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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Canon 5D mark II와 Leica MP+35mm Summircon, 50mm Summilux 사용하고 있습니다. M8.2를 하나 구입하고 싶긴 한데, 너무나 비싼 가격에 엄두를 못내고 있네요.

캐논 5D mark II가 제 느낌상 기존 5d보다 색감이 더 못한 것 같습니다. 어디선가 듣기에 렌즈를 바꾸어보면 색감도 많이 달라진다기에 기왕이면 이미 가지고 있는 m 렌즈를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검색해보니 14167 어댑터가 있고, 이베이에 보니 대략 20여불짜리 R to EOS 어댑터가 또 있더군요.

어댑터를 두개나 사용해야하는데, 아무래도 걱정이 좀 됩니다. 혹시 이렇게 사용했을때 감수해야할 불편한 점이 무엇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일단 스탑 다운 노출 (이 표현이 맞나요?) 로 조리개 우선으로 사용해야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내친김에 중고 R8 바디도 하나 영입해서 사용해볼까 하는데요.. R 렌즈를 구하지 않고 앞서 말한 어댑터를 이용해서 기존의 m 렌즈를 이용해도 큰 문제는 없을런지요?

또. R렌즈는 종류에 따라 간혹 풀 프레임 바디에서 미러에 걸리는 문제가 있다는데, m 렌즈를 사용하면 어떤가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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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14167은 일반 M 렌즈용 m-to-r adapter가 아니고 Visoflex용 M 렌즈를 위한 것입니다
일반 M 렌즈들은 초접사 렌즈로 변한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R35/1.4, R50/1.4 (현행) 렌즈들이 미러가 걸리는 대표적인 렌즈들입니다

일단은 오두막에 R 렌즈와 Contax/Yashica 렌즈를 사용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SLR 클럽의 캐논포럼에서 이종 으로 검색해보시면 그렇게 이종교배하고 계신 분들의 사진이 쭉 나옵니다

정 성 훈 IanPa님의 댓글

정 성 훈 IanPa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 글 올린후 검색 더 하다보니, Visoflex용 어댑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긴 일반 M 렌즈가 두개의 어댑터를 통해서 사용이 가능하다면, 애초에 하나의 어댑터가 존재 했겠네요.
조언 주신 대로 C/Y to EOS 어댑터는 구했고, 곧 50mm F1.7 Planar 렌즈가 도착합니다. 라이카 R 렌즈보다는 Zeiss 렌즈들을 먼저 써보아야겠네요. 다시 한번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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