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전(1967년도)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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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용훈
- 작성일 : 09-03-0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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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찍은 카메라가 KONIKA-S 인데 지금도 이카메라를 가끔 사용합니다.
지금은 수덕사 경내까지 넓은 도로가 열려 있지만 당시 수덕사로 진입하는 도로는 없었고 좁은 오솔길 이었습니다.
말하자면 울퉁불퉁한 비포장 흙길을 먼지 뽀얗게 날리며 휘발유냄새 풍풍 풍기는 버스를 타고 신작로에서 내려 오솔길로 근 30~40분 걸어 갔던 그런 산사였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그때와 지금 많이 변한 모습을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라이카 클럽 선배님들 중에 연세가 계신분이 보시면 그옛날이 회상될듯합니다.
댓글목록
김용준님의 댓글

건축물의 변화를 기록하는 매개물로써 중요한 의미를 지님은 물론 사진에 덧붙여 적으신 글귀가 더 좋습니다.
"절에 오는 놈들이 웬 술병인지...." ^^
이호년님의 댓글

호기심에 무슨 술을 가져 가셨는지 마지막 사진을 한참 노려 보았습니다..결과는 모르겠네요..^^;;
전이안님의 댓글

제가 태어난 해네요 67년
항상 가까이 편하게 뵈서 그런지 송구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래된 사진으로 뵈니 저의 아버님 연배셨네요 ^^;;
다음에 뵐때는.. "아부지~" 라고 할레요 ㅋ;;
사진의 힘은 역시 김용준형님이 말씀하신데로 기록성인가 봅니다...^^
홍건영님의 댓글

요즘 제가 흑백 사진을 찍어서 주면 친척들이 무슨 60년대 사진같다 그러시는데
간만에 보는 진짜 60년대 사진이네요 ^^
정규택님의 댓글

악! 42년 전이면...ㅠㅠ 저 애기때..^^;
마지막 사진에 글이 재미있습니다.. 웬 술병인지~ㅎㅎㅎ
귀한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박상덕님의 댓글

ㅎㅎ웬 술병인지.....
제가 태어나기 2년전이네요~
귀한 사진들 감사합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사진의 힘이란 정말 이런 사진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지 생각됩니다. ^ ^
제가 찍는 사진들도 언젠가 즐겁게 추억할 수 있는 사진이기를 바랍니다.
귀한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승철님의 댓글

제가 태어난 해네요 67년(2)
시간이 지날 수 록 회상의 아픔은 더욱 깊어 지는듯 합니다.
진상훈님의 댓글

역사의 현장을 보게 해주셨습니다. 이런 것이 바로 사진의 힘이구나 하구 느끼게 됩니다. 생활주변의 소소한 일상들도 이렇게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올수 있다는... 좋은 사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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