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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 시간이 짧을 경우 어떤 영향을 받게 되는지요?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강웅천
  • 작성일 : 16-01-16 01:37

본문

스캔을 하면서 보니 필름에 푸른끼가 남아있는 것이 보입니다.
수세 촉진제로 2-3분 정도 연속 교반을 한 뒤 수세 촉진제를 버리고 수돗물을 비교적 강하게 틀어서 채워지면 흔들어 버리는 방식으로 수차례 반복하면서 2-3분 정도를 수세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수세 촉진제와 수돗물 수세를 5-6분정도 하고 있는 셈인데, 겨울이라서 물이 차가운 영향인지 필름 베이스에 푸른끼가 더 남아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남아있는 푸른끼가 사진을 탁하게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선배님들의 경험을 여쭤봅니다.

물론 기초적으로 수세가 부족할 경우 약품의 잔여 불순물이 충분히 빠져 나가지 못해서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수돗물을 하염없이 틀어놓고 있다보니 낭비가 심한 듯 해서 수세를 짧게 했던 것인데, 수세를 좀더 길게 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추천 0

댓글목록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잘모르지만

수세시간이
너무짧네요

푸른색이
남아있으면

나중에 않좋다고
합니다

나중이 얼마후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ㅎ

저는 30분정도하면서도
늘야단맞고있습니다.^

강웅천님
사진은 좋던데...

#
사진은 수세하는 그릇입니다
밑에 구멍이 3개 있습니다
흐르는 물만들어주죠.
고인이된
조현갑님 작품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인용:
원 작성회원 : 김승현
잘모르지만

수세시간이 너무짧네요
푸른색이 남아있으면 나중에 않좋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수세 시간을 많```이 늘려야겠군요.
푸른끼 때문에 사진의 흰색이 제대로 하얗게 표현되지 못하는 듯도하고, 왠지 탁하다는 생각에 질문 드려보았습니다.
수세 보조 기구도 있는데 한국처럼 편안하게 설치가 가능한 시스템이 아니어서 구해놓고 묵혀두고 있습니다. ^^

수도꼭지에 연결해서 물이 들어가면 아래족에 두군데 구멍으로 연결되어서 물이 아래서 위로 순환하도록 고안 되었습니다.
저는 조선배님이 만드신 튼튼한 수세기가 욕심납니다.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기구가있으면 사용하셔야죠...ㅎ
고인물에 필름을 담구어서 수세하는것보다는
물을 흐르게하고 수세하는것이 효울이 좋다고합니다. ^^
저도 맨날 수세 시간이 짧다고 이야기듣는데....
강웅천님이 짧게할줄은....ㅋㅋ.

그래도 사진 멋지네요....^




인용:
원 작성회원 : 강웅천
감사합니다. 수세 시간을 많```이 늘려야겠군요.
수세 보조 기구도 있는데 한국처럼 편안하게 설치가 가능한 시스템이 아니어서 구해놓고 묵혀두고 있습니다. ^^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수제 촉진제를 사용하신다면 물에 10분 수세가 기준입니다.
사용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30분이 맞습니다.
공기와 함께 수세가 되는 조보는 5분이면 됩니다.

수세를 충분히 하지않는 필름은 Fixer 가 남아있어 브라운 색으로 변합니다.
(그런데 옛날 20년 쯤된 필름을 스캔해 보니 별 문제는 없었고 암실 인화에서는 영향이 있었습니다.)

필름 베이스에 남아있는 색은 필름에 따라 차이가 많고 픽서가 오래되었거나 시간이 충분치 못하면 아주 심하게
나타납니다. 수세 부족으로는 아주 미미한 차이입니다.

베이스 캐스트를 줄이는 방법으로는 수세가 끝난뒤 그냥 물에 30분 이상 2번 담가두고 포토플로에 담그는
방법이 있지만 큰 효과는 보지 못했습니다.

정확한 스캔을 하고싶으면 베이스가 아주 투명한 필름( rollei R3, retro 80s 등) 을 쓰셔야합니다.
그리고 수세에 쓰는 물의 온도도 현상온도의 섭씨 4도 이내의 차이로 해야합니다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정말 감사합니다
어렵군요
제대로.할려면^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인용:
원 작성회원 : 장재민
수제 촉진제를 사용하신다면 물에 10분 수세가 기준입니다.
사용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30분이 맞습니다.
공기와 함께 수세가 되는 조보는 5분이면 됩니다.

수세를 충분히 하지않는 필름은 Fixer 가 남아있어 브라운 색으로 변합니다.
(그런데 옛날 20년 쯤된 필름을 스캔해 보니 별 문제는 없었고 암실 인화에서는 영향이 있었습니다.)

필름 베이스에 남아있는 색은 필름에 따라 차이가 많고 픽서가 오래되었거나 시간이 충분치 못하면 아주 심하게
나타납니다. 수세 부족으로는 아주 미미한 차이입니다.

베이스 캐스트를 줄이는 방법으로는 수세가 끝난뒤 그냥 물에 30분 이상 2번 담가두고 포토플로에 담그는
방법이 있지만 큰 효과는 보지 못했습니다.

정확한 스캔을 하고싶으면 베이스가 아주 투명한 필름( rollei R3, retro 80s 등) 을 쓰셔야합니다.
그리고 수세에 쓰는 물의 온도도 현상온도의 섭씨 4도 이내의 차이로 해야합니다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모두 해결되었습니다.
수세를 조금 더 해보고, 그래도 베이스 컬러가 불 만족스러우면 소개해주신 필름도 사용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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