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mm or 35mm 화각에대해 질문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cho nam joon
- 작성일 : 09-03-06 00:34
관련링크
본문
아직까지 rf 필카를 한번도 써보지못한 초보라..필카사용시 지금 현재 쓰고있는 28미리로
스냅,풍경,포트레이트 까지 가능한지..어떤분들께서는 rf에서 28미리는 너무화각이 넓다는
분들도 계시고..35미리를 하나더 영입해야 돼는지..아니면 28,50으로 그냥 쭉 밀어 붙이든지. 고민입니다.
질문 한가지만 더 드리면 35미리로 풍경촬영시 화각이 좁진 않나요?
질문에 두서가 없군요.. 아무튼 선배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양진구님의 댓글

라이카를 알기 전까진 28mm를 니콘fm2에 물려 주력으로 사용했습니다.
풍경 위주로 찍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저도 처음엔 고민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35mm 2.8쥬마론을 가지고 있고요
여행을 자주하다 보니 장비는 최소한 간편하게 다니자 이거던요.
바디하나에 렌즈 하나로 가자는 생각과 실용적인걸 고려하다보니
전 m2에 35mm가 주력이 되었네요. 아..그리고 주머니 사정 포함 ^^
니콘을 쓸 땐 몰랐는데 라이카 신내림 받고 장비 때문에 아직도 머리 아파합니다.
35mm에 풍경, 인물 화각 때문에 그렇게 큰 어려움은 못 느꼈습니다.
잘 찍지 못해서 고민이죠. 써 놓고 보니 별 도움 안 되겠습니다.ㅎㅎ
문정길님의 댓글

28,50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28미리가 생각보다 꽤 넓습니다. 적응하시기가 좀 까다로울수도 있을듯 합니다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지금 가지고 계신 렌즈로 충분히 사용해보신후에,,,
결정하셔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
개인적으로 렌즈가 너무 많아지니 집중하는데 방해가 되더군요.
김한상님의 댓글

보통 0.72배율의 M바디를 가장 많이 사용하시고 계십니다. 이 배율에 파인더에서 35미리가 가장 편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35미리에 워낙 유명한 렌즈들이 많은것도 이유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28미리와 50미리, 혹은 35미리 하나를 권하시지만, 35미리를 추가 하셔서 3화각 다 사용해보시고 결정하시는게 나중에 후회가 없으실듯 합니다. 그리고 크랍이 되는 디지털 바디도 겸용하시니 3화각이 다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엘마리트, 즈미룩스 가지고 계시니,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즈미크론 1세대 사용해보시면 되겠네요^ ^
아. 그리고 35미리로 풍경 전혀 답답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이지만요..
cho nam joon님의 댓글

안그래도 35미리 크론을 머리속에 두고 있었는데 한상님께서 이렇게 딱 찍어주시니
좀 확신이 드네요..디지탈에서는 28미리를 주력으로 필름에선 35.50으로 한번 try해 봐야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진구님의 라이카 신내림이란 말 가슴에 그냥 팍 와닫네요...근데 이게좀 무섭습니다^^
선배님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SEAN/김선욱님의 댓글

28은 안써봤지만, 35 도 광각으로서 훌륭합니다.
slr 에서 사용했떤 50 미리가 풍경안에 인물을 쉽게 위치시킬 수 있는 화각이라면
35 는 좀 더 사진이 산만해지지 않도록 여백을 적절히 줄 수 있는 구도를 찾게되고
21 는 개인적으로 사람이 많은 도심한복판에서 인파 사이에서 주는 입체감을 찾게되더라구요.
(28은 가지고 있지 않아서 ㅎㅎ)
개인적으로 편한 화각의 비중을 두자면
50미리 (38%) > 35미리 (32%) > 21미리 (30%) 인 것 같아요. (ㅎㅎ 왠 숫자놀음이랍니까 )
조봉환님의 댓글

오...저도 좀 배우고 갑니다.
임현님의 댓글

35mm 렌즈의 화각이 좁을지도 모른다는 것은 아마도 크롭바디를 사용하고 계셔서 인듯합니다. 풀프레임에서 35mm는 사실 좁지않고 가장 안정된 광각렌즈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이하는 기술적으로 고사양을 내기 위해서 설계 상 특별한 기교가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크롭 바디 기준에서, 사용하시고 계신 28mm가 일반 필름 카메라에서의 35mm 정도 화각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좁은지 넓은지 대충 짐작이 가실겁니다.
28mm 렌즈 하나로, 35mm화각으로 찍고 싶으면 가지고 계신 크롭 바디에, 또 28mm 그대로 찍고 싶으면 필름 카메라에 쓰시면 일석이조가 아닌가 합니다.
일반화해서 넓다, 좁다를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한 위대한 작가가 50mm만 썼다고 모든 상황을 50mm로 담을 수 있다는 생각도 억지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따라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예를 들어, 장소에 따라서, 유럽의 골목이나 차도가 있는 시가지에서 종종 35mm로는 절대 원하는대로 찍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즉, 거리가 확보가 안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거리확보가 가능하다면 35mm로 찍은 사진이 과장되지않고 자연스러운 사진을 보이더군요.
렌즈를 3개 가지고 나가시면, 사진찍을 기회를 놓치기 쉽습니다. 35, 50mm 조합으로 찍겠다면 차라리 둘 중 하나만 가지고 나가서 사진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능률적이리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사진 '성격'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8mm 혹은 135mm라면 분명히 사진 성격 자체가 다릅니다.
렌즈를 다양하게 구입하게 되는 것이 꼭 '필요'에 의한 것만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소유욕의 충족, 수집 역시도 촬영과 하등 다르지 않은 취미의 한 범주라 볼 수 있기에 꼭 필요하시면 구입하셔야겠지요.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28, 50mm면 일단은 부족함이 없어보이네요. 제가 여행 중에 가장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조합입니다.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