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풍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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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원매근
- 작성일 : 08-12-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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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산문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에서 발췌함.
댓글목록
최영선님의 댓글

멋진 글과 음악에 더 멋진 사진입니다.
마지막 사진.
그 험난한 여정을 보는 듯한 사진.
가슴 속 깊이 파고 듭니다.
고난의 세월이었겠지만 지나고 나니 풍경이 되어 있고
그 풍경이 나를 배반하지 않았다라고 음미해 봅니다.
마음이 조용해지는군요.
생각할 수 있어 좋은 사진 감상 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훈태님의 댓글

중형으로 담으신 사진과 좋은 글까지..
그리고 들려오는 음악.
요즘 몸도 마음도 추운데 위로해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위안을 삼아봅니다. 감사합니다.
안미희님의 댓글

글과 사진을 천천히 읽는데
그런데 함께 들려주시는 곡 제목이 Our Spanish Love Song이라니,,
상념에 잠기다 지금은 누렇게 변한 그 책을 찾아 몇 페이지 더 넘기니
이런 구절에도 밑줄이 쳐져 있네요
"..삶의 심연 속에 숨어 있다가 황혼의 시간에조차도 문득 찾아와서
모든 것에 빛을 던져줄 수 있는 행복의 가능성을 그는 남몰래 믿고
있었던 것이다.."
일기장이건 지난 수첩이건 책장이건
오래전 흔적을 통해 바라보는 오늘의 모습은
낯설고 불편합니다. 너무 익숙합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원매근님의 댓글

안미희님 좋은 글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그책은 읽어 보지 않았지만 꼭 읽어보고싶어지네요.
팻 매띠니 팬이신것 같네요.두배로 반갑습니다,
이훈태님
세상에 공짜는 없듯이 저도 이훈태님의 담백한 흑백사진 팬입니다.^^
최영선님
멋진 감상평 잘 읽엇습니다 항상 관심있게 지켜 봐 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같은 풍경이라 생각하고 보니,
더욱더 빛이 나는 사진이라 생각합니다.
멋진 사진과 음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