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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짜이스이콘이랑 라이카M6이랑 써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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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조봉환
  • 작성일 : 09-03-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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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지금 제 손에 있습니다만 이렇쿵 저러쿵하고 말하기에는 좀 미흡하구요.
각각 필름 한롤 찍은게 다인지라, 무엇이 더 좋다고 말씀드리기에도 좀 어렵습니다.



그냥 제가 굴려 본 소감은...
역시 라이카라는...ㅡㅜ

짜이스 이콘도 좋긴 좋아요. A모드도 달려있고, 무게의 압박도 덜하고.

다만 겉에 가죽케이스가 좀 내구성이 떨어지고, 무게감이 떨어지고, 왠지 모를 외부 충격에 약할 것 같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심어주네요.
기계적 느낌과 손맛 그리고 기계적 신뢰감 이런것도 확실히 라이카가 좀 더 나은 것 같아요.


왜 다들 짜이스 이콘이나 롤라이 또는 베사 바디들이 왜 라이카로 가기 위한 하나의 디딤돌에 불과하다고 말씀하시는지 알겠습니다.


그러나 한 동안 짜이스 바디를 계속해서 돌릴려구요.
이중합치식의 바디를 이제 처음 다루는지라. 아직 적응의 시간이 더 필요하구요.
써보니깐 짜이스의 뷰파인더에서 눈을 떼지를 못하겠네요.
뷰파인더가 확실히 라이카보다 더 밝고 넓습니다.
제가 안경을 착용해서 28미리 로커 굴릴 때는 조금 불편하지만 40미리 롤라이 끼고 쓰니깐 얼추 40미리 화각(뷰파인더엔 50미리로 나타남)이 한눈에 잘 보이네요.

저는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 여성분이라면 짜이스 권해주고 싶어요.
마눌님은 둘 다 무겁고 귀찮다고 안찍는다고 하네요.
내가 왜 둘 다 산거지?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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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모님의 댓글

김영모

짜이스의 뷰파인더가 정말 예술이라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전 M6 에서 ZI 로 왔는데요? ㅎㅎ
Hexar RF 나 M7 으로 갈 생각이 전혀 나질 않습니다. AF 만 되면 금상첨화이겠다 싶네요 ㅎㅎ

박성원/인피니티님의 댓글

박성원/인피니티

뷰파인더와 A모드를 제외하면 M이 더 좋았던 기억입니다.

예전에 지인이 zi와 mp를 둘 다 가지고 있었는데,

필름 넣지 않고 몇 시간 만져보면서 느낀 것만 적어봅니다. ^^

손현님의 댓글

손현

저도 ZI로 가고 싶습니다.
주변분들은 자꾸 말리십니다. 후후...
내구성에 잠시 주춤합니다.
그러나 똥고집에 언젠가는 한번 쓸 바디인 듯 한데요.

그나저나 엔고가 언제까지 갈까요..

오병훈님의 댓글

오병훈

전 ZI를 쓰다가 라이카를 써보고 싶어서 M7로 바꿨었습니다.
근데 ZI와 M7의 기계적 완성도 빼고는 차이를 못 느끼고
지금은 M3를 사용하고 있네요..
ZI에서 M7로 바꿨을땐 약간 후회를 했는데
M3로 바꾸고 나서는 후회가 안되요^^

최승원님의 댓글

최승원

현재 둘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이카는 엠6바디를 사용중입니다.
스냅에 있어선 엠6 보다 자이즈가 한 수 위인 것 같습니다.
파인더의 넓이와 밝기는 말할 것도 없구요,
무엇보다 필름 장전이 무척 편리합니다.

기계적 완성도와 내구성은
사용기간이 몇개월 밖에 안 되서 말하기는 뭐하지만,
가격 대비를 따진다면 자이즈와 라이카 엠6바디의 차이는
별로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자이즈에 비해 라이카 바디는
조금 불편하긴해도 최후의 순간 까지
기계가 작동된다는 믿음 하나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자이즈는 겨울철에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
노출계는 물론이고 아예 셔터 까지 먹통이 됩니다.
반면에 라이카는 카메라 원래 기능에 항상 충실한 카메라죠.

둘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둘 다 계속 사용하려고 합니다.

김병준mukino님의 댓글

김병준mukino

이틀전.. 내구성 테스트 해본 결과... ZI 정말 약합니다...^^;;

사실은 가방이 열린 줄 모르고 들었다가 자동차 시트 높이에서 땅으로 떨여졌는데....

하필 파인더 쪽으로 떨어져서 파인더, 상판 깨지고 필름 와인더 큰 상처 입었네요...^^;;

지금 패닉 상태입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인용:
원 작성회원 : 김병준mukino
이틀전.. 내구성 테스트 해본 결과... ZI 정말 약합니다...^^;;

사실은 가방이 열린 줄 모르고 들었다가 자동차 시트 높이에서 땅으로 떨여졌는데....

하필 파인더 쪽으로 떨어져서 파인더, 상판 깨지고 필름 와인더 큰 상처 입었네요...^^;;

지금 패닉 상태입니다....



내구성이 같다면 ZI 가 가격이 M7가격이 되었어야하겠지요? ^^

저는 바로 그 점이 맘에 듭니다.. 내구성이 약한 대신 가격이 절반이란 점.

M7이 떨어졌으면, 어딘가가 찌그러졌을테고.. 그러면.. 수리하기도 곤란하고..
그냥 그대로 사용하되... 팔아버리게 될때에는.. 불쌍한 가격이 되겠지요...

하지만 !!!!
ZI 는 왕창 부서지면....
그냥 한대 더 사면 됩니다... ㅎㅎ

고재웅님의 댓글

고재웅

둘다 써보고 싶은 기종입니다..^^
언제쯤 써볼려나....

조봉환님의 댓글

조봉환

저 어제 발견했는데, 파인더 뭉치부위...
그러니깐 카메라에서 상당에 해당하는 부위에 유격이 있더군요.ㅡ_ㅡ;
이거 나사가 두개 보이는데 이걸 조여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유격이 좀 있어요.
아무래도 역시 라이카로 가는게 좋을 것 같네요.

유성수님의 댓글

유성수

오디오 마니아들만 그런 줄 알았는데
사진을 하면서보니
카메라 마니아 들도 많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사진 마니아 와 카메라 마니아는 다르지요.
마치, 음악 들으려고 오디오 기기 마련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소리의 질"에 빠져 소리를 찾아 오디오 기기 바꿈질 하는 사람도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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