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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28mm, 35mm summicron asph 신형이 출시 되었습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강웅천
  • 작성일 : 16-02-0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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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라이카 최고의 렌즈라는 평을 받으면서 필름 시대를 장식했던 28mm, 35mm summicron asph 렌즈가 신형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그간 디지탈 대응에서 35mm summilux asph 와 비교되면서 고성능 디지탈 바디에서 바디의 성능을 모두 받아주지 못한다는 평을 받아온 만큼 신형 렌즈에 대한 기대를 갖게 였습니다.

라이카 반도의 홈페이지에서는 부드럽지만 특별한 보케, 개선된 성능등을 표시하고 있지만 정작 라이카사가 발표한 테크티컬 자료에 의하면 렌즈의 구성과 구조 자체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차이라면 조리개날 갯수를 늘려서 배경 흐림을 부드럽게 하였다는 차이인데, 개선된 코팅의 적용만으로 얼마만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발표된 MTF 자료에 의하면 조리개 f2와 5.6에서 두 렌즈가 보여주는 렌즈 성능과 특성들은 거의 차이가 없다 할 만큼 유사합니다.

28mm summicron asph는 오랫동안 조리개 5.6 이상에서 회절 현상이 급격하다는 평과 함께 플로팅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았다는 불안적 요소가 있었는데 신형에서 회절 현상 극복에 대한 언급이 없고, 플로팅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부디 개성(진득한 35mm summicron asph 의 색과 컨트라스트 등)은 유지하면서도 신형 디지탈 렌즈에 부응할만한 뛰어난 성능으로 재탄생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신형 렌즈들의 구조도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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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외형 디자인 외에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만.
앞으로 사용자의 사용기가 올라와 봐야 성능의 차이를 알수 있지 않을까요.^^
렌즈 구성이 동일하더군요.
실버는 경통 재질도 전작처럼 알류미늄 합금에 아노다이징 처리한듯 하구요.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인용:
원 작성회원 : 김선근
외형 디자인 외에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만.
앞으로 사용자의 사용기가 올라와 봐야 성능의 차이를 알수 있지 않을까요.^^
렌즈 구성이 동일하더군요.
실버는 경통 재질도 전작처럼 알류미늄 합금에 아노다이징 처리한듯 하구요.


어떤 표현이든 해보고 싶었습니다.
예전에도 외관만 바꾸어 새로운 렌즈를 출시한 것이 여러 차례이지만, 좀더 적극적이고 현격한 변화를 기대한 탓에 외관만 바꿔나온 렌즈가 아쉬운 반면, 내 가진 렌즈와 차이가 없으니 내 가진 렌즈도 아직 쓸만하구나 하는 다행스런 마음도 듭니다.

어차피 28mm summicron asph 렌즈는 알루미늄 합금에 아노다이징 처리였습니다.
황동 렌즈들과 다르게 무게의 차이가 없다는 장점도 있겠습니다.
저는 김선생님 실버 렌즈들이 부럽습니다. ^^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인용:
원 작성회원 : 강웅천
어차피 28mm summicron asph 렌즈는 알루미늄 합금에 아노다이징 처리였습니다.
황동 렌즈들과 다르게 무게의 차이가 없다는 장점도 있겠습니다.
. ^^

제게는 외관도 무시 할수 없는 것은(매우 중요)은 사실입니다.
35mm summicron의 실버 경우는 한결 가벼워진 잇점과 조리개날이 주는 보케를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28mm summicron경우는 전작에서 한정판으로 실버(알류미늄합금)가 나왔습니다만, 이번에 출시되는 new렌즈의
스크류형 후드가 한껏 멋있을것 같습니다.^^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저도 새롭게 출시하는 렌즈들을 관심 있게 보았습니다.
얼핏 신구형의 차이점이 세 가지로 요약되는듯 합니다.
조리개 날 수, 코팅, 그리고 렌즈 후드 모양새.
값도 신구형이 비슷할 것 같습니다.

요즘 제가 느끼는 건,
사진의 질은 렌즈가 아니라 사진의 내용이라는 겁니다.
선명한 사진, 쨍한 사진, 화사한 사진, 구도가 잘 잡힌 사진들이
때로는 오히려 사진의 질을 정말 심각하게 저하시킬 때도 있으니까요. ^^
사실 이렇게 말하면서도 저 역시 습관적으로
선명한 사진, 쨍한 사진, 화사한 사진, 구도가 잘 잡힌 사진을 찍으려 노력하고 있으니,
사진하기 찍을수록 점점 힘들어지기만 합니다. ^^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인용:
원 작성회원 : 양정훈
저도 새롭게 출시하는 렌즈들을 관심 있게 보았습니다.
얼핏 신구형의 차이점이 세 가지로 요약되는듯 합니다.
조리개 날 수, 코팅, 그리고 렌즈 후드 모양새.
값도 신구형이 비슷할 것 같습니다.

요즘 제가 느끼는 건,
사진의 질은 렌즈가 아니라 사진의 내용이라는 겁니다.
선명한 사진, 쨍한 사진, 화사한 사진, 구도가 잘 잡힌 사진들이
때로는 오히려 사진의 질을 정말 심각하게 저하시킬 때도 있으니까요. ^^
사실 이렇게 말하면서도 저 역시 습관적으로
선명한 사진, 쨍한 사진, 화사한 사진, 구도가 잘 잡힌 사진을 찍으려 노력하고 있으니,
사진하기 찍을수록 점점 힘들어지기만 합니다. ^^


감사합니다. 장비질만 할때는 잘 몰랐는데, 사진을 찍다보니 욕심도 생기나봅니다.
글을 적은 것은 새장비가 나왔으나 별다를게 없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인용:
원 작성회원 : 강웅천
감사합니다. 장비질만 할때는 잘 몰랐는데, 사진을 찍다보니 욕심도 생기나봅니다.
글을 적은 것은 새장비가 나왔으나 별다를게 없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 바꿈질과 장비병은 저 또한 마찬가지라서...
여유만 있다면, 다 바꾸고 싶네요.
사진은 장비가 아니라 내용이라 말하는 것은
사실 여우의 '신포도' 위안 아니겠습니까 ㅎㅎ

최인섭님의 댓글

최인섭

글쎄요? 28크론을 사용한바 M8에서는 성능의 한계를 알수 업었는데 풀 사이즈에서는
미흡한면이 있는지요? 강한 콘트라스트와 선예도 진한 발색(색의 순도와 채도, 명도)에서
기존 렌즈와는 차이가 있으며 조리개11정도까지는 화질의 변화를 느끼기 어렵고
무엇보다 암부 묘사에서 뛰어나고 흑백의 표현에서 혼탁하지 않은 명확한발색은 일품입니다
궂이 단점이라면 역광에서 화면 전체를 차지하는 고스트가 종종 있으며 개방촬영시 최근접에서 5m정도까지 1cm~10cm이상 단계적으로 전핀이 생기는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점 유저분들은 어찌 생각하는지요?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인용:
원 작성회원 : 최인섭
글쎄요? 28크론을 사용한바 M8에서는 성능의 한계를 알수 업었는데 풀 사이즈에서는
미흡한면이 있는지요? 강한 콘트라스트와 선예도 진한 발색(색의 순도와 채도, 명도)에서
기존 렌즈와는 차이가 있으며 조리개11정도까지는 화질의 변화를 느끼기 어렵고
무엇보다 암부 묘사에서 뛰어나고 흑백의 표현에서 혼탁하지 않은 명확한발색은 일품입니다
궂이 단점이라면 역광에서 화면 전체를 차지하는 고스트가 종종 있으며 개방촬영시 최근접에서 5m정도까지 1cm~10cm이상 단계적으로 전핀이 생기는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점 유저분들은 어찌 생각하는지요?


최근 고화소 디지탈 바디(라이카 뿐만아니라)에서는 기존의 렌즈들이 충분치 못하다는 유저들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신형 라이카 렌즈들에 적용되어 오던 FLE 시스템은 반드시 적용되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렌즈를 필름 바디에 사용하면서 일반적으로 제기되던 회절 현상은 겪지 못했지만 FLE의 필요성은 간간히 느끼곤 했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임동준93님의 댓글

임동준93

신형크론은 얼마나 더 좋으련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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