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7으로 다시 라이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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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성원/인피니티
- 작성일 : 09-03-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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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는 예전에 사용하던 slr 로 돌아갈 마음에 처분을 했지요.
신품에 준하는 상태의 바디를 어렵사리 비싼돈 주고 구한건데,
지금도 후회합니다. 그 바디를 처분한 것을 ㅎㅎㅎ
간단한 slr과 p&s로 스냅 사진을 찍다보니 제 취향과는 맞지 않더군요.
상대적으로 큰 slr은 가방에서 잘 꺼내지도 않고, p&s는 원하는 만큼의
화질을 보여주지 않으니 다시금 RF쪽을 생각하게 되었는데...
결론은, 제가 만족할 만한 카메라는 M 밖에 없다... 였습니다.
M6 사용할 때도, 저는 그닥 M에 관심도, 흥미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그 때 이미 전 M의 맛을 약간이나마 알아버렸나 봅니다.
결국 돌고 돌아 135는 쉽고, 편하게 찍자는 마음에 M7을 선택하여
다시 들이게 되었습니다. 메인은 4x5를 사용하고 있기에,
평소 들고 다닐 카메라는 좀더 편한 것으로 하자고 마음을 먹으니
선택은 단 하나, M7 이더군요.
이녀석으로 snap을 즐기고 있는 요즘, 손맛과 편안함에
아주 홀가분한 마음입니다. ^^
댓글목록
김승철님의 댓글

다시 M을 들이 셨군요.
후회 없는 선택이라 생각 되어 집니다.
늘 옆에 있는 M7으로,
박성원님의 일상에 소중한 감동들 기록할수 있어 좋으시겠습니다.
M 구입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박성원/인피니티님의 댓글

말씀 감사합니다. ^^
이녀석의 손맛에 길들여질까 큰일입니다. ㅎㅎ
강인상님의 댓글

멋지게 생긴 M7이군요..^ ^
볼 때마다 느끼지만 언제가 꼭 한 번 써보고 싶은 기종입니다.
예뻐해주시고,
즐거운 사진도 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박성원/인피니티님의 댓글

답변 감사합니다. 매일 생각하는 것이지만,
사진을 잘찍어야 할텐데 말이죠 ㅎㅎ
장비타령만 하고 있는게 가끔 한심해 보이기도 합니다. ^^;;
원 작성회원 : 강인상
멋지게 생긴 M7이군요..^ ^
볼 때마다 느끼지만 언제가 꼭 한 번 써보고 싶은 기종입니다. 예뻐해주시고, 즐거운 사진도 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
이상민(미니)님의 댓글

으흐흐흐 축하드립니다. ^^*
- 정 훈 -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저 역시 M7을 사용중인데 많은 선배님들 말씀대로
나름대로 독특한 매력이 있는 카메라 인 것 같습니다. ^-^
박성원/인피니티님의 댓글

상민횽아 ㅎㅎ 감사합니다.
김병준mukino님의 댓글

a 모드가 반드시 필요한 1인 중 하나라서... M바디엔 M7 말고 대안이 없네요...^^;;
좋은 바디 들이신거 축하드립니다...
고재웅님의 댓글

정말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김현민님의 댓글

M7 사용하면서 단점이나 불편한점을 거의 못느껴 본것 같네요. 저에게는 정말 만족스런 카메라 입니다.
최복환님의 댓글

눈부시게 아름다운 바디.
그리고 렌즈네요
김경섭님의 댓글

참좋은 카메라예요, 손에 탁 잡히고,
김대현™님의 댓글

부럽네요 저도 이넘 애타게 찾고 있는중입니다 ^^
유성수님의 댓글

M 바디 중에 M7만 있는건 아니지요.
M8 도 있답니다.
오디오 팬중에 아날로그만 고집하는 분들이 있어 그런 분들은 CD나 디지털 기기를 혐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일종의 오만하고 고집스런 집착, 내지는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학적 용어로 텅빈 지적 오만이라고 표현하면 실례가 될까요?
김x희 님의 책을 읽어 보아도 사진 작가로서의 확실한 위치를 구축하신 그분, 필카만 쓰시는 건 아니던데 -
기계는 항상 기계일 뿐이고, 그래서 카메라는 우리가 영상을 작출해 내는 도구일 뿐인데,
창작 의지와 창작 능력은 둘째치고 필카만 고집할 필요가 있는가요 ?
마치 명필이 붓을 가리지 않는 것 같은, 그런 능소능대적 자세는 사진가에게 우스개 거리인가요 ?
제 독자적 사견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민(미니)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유성수
M 바디 중에 M7만 있는건 아니지요.
M8 도 있답니다. 오디오 팬중에 아날로그만 고집하는 분들이 있어 그런 분들은 CD나 디지털 기기를 혐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일종의 오만하고 고집스런 집착, 내지는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학적 용어로 텅빈 지적 오만이라고 표현하면 실례가 될까요? 김x희 님의 책을 읽어 보아도 사진 작가로서의 확실한 위치를 구축하신 그분, 필카만 쓰시는 건 아니던데 - 기계는 항상 기계일 뿐이고, 그래서 카메라는 우리가 영상을 작출해 내는 도구일 뿐인데, 창작 의지와 창작 능력은 둘째치고 필카만 고집할 필요가 있는가요 ? 마치 명필이 붓을 가리지 않는 것 같은, 그런 능소능대적 자세는 사진가에게 우스개 거리인가요 ? 제 독자적 사견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M8을 무척이나 사용해 보고 싶은 M7 유저입니다.
M8을 사용하지 않는 아니 못하는 이유는 첫째로 금전적인 이유입니다.
가격이 너무 높게(제 기준에..) 책정되어 있어서 취미생활 하는데 있어
선뜻 구매하기 힘들더군요.
그리고 촬영의 90% 이상을 흑백 필름을 사용하고 있고 디지털과 필름의
느낌이 사뭇 다르기에 지금이 아니면 앞으로는 필름 사용이 더욱 힘들어 질것 같기에
아직까지 흑백 필름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김x희 님의 책을 읽어보지 않았지만,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이기에 라는 이유만으로도
필름을 고집할 이유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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