 라이카 카메라 라고해도, 카메라 바꿈질로 인하여 집안에 초래되는 문제는
오디오 기기 바꿈질과 비교해보자면 그냥 새발의 피 같아서,
엄청난 돈이 드는 오디오 바꿈질로 생기는 문제와 비교할 바가 안되지요.
그냥 "음악" 자체에 취미를 지니면 좋지만
그게 좀더 발전하여 "소리"에 맛을 들이게 되면
항상 좀더 맘에 드는 "소리"를 찾아 스피커네, 빠워앰프네 , 프리 앰프네 해서,
좀더 좋은 "소리"낸다는 놈을 찾아 헤매며
오디오 기기 바꿈질 에 빠져들게 되고,
그러다보면 이혼당할 확율이 아주 높아지는 수도 생기지요.
오디오 기기는 카메라 처럼 마누라 몰래 숨기고 사용할 수 없는 물건들이거든요 -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Forum
Gallery
Exhibition
Collection
회원목록
잦은질문모음
닫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