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욕/뉴저지에서 뜸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 정민(Jeongmin Kim)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뉴욕 패션위크가 한다기에 저의 M4-2와 35/2.5vm.cs를 들고 갔더랬죠. 전에 재유씨에게 이 바디를 넘겨받고서는 몇달후에 날치기 당할뻔했다가 바디 아랬부분이 조금 금이 갔었습니다. 대충 커버를 사서 쓰니 빛도 들어가지 않고 별로 표도 나지 않았습니다. 근데 오늘 다시 누가(어떤 흑인이었는데, 워낙 얼굴이 비슷해서) 날치기를 시도, 손이 끈을 감지 않고 있었다면 아마도 뺏겼겠죠? 하지만, 거의 2~3미터 정도 하늘로 날아다니다 퍼펙트하게 바닥에 착륙 10점 만점의 10점(?)의 점수를 기록하며 버벅소리내며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바디엔 별 이상이 없는 것 같지만, 파인더의 촛점이 맞지가 않네요. 어차피 낮엔 5.6이상을 놓고 찍어대니까 상관은 없지만서두...
참, 그리고 그거 받으로 뛰다 넘어져서 정철우님께서 주신 디지털카메라와 저의 소형 디지털 카메라 두대가 박살이 나 버렸네요. 죄송합니다. 받은지 얼마되지도 않았는 데...

암튼, 결론은 제가 먼저 카메라샾에가서 확인해야 하나요? 혹시 점검받을 때 돈이 들어가는지 궁금하구요. 만약 그렇다면 뉴욕사시는 라클회원님들을 먼저 만나서 확인을 하고 싶어서요.

엎친데 덮친격이라고 안좋은 일들이 계속일어나네요.

음... 이상 김 정민이었습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