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원태님의 댓글

황원태

08-12-14 11:43

모양으로 봐선 셔터스피드에 따른 셔터막 동조 불일치 같은데.. 셔터스피드와 조리개를 기억을 못하신다고 하시니.. 정확한 의견이라고는 이야기 못 드리겠네요.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08-12-14 21:52

원인은 여러가지 일 수 있습니다.
일단, 최근 생산 필름 한통을 더 사서 테스트를 다시 해보시지요.
또한, 현상 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문제이니 현상소도 옮겨 보시구요
카메라의 뒷판에서 빛이 새는 문제 일 수 있으니 케이스를 사용하시는지의 정보도 중요합니다.

또한, 사진을 촬영하면서 각 매수 마다 촬영 시간에 대한 간격이 어느 정도인지도 기억해보세요.
서너장을 연속해서 찍고, 이동하다가 다시 서너장을 연속찍었다면 이 이동하던 시간 동안 필름이
빛에 노출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같은 위치에 빛샘 현상이 있고, 6장만 이런 현상이 있다면 와인딩을 빨리해서 찍고 지나간 사진은
빛샘 현상이 적고, 와인딩을 했거나 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랫동안 보관 했다면 미세하게 빛이
스며들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럴리 없겠지만 역광에서만 빛이 스미는 것인지(사진의 상태로 보아서) 등도 살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일 역광 상태에서 빛이 스미는 것이라면 파인더의 틈새나 마운트 부분에서 빛이 새는 것이라고 봐야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정희수님의 댓글

정희수

08-12-16 01:04

답변 감사드립니다. 셔터스피드와 관련이 있는지 셔터스피드를 바꿔가면서 한 번 테스트를 해봐야 겠네요.
필름은 몇 달전에 필름국에서 구입한 것이라 새 필름과 다름없을 듯 합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같은 구도로 약 3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총 5장을 찍었는데 2,5번째 사진이 같은 부분에 문제가 있네요. 저는 미리 와인딩을 하지 않는 쪽인지라 이동시간이 길었을법한 사진을 살펴봤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의 6장 중에서 3장은 역광, 3장은 역광이 아니네요.
일단 다시 테스트가 필요한듯 합니다. 여러가지로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답변들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차준환님의 댓글

차준환

08-12-16 15:31

음..제 M4가 같은증상인데...
뒤 두껑을 열고 찍어보면 후막이 완전히 닫히지 않습니다.손가락으로 살짝 밀어보면 조금 더 들어가지요. 2-3미리정도요. 그래서 저는 셔터를 감은상태에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그렇게 됐거니...했는데...
제 경우는 거의 모든사진에서 그런현상이 나타납니다. 수리비용을 알아봤더니 한 200여불 나올 것 같더군요.
어느 사이트를 보니 아래 뚜껑 열고 DIY로 조정하는것을 알려주던데..무서워서 별로 시도해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

정희수님의 댓글

정희수

08-12-17 00:53

차준환님. 말씀하신대로 테스트를 해보니 원인으로 보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사진을 첨부하고 원글을 수정하여 테스트 결과를 적었습니다. 혹시 그 DIY 사이트를 기억하고 계신지요?
덕분에 보다 빨리 원인을 찾은것 같습니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