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라이카를 잡아 본건 지인의 M3 였습니다.

처음 본 순간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 첫눈에 반해 버렸지요..

렌즈는 summaron 35mm 3.5 렌즈 와 엘마 50mm 3.5 였는데..

summaron의 흑백필름 결과물을 보고 또한번 놀라고 말았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지인의 품으로 돌아간 라이카...

지금 쓰고 있는 contax g1도 훌륭한 결과물을 안겨주지만..

흑백 필름에 대한 미련 때문에 결국...

라이카 렌즈를 쓰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M 마운트 카메라를 구해야 했었습니다.

마음이야 M3를 구하고 싶었지만...현실이 넉넉하지 못한지라...

Bessa R2a를 일단 바디랑 그립만 구해 놨습니다.

이제 렌즈를 구할 차례인데...다시 summaron으로 가고자 마음 먹고 있습니다..

잘 되겠죠?? ㅋ

요즘은 연구실일들 때문에 자주 사진을 찍을 수 없지만...

다른 분들의 사진 보면서 대리 만족을 느끼곤 한답니다.

모두들 즐거운 사진 생활 하시고, 조만간 summaron으로 찍은 사진들...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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