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아날로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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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경만
- 작성일 : 09-02-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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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빛을 이용하는 기계인데
빛이 없는데서도 찍게 만든 요즘 카메라들...
자꾸만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괴물들을 만들어 괴물들이 인간을 공격합니다
사진에 느낌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성형중독, 인공적인 미인들이 판치는 세상...
사진도 디지털과 함께 느낌을 잃어갑니다
댓글목록
손영대s님의 댓글

이미지의 홍수..속에 살다보니..
이미지가 갖는 느낌이 많이 희석되었죠..
예전엔 사진집에서 보거나..달력..관광엽서에 보던것들을..
이젠 직접 자기가 자기 카메라에 찍어서 볼수 있으니까요..
디지털과 아날로그는..한쪽으로 몰기보다는 혼용이 더 즐겁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거 같습니다.
김한상님의 댓글

도구로서의 기계가 아니라 사진을 논하신다면, 디지털과 필름을 논하는건 적절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느낌이 어떤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손영대 선배님 말씀처럼 필요에 의한 단지 선택으로서 생각한다면 더 즐거운 사진 취미생활이 될거 같습니다.
無限/박성준님의 댓글

아날로그, 디지털...다시 아날로그...디지털...아날로그...디지
한지영님의 댓글

필름에는 단지 필름을 만지고 소유하는 즐거움이 있을뿐이지 사진 그 자체의 감성은
당연히 다를바가 전혀 없습니다. 갈아탄다고 사진의 깊이가 변하는것도 아니구요.
양나라님의 댓글

필름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셨다면 기분전환도 될것 같습니다.
한장 한장 생각하며 찍는 사진들이 DSLR로 찍는 사진하고는 분명 다를겁니다.
노출계가 없는 사진기로 찍으면 그 느낌은 더 하겠죠!!!
전 개인적으로 바르낙을 쓰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찍었던거 같습니다.
최덕형님의 댓글

필름이 아까워 한컷 한컷 셔터를 누를 때마다 신중을 기하게 되고 셔터를 누르는 그 순간의 짜릿함이 좋아 필름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물론 현상소에 맡기지만 그 사진 잘 나왔을까? 기다리는 느긋합도 있고요.
요즘같은 과속 시대에 느긋함도 느낄 수 있어 난 필름이 좋습니다.
물론 디카도 있지만 아이들 사진이나 찍어주는데 그치고 있고요...
이대기님의 댓글

동감이 가구요.
디지털을 하셨다면 분명히 그런 실증을 느끼시는 것 이해가 갑니다.
그림과 사진, 사진과 비디오, 디지털과 아나로그...
진공관과 트랜지스터, LP와 CD....
등산과 스키... 비슷한 부분들이 있는 것 같더군요.
그러나 감성의 차이는 다르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
디지털 카메라를 잡으면, 일단은 사물을 Copy한다는 느낌,
그래도 필름을 잡으면, 감성을 쫓게는 되더군요.
전 필름과 디지털을 다른 장르로 구별해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ㅎ
.
우리집 아이들이 20대 초반 디지털 세대인데요,
얘네들은 아빠가 좋아하는 사진을 전혀 모르는데도 불구하고
디지털은 그냥 기록하는 용도의 것 쯤으로 생각하고,
그래도 필름의 색감과 질감을 리얼하다고 하더군요.
(디지털 세대들이 디지털을 싫어 한다....?)
솔직히 아직까지는 지나치고 오버된 디지털의 컬러(해상도 포함)를 볼 때면,
세월이 조금더 흐른 조금 더 뒤에 디지털과 필름을 따져야 하지 않을까요? .
.
디지털은,
스틸사진인 필름과 비디오의 중간 영역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구요.
저의 경우는 디지털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온다면,
성능 좋은 비디오를 할 것 같아서요...
그니저나...렌즈가 하나도 남김없이 방출 했더니...
사진을 어찌 해야 하는지....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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