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잠시 다녀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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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봉환
- 작성일 : 09-03-2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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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김에 충무로에 들려 친구가 부탁한 M6을 구하러 갔다가, 한정판을 사줬어요.ㅡ_ㅡ;
착한친구~ㅋㅋㅋㅋ
그리곤 제가 사용할 필름을 잔뜩사왔습니다.
코닥160VC 10롤과 아그파 슬라이드 두 롤을 사왔습니다.
집에도 리얼라랑 필름들이 잔뜩 있는데, 냉장고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필름들을 보니 듬직해보이는군요.ㅎㅎㅎㅎ
아그파 슬라이드는 저도 처음 사용해보는건지라 정말 궁금하네요. 어떤 색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한국이 전반적으로 필름값이 비싼편이지만 그래도 이곳에서 구하기가 힘든 필름들만 집중적으로 구매하였습니다. 현금부족으로 인해 이 정도만 사왔네요.
내일 만리장성가기로 했는데, 짜이스 이콘이랑 TC-1들고 가서 연사 놀이 한번하고 와야겠습니다^^
상상만으로도 즐겁군요.
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한국에서 짧은 시간에 많은 일들을 해내셨군요 ^ ^
저도 필름을 구해야 하는데.... 냉장고를 보기만해도 든든(?)하시겠습니다.
만리장성의 멋진 모습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박경복님의 댓글

만리장성에 한 시간 정도 서 있었는데,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거기에 오른 형형색색의 사람들을 보면서, 중화문화의 위대함과 야만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북경에서의 생활이, 삶의 활력소이자 밑거름이 되셨으면 합니다.
좋은 작품들을 많이 보여 주시길 원합니다.
양나라님의 댓글

아그파 슬라이드 역시 붉은색이 강하다고 하더군요...
저도 이월된 필름 20롤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온다는 자체만으로도 배부릅니다...
정지원/escafile님의 댓글

저도 한국에 가고 싶어지네요... 벌써 해외에서 1년이란 세월을 보냈으니..
유성수님의 댓글

저는 아직 경험이 없어서 ...
집에서 보관 할 때는 저도 들은대로 냉장고를 쓰거든 요 -
그런데 정작 여행을 떠나 ( 특히 생활 여건이 여의치 아니한 외국 여행의 경우)
객지에서 여행하고 있는 동안 예민한 필름 들 보관은 어찌들 하시는지 항상 궁금합니다.
게다가 날씨가 뜨거운 여름에는 어찌들 하시는지요 -
필름 때문에 아이스 박스를 메고 다닌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되고 -
그런데 저는 자가 현상을 하는 실력까지는 없는 사람이라
귀국하면 필름은 전문 현상소에 맡기는 사람이며
현상해 보면 외국에 있는 동안 그냥 카메라 가방에 아무렇게나 넣고 다니며 사용한 필름의
인화 결과가 그다지 조악하다는 점은 못느꼈고 -
현실적인 조언을 주실 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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