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사진에 대한 나의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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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임재식
- 작성일 : 09-03-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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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뿐만 아니라 공부도 또한 돈버는 일조차 좋아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이가 있다.
사진을 바라보는 내게도 그러함이 있으니...
디카의 보급으로 모두가 일류 사진작가가 될만큼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에서 무엇을 찍을까에 대한 고민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되는것 같다. 그러다보니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흉내내기가 전부인 경우가 될 수 있다. 나 또한
그러함을 부정할 수 없다. 물론 모방이 나쁘다고만 말하는 것은
아니다. 가뜩이나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고 모두가 밖으로 밖으로를
외치며 다녀오는 곳에서 찍은 사진들은 참으로 다양하고 눈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런 사진들 중에는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의 가난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사진들도 많이 있다. 동정심도 생기고 좀 더 잘사는 우리의
환경에 감사하기도 하지만, 어쩐지 마음 한구석에 편치 않음이 있다.
어쩌면 내 가난했던 어린시절에 대한 회상과 그로인한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어 그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가 광고사진을 찍어 밥먹고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너무 선정적일 필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기아에 허덕여 불룩 튀어나온 배를 내논 어린 아이와, 삶에 지쳐 아무런 희망도
없어보이는 듯한 노인들의 사진을 흑백을 담아놓으면 분면 보는 이들이 감동할
수는 있다.
왜냐구? 멋있잖아~~
이렇게 표현될 수 있지만 그들 안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우선되지
않는다면 그건...우리의 자만이고 즐김밖에 되지 않는다는 느낌이다. 내 작은 카메라
앵글에 무엇을 담을까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다. 하지만 필름에 무슨 마음이나 혼이
담기겠냐마는 적어도 그런 시도와 마음이 있어야 내가 바라보았던 앵글 속의 감동을
모두와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의미없이 담겨진 한 컷의 필름이 보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잠시 환각<?>속에 빠뜨릴수는
있겠지만 사진 속 주인공들의 현실과는 너무도 동떨어진 나의 감상이 늘 미안함이다.
댓글목록
김병준mukino님의 댓글

깊이 공감합니다....
가끔은... 타인의 슬픔과 가난을... 감상하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합니다....
정말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김춘호님의 댓글

임재식님의 글에 공감하는 바입니다.
예전 학교 다닐때 우리 교수님께서도 임재식님의 글 처럼 그런 말슴을 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런 저항을 할 수 없었던 이들에게 함부로 사진기를 들이대지 말라시던 우리 교수님.
최승원님의 댓글

갑자기...사진이...어려워지는 느낌입니다. 최민식, 정범태님 같은 분들의 사진과 그런 사진에 담긴 정신이 좋아서 카메라를 든 지금의 내 사진은, 비록 질에선 엄청난 차이가 있지만, 과연 어떤 면에서 차이가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아울러 미학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사진과 기록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사진은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 건지 어렵기만 합니다.
김승철님의 댓글

훌륭한 말씀 이군요.
지금 내가 들고 있는 카메라는 무기라 생각 할수 있습니다.
내 카메라에 담겨지는 모든 사람(피사체)은 나의 욕구 때문에 희생 되어지는 존재 들입니다.
그렇기에 한컷 한컷 깊은 고민을 하면서 취미 생활 했음 하는 마음으로 댓글 올립니다.
Arch.김현수님의 댓글

사진이라는 것에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주시는글 감사합니다...
유상민nw님의 댓글

무얼 담을까..늘 고민하지만 결국은 사진 사이트에서 보았던 베스트 갤러리들을 흉내내고 있는 자신을 문득 느낄때....사진 취미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더군요.....
좋은글 잘 봤씁니다......
임규형님의 댓글

저는 아는 분이 아닌한 사람을 향해서는 거의 카메라를 들이대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있을 수 있는 모든 일이 있는 곳이란게 제 생각입니다.
굶주리고 비참한 사람, 심지어는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비싸디 비싼 카메라와 렌즈를 들이대기도 하고
도도하게 구는 모델들에게 일회용 카메라를 들이대기도 하는 것...그게 세상이지요.
이런 저런 생각을 떠나 제가 하지 못하는 사진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이 저는 오히려 감사한 편입니다.
요즘은 그런 사진들을 너무 쉽게 볼 수 있어 오히려 둔감해질 정도이긴 하지만....
말릴 수도 없고 바란다고 될 일도 아니지만 찍는 분이나 찍히시는 분들이
결국엔 다 행복한 사진이 되길 바랄 따름입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요즘 자기 가족이나 애인 찍은 사진들 참 좋더군요. 행복해 보이고.
무얼 얼마나 안다고들, 초라한 모습, 보이기 싫은 모습을 몰카해서 포스팅하는지.
그렇게 찍고 싶으면 차라리 실루엣 처리를 하던지, 아님 초점흐름으로 찍던지...
그런 사진 보면 모니터를 부수고 싶은 충동이!
외국 나가서도 그런 추한 사진 찍지 말아요!
사람 사진은,
감동을 담아야 한다구요! 가슴 찡한~~~~~
부산 회원님 그 이쁜 미소의 소녀같은 할머니 사진처럼 아름다운 인간미를 담으시던가.
앗! 난?...내 사진 검색해보자...이런...
정성시님의 댓글

구도자께서 알기 쉽게 잘 정리해 주셨네요.
솔직히 글 작성하신 분의 뜻과는 역으로 시도하는 찍사들이 조금씩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 시대의 문화를 담는 사진은 때로는 도덕률을 넘나드는 그 무엇이 될 수도 있어야 하겠지요.
천국가는 사람도, 지옥가는 사람도 사진기는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하하하 정성시님 대접이십니다. 파라독스한 표현이 한참 높습니다.
사진의 최고 가치 중 하나인 기록에 대해 절대론자신가 봅니다. 열정과 집념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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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윗 글은, 사실 스스로를 옭아매는 올무일 수도 있습니다.
인물을 클로우즈 업 촬영할 때, 대상이 되는 사람의 인격을 고려해야 된다는 의미로 쓴 글이지
모든 인물 사진, 혹은 Long shot에 포함시키는 사람까지 표적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혹 오해가 있고, 판단과 표현이 잘못되었다면 포럼에서 토론을 통해
바로잡아 나갔으면 합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저는 사진을 잘 모릅니다.
시각 미학이란 접근에서 라는 전제입니다.
내 마음속의 천국.
그 어디에 존재 할까만.............
우리 심리 저변은 아주 단순합니다.
여기 라이클 클럽 회원님들 모두 아시다시피.....
본능.
이 본능은 어느 심리학자가 학문적으로 체계화하기 전부터 이미 존재 했었지만, 표현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즉, 이드, 에고, 슈퍼에고이지 않습니까.
저는 이중 에고에 집착하는 성향입니다.
에고.
마음따라(?)....
그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역으로 도덕(윤리) 기피증.
이 모두 제가 이미 기득권을 가지기 전에 훈련 받아온 부분이지 않습니까.
어느 누가 저에게 슈퍼에고를 훈련 시켰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슈퍼에고 개념에 저는 너무나 훈련이 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추함과 아름다움을 굳이 구분 지으려하는 자체가 언어도단이라는 생각을 하는 성향입니다.
추함이 어디 있고 아름다움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가 존재 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지 않습니까.
사실 외견상 제 모습이 아름다울지 모르지만...
우리 모두는 어두운 영혼이 조금씩은 내재해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어두운 우리들의 내면.
그 자체도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어두운 내면을 가벼이 표현하지 말라는 맹훈련(?)을 받아온 우리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내면은 언제나 위태 위태한 추함을 감추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이렇게 추한 내 내면이.....
동질감이 어우러진, 어려우신 분들의 외면을 보고는...
쉽게 다가갑니다.
쉽게 다가가서 같이 표현하지 못한 나의 내면을 공유함도 아름다움이 아니겠는가?
내 내면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론에 불과할 뿐.
피사체 그자체에 모든 의미를 두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 자체에 옳고 그름을... 저울에 올릴 필요는 없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허지운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정성시
구도자께서 알기 쉽게 잘 정리해 주셨네요.
솔직히 글 작성하신 분의 뜻과는 역으로 시도하는 찍사들이 조금씩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 시대의 문화를 담는 사진은 때로는 도덕률을 넘나드는 그 무엇이 될 수도 있어야 하겠지요. 천국가는 사람도, 지옥가는 사람도 사진기는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
깊히 동감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스스로의 덫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머지 눈까지 멀어버려서
우리나라의 젋은 사진가들 혹은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사진가들의 눈까지
같이 멀어버리게 하고 싶나 봅니다.
대안 제시(애초에 불가능 하지만)는 없고 무턱대고 그냥 하지 말랍니다.
무엇보다 본인들이 사진의 피사체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섣부른 자만심이 없이는
가질 수 없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정수/여호와닛시님의 댓글

저는 구도자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사진이 자기만족이라면 자기표현이라면
타인의 삶을 함부로 평가하고 거기에 끼어든다면
그것은 지양되어야 할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의 피사체에 대한
사회적 고찰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면
다시말해 자기만족이나 자기표현의 수단이 아닌 경우라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요약하자면
개인적인 자기만족을 위해 타인의 삶을 사진에 담은 후에
인생이 어쩌구 삶의 무게가 어쩌구 하는건 참 낯간지러운 일이라 생각됩니다.
사진의 의미가 개인적인 생활과 개인적인 고찰이라면
개인적인 사진만 찍어야 된다고 봅니다.
신문기자나 다큐멘터리 작가만 다른사람을 찍으란 말이냐라고 반문하셔도
개인간의 영역이 존중되어야 한다면 그렇게 해야한다고 대답 드릴거 같네요.
적어도 저는 한사람만을 위해서 내 삶의 영역을 드러내고 싶지 않으니까요.
다른 사람을 찍는 모습 말고
다른 사람에게 사진을 찍히고 평가받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답은 금방 나옵니다.
임재식님의 댓글

개인의 편견을 낙서처럼 쓴 글인데 뜻하지 않게 많은 분들이 답글을 쓰셨네요.
이런 문제는 마치 닭이 먼저인지 알이 먼저인지를 따지는 것과 같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목에 제가 저 자신의 편견이라는 단서를 붙인 것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나 하고 싶습니다.
몇년전 회사일로 어느 유명인사와 명예훼손건으로 법정에서 오랜 시간을 다툰적이 있습니다.
제가 있는 회사에서 유명인사를 고발했었습니다.
1심에서는 명예훼손이 인정되나 개인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공익을 위한 것이라 무죄.
2심으로 진행되면서 유명하신 분도 저희에게 소송으로 인하여 정신적 물질적 손해를 입으셨다고
손해배상청구를 했습니다.
2심판결도 명예훼손은 인정되나 개인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기에 무죄, 유명인사의 청구는
원고측의 명예훼손이 인정되고 그로인한 영업손실이 인정되기에 기각.
대법원 판결 역시 2심과 같은 것으로 끝났습니다.
도덕과 윤리의 잣대로 측정할 수 없겠지만 사진을 찍는 피사체(특별히 사람일 경우)에 대하여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공익(?)이라면..
개인 사진생활의 만족이라면...
어떨까요...?
최복환님의 댓글

사진은 항상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그것이 낯선 주제와 만났을 때는 더욱 그런 것 같고.
홍민택님의 댓글

역시 카메라를 꺼내기 전에 잠시 내가 찍고자 하는 것을 찍어도 될것인지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한 듯합니다. 좋은 사진작가는 사진과 장비로만 될 수 있는 게 아니죠..
유성수님의 댓글

대학교 시절 정범태님의 흑백 사진(주로 신문에 게재 되었던)을 교과서로 삼고 사진 공부를
했던 저에게 법정에서 무죄선고 받는 엄마 곁에 어린아이가 눈을 똥그랗게 뜨고 서 있는
정범태 님의 사진은 충격이었습니다.
다큐사진을 추구하는 분들 가운데 간혹 설익은(실례!) 철학으로 접근하여 찍어 온 외국 사진 중에는
우리가 공감할 수 없는 사진이 많다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로 찍고자 하는 대상이 다르고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이 다르다보니
남의 사진이 전부 다 이해 될 수는 없고
또 내 사진도 다른사람 모두가 다 이해해 주리라고 기대하기 어려운게 사실이지요.
이치환님의 댓글

이 글 댓글을 쓰고 '빨갱이'가 되어버렸군요...하하하
어느 분인지 저랑 감정이 많으신가 봅니다.
공개적으로 반론을 쓰시지 않구... 비겁하군요.
솔직히, 공존하는 타인들에 대해 개념없이,
혹은 공감할 수 없는 어설픈 자기 만의 논리, 싸구려 휴머니즘으로
타인의 -'사진기를 들이대는 자신이 그 사람이라면 결코 허락하지 않을 그런' - 모습에
앵글을 맞추는 행위는 무례한 행위가 아닌가요?
저도 이 점에서 많은 반성을 합니다.
조성욱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이치환
이 글 댓글을 쓰고 '빨갱이'가 되어버렸군요...하하하
어느 분인지 저랑 감정이 많으신가 봅니다. 공개적으로 반론을 쓰시지 않구... 비겁하군요. 솔직히, 공존하는 타인들에 대해 개념없이, 혹은 공감할 수 없는 어설픈 자기 만의 논리, 싸구려 휴머니즘으로 타인의 -'사진기를 들이대는 자신이 그 사람이라면 결코 허락하지 않을 그런' - 모습에 앵글을 맞추는 행위는 무례한 행위가 아닌가요? 저도 이 점에서 많은 반성을 합니다. |
이 글 오래전에 보았던 글입니다. 그리고 댓글 다 읽어 보았습니다. ^^
이치환 선생님.... 뭔 빨갱이래요. (????)
이치환 선생님의 글에 동감합니다.
시골에 사는 촌사람인 제 초상권을 침해한 사실을 알았다면
저 역시 그냥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모임 사진 및 테러 사진 등...)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중동지역 분쟁(전쟁)이 극에 달하고 있을 무렵.
어린 소녀(여자아이)의 표정에는 희망이 없고 공포에 질린 눈동자 그리고 스커터 치켜 올라가 있고.....
그 적날한 표정을 담은 사진이 국내 사진 사이트에서 소개 된 것을 보았고,
명색이 사진을 한다는 사람들의 평(댓글)을 읽고 보았는데,
너무 잔인하더군요( 입 맛대로 개념없이 쓰는 글들...)
저와 논쟁을 하기도 했습니다. ( 자신의 자녀가 누구에게 찍혔다면...)
그리고 어느 사진 작가(이름 있음)는 3대(어머니. 아내. 딸)의 여자 분들의 전나를....(세상에나...)
거실에 일렬 형대로 세워 놓고 찍은 누드사진을 자신의 사이트에 올린 약간(한참) 맛이 간 사람도 보았습니다.
이런 것도 예술? 아님 변태?
연쇄살인범 강호순 정상? 비정상?
각설하고....
전 예술을 빙자하거나 (가난한 자의 모습들을...) 그리고 촬영자의 욕구 해소 또는 만족을 위해 무분별하게
사진을 찍는 행위는 초상권 침해이고, 폭력이며, 범죄이다 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진을 찍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가족의 추한 모습을 찍어서 먼저 공개 사이트에 올리세요 라고 말하고 싶고,
아니면 비싼 카메라를 하수도에 버리세요 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라이카 제조국 독일. 우월주의 나치, 유태인 학살.... 이런 등식은 아니겠죠. ^^
예술 보다는 인격 존중이 먼저이고, 누구도 초상권을 침해 할 권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침해 하여서도 않됩니다.
외국 유명작가들의 작품.... 어설푼 모방이 폭력 행위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인격체를 단순하게 피사체로 보는 행위 너무 위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 & 예술.... ????
아름다운 마음의 소유자는 밝고 아름다운 것을 찍을 것이고,
순수한 영혼은 소유자만이 순수한 사진을 찍겠지요. ^^
하수도 같은 마음의 소유자는 하수도 같은 사진만 찍을 것이고.
사진.... 마음의 窓이다.
아름다운 것도 다 보지 못하고 하직하는 짧은 인생인데....
추한 것 까지 볼 여유가 있다니 한편으로는 참 부럽다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순수 풍경 사진을 합니다. (제가 마음이 순수하고 아름답다 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예술은 잘은 모르지만 산촌에 사는 촌부가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제가 오늘 약주(소주)를 한 잔 했습니다.
오타 및 추가 할 내용이 있으면 이 후 수정을 할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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