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09-03-29 04:56

새로운 도전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M3는 M6와는 다른 느낌에 한동안 재미나게 사진하실거 같습니다.
M3를 쓰면 M6가 아쉽고, M6를 쓰면 M3가 써보고 싶어서 결국엔 둘다 구입하게 된답니다.

한가지, M바디들은 미러가 없기 때문에 렌즈를 투과한 빛이 곧바로 셔터막으로 비쳐집니다.
돋보기로 불을 만들던 어린 시절의 기억처럼 렌즈는 곧 돋보기가 되어 셔터막을 순식간에 태워먹습니다.
대체로 태양을 향해 파인더를 직접 들이대는 경우가 드물지만 강한 역광에서 움직임 없이 수초만에 셔터막에 구멍이 숭숭납니다.

즉, 렌즈가 죽는 것이 아니라 셔터막에 구멍이 생기고, 이 것은 M6나 M3나 동일한 경우이니
M6 쓰실때처럼 조심하지만 더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M3와 즐거운 시간 되시길....

정철원님의 댓글

정철원

09-03-29 20:43

그렇군요
정말 중요한 정보 입니다.
오늘 산행에서 쨍한 하늘과 맞짱 떠보겠다고
28mm를 태양과 마주 보게 하고 왔습니다만
전혀 그런 생각을 못했군요
셔터막 확인 해보아야 할까요?^^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09-03-29 22:26

이윤백 님, 그동안 잘 지내셨죠? ^ ^

축하드립니다.

M3을 영입하셨군요.

분명 좋은 친구가 되어줄겁니다. ^ ^


웅천형님 말씀처럼,

셔터막이 강한 광원에 약해서

주의하셔야 합니다.

깜박하면..

금새 셔터가 타버려서

적지 않은 금액이 손실 될 수도 있습니다..^ ^


아무쪼록 축하드리고,

행복한 사진 많이 남기시길.^ ^

고경욱님의 댓글

고경욱

09-03-29 23:52

부럽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려요^^
전 아직 m바디로 가질 못하고 있네요...ㅋ
꼭 한번 써보고 싶은 m3인데..언제 제 손에 들려있을까요....???
참..rf는 미러가 없으니 조심해야겠네요

유성수님의 댓글

유성수

09-04-17 11:26

인터넷에서 태양 빛으로 셔터막이 손상되는 경우에 관한 글을 여러번 접했는데,
셔터막이 실제로 타버리는 경우가 있는건가요 아니면 이론상으로 그렇다는 것인가요?
실제로 셔터막이 타버린 예가 있나요?
강한 역광에서 수초동안 움직이지 않고 있어도 셔터막이 손상이 될 정도라면
정말 라이카 카메라 쓸때 조심 많이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