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클의 정체성에 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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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치환
- 작성일 : 08-11-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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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을 개인적으로 심각하게 읽고난 후, 몇 가지 생각을 적습니다.(이후 존댓말투 안 씀)
-라클이 가장 라클다왔을 때
나의 경우, 라이카로 기변을 시작하고, 수십종의 렌즈를 사고 팔고, 테스트하고,
갤러리에 렌즈 테스트 샷을 올리고, 렌즈에 대해 자신의 막연한 느낌과 생각을 말하고, 물어보고
할 때인 것 같다. 그때의 라클 고수라고 하면 '라이카 사진기, 렌즈를 먼저 써보고, 많이 아는 분'이었다.
그런 분들과 만나서 소위 출사를 하며, 나누는 얘기를 경청하며 즐거워했고, 그리고 참으로 재미있고
신기한 골동품들을 구경하고 만져보면서 라이카에 대해 새로운 지식들을 알아가며 행복했었다.
-라클이 가장 라클답지 않을 때
아래 논의처럼, "가치를 구분하는 척도가 정말 애매모호한" 사진 퀄리티를 논하고,
콜렉션이다, 익스비션이다 뭐다 포스팅되는 사진을 댓글과 추천으로 편 가르기 시작했을 때,
첫 전시회를 구상하고 기획하면서 의견을 구해왔을 때, 이런 의견을 개진하며 반대했다.
-많은 회원들 중에, 사진을 어떻게 선정할지요? 그 기준은? 방법은?
-네, 다들 그렇게하지요. 그렇게 해서 다툼이 나고, 시끄러워지고, 결국 구룹 탈퇴도 하고....
지금처럼 분위기 좋은 라클을 계속 유지하려면, 사진을 이리 저리 평하고 구분해서는 안됩니다.
다만, 어느 렌즈 어느 렌즈로 만든 이미지다.....이 정도로만 사진을 구분하면서
결코 소위 사진의 퀄리티 혹은 가치를 내세워 개별 사진을 구분하려하지 마시길.....
그러고는 조용히 잠수를 탔다. 왜냐면 전시회를 하자는 의견을 내신 횐님들이 핵심 멤버였기에...
어떠세요? 라클은 라이카라는 사진기 시스템을 매개로 모여든 클럽 아닌가요?
갤러리를 구분한다면, 라이카 렌즈로 만든 사진/기타 잡다한 렌즈 사진...이 정도 아닐까요?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나는 이야기.... 인간가족전을 하기 위해서 세계 유명한 현직 사진가들의
사진들을 접수하면서 생긴 에피소드(실화)인데요...
흑배사진의 아버지라 불리는 안쎌 아담스씨가 심사위원이었는데, 우편으로 보내온 유럽에서
활동하는 어느 작가의 작품을 척 보더니, '허~ 프린팅이 그러네... 이 좋은 사진을 쯧쯧..'하곤
후다닥 2층 암실로 필름을 가져가서 금방 뛰어난 프린트를 가지고 내려왔데요.
보나마나 존시스템의 대가가 한 프린팅이니 완벽했겠죠?
......
......
......자기가 만든 프린팅과 보내온 프린팅을 대조해보는 순간, 안셀아담스의 얼굴이
벌개져버렸대요. 그리고 진땀을 흘리면서 심히 부끄러운 말투와 표정으로
'제가 큰 실수를 했군요. 많이 부족했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정중하게 몇번이고
다른 위원들에게 사과를 하며 그자리에서 자신의 프린팅을 찟어버렸답니다.
이만큼 사진을 분별하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사진을 보는 것이 이리 어려운 것입니다.
예전 라클로 선명하게 돌아갑시다.
댓글목록
김종오님의 댓글

예전 라클로 선명하게 돌아갑시다.
선배님의 이 말씀이 가장 마음에 와 닿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김영모님의 댓글

예전 라클의 선명함...
사실 저는 선배님이 말씀하시는 예전 라클의 선명함을 알지 못합니다.
이런걸 세대차이라고 해야 할까요?
시대적인 세대차리기 이기도 하고 라클의 역사에 대한 세대차이이겠지요.
시대가 변했으니 그에 맞는 선명함을 찾고 유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건 야속하지만 현실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홍건영님의 댓글

정체성이라는 단어가 줄기차게 나오는 클럽이 라클말고도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학자는 아니지만 정체성이라는 것에는 양면이 있다고 봅니다
하나는 자신이 고민하는 정체성이겠죠. 나는 남자인가 여자인가 혹은 나는 백인인가 흑인인가...
다른 하나는 외부에서 가치판단을 투영한 후에 재단하는 정체성이 있을겁니다
저 인간은 멀쩡하게 불X 달린 놈이 왜 여자가 되겠다고 설치는가? 보고 있기에 불쾌하다
혹은 저 인간은 아버지는 50% 흑인이고 엄마는 100% 백인인데 우리 백인 클럽에 끼워줄까 말까...
제가 보는 라클의 정체성은 자신이 고민하는 정체성에서 보면 그냥 라이카 카메라 and/or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이건 너무나 단순해서 그 때로 돌아가자 말자 이야기할 건덕지도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정체성에 대한 논의가 나오는 것은 모두 두번째 토픽에 관심이 있으시고
자기만의 가치를 더해서 재단하고 싶어하시기 때문이라고 추측해봅니다
제가 대강 보면 주로 갤러리만을 열심히 이용하시는 분들이 약 200여분 정도 계시는 것 같고
저처럼 장터나 Q&A 등의 포럼만을 주로 보시는 분들이 몇 백분 정도...
그리고 가~끔씩 로그인해서 보시는 분들이 대다수인 것 같습니다
2만명이라는 숫자는 대강 허수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아무튼 정체성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대개 갤러리를 주로 이용하시는 분들이라고 봅니다
(잘못된 판단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 분들 중에 일부는 장터가 필요없으신 분도 계시고 일부는 갤러리에서 라이카외의 작품을 보고 싶지 않으신 분도 계시고... 그렇죠
하지만 그런 내색을 대개 하지 않으시고 대부분의 경우에 열린 마음으로 포용력을 보여주십니다
제가 라클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런 분들을 많이 만나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이슈로 대규모 집단에서 소그룹이 생기거나 파벌? 혹은 돌출행동을 하는 사람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고 그런 현상이 가끔 있어야 오히려 정상인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정치적인 동물이니까요
다만 필요한 것은 도를 넘은 사람에 대한 명확한 제재 방법의 마련, 그리고 그렇게 손에 피뭍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 미리미리 열린 마음을 가지고 유연한 대응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제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만... ㅡ.ㅡ)
정체성에 대한 논의를 보고 싶지 않은 입장에서 한 말씀 드렸습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이치환님의 글을 읽다보니
무언가 아련한 안개속에 묻혀있던 그리움같은 동질감이 느껴집니다.
또한 김영모님의 글을 읽으니 아, 지금의 현실이 어떤 것인가도 또한 느껴집니다.
그래서 결국 온라인 동호회의 나이 8년이 결코 작은 나이가 아님을 느끼게 됩니다.
문제(?)가 되는 익스비션의 사진성정을 둘러싼 갈등과 그 선정방식의 변천사도 떠오릅니다.
가장 좋았던 시절은 운영자가 사진에 대한 열정과 상당한 역량이 있는 한 회원의 조력을 받아
익스비션에 옮길 사진을 선정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엄격히 말하면 그 당시의 선정기준이 무엇인지는 명료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추천과 댓글, 그리고 조회수에
선정하는 분이 생각하는 "작품성"과 "격려성(?)"이 가미된 것이었습니다.
찾으면 어디에쯤엔가 그 글타래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익스비션에 올라가는 사진의 선정기준이 무엇이냐?고 공개적으로 묻고,
그 과정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세(?)를 이루어
우여곡절끝에 오늘에 이르른것 같습니다.
그때와 맞물려 라클에서 대세로 보이는 세력도 자연스럽게 형성된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당시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제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먹고사는 문제도 아닌데, 익스비션에 오르고 말고가 무엇이 그리 중요한가입니다.
물론 자신의 사진이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어 상당히 많은 추천과 좋은 댓글을 받아
익스비션에 올라가면 기분이 좋은 것은 인지상정일것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사례에서 처럼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공작(?)을 통해 익스비션에 오르면
얼마나 떳떳하고 자랑스러울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이치환님이 말씀하셨듯이 사진의 구분은 가능하기는 하지만 매우 조심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사진이란 무엇인가라는 기본적인 생각에서부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어제 익스비션의 사진들을 한 참 둘러보았습니다.
매일 매일 부지런히 사진을 올리는 분들이 확률적으로 좀 더 자주 익스비션에 등장하는 면은 있으나,
그 사진들이 못봐줄 정도의 사진은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사진이 공산품도 아닐진대, 무슨 함량이 있을 수 잇겠습니까?
물론 솔직하게 말하면 제가 싫어하는 부류의 사진들도 있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내 기호와 취향에 맞지 많을 수도 있을 뿐입니다.
익스비션에 가는 사진의 선정을 위하여 수험생 이름 감추고 답안지 채점하듯이 사진을 올리는 일이..
과연 필요할 정도로 가치있는 일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갤러리에 포스팅할 때 익스비션 추천 사절 버튼이라도 하나 만들어야 될까요?
많은 생각이 교차합니다.
이치환님이 말씀하신 라클의 정체성..
각자가 라이카 클럽에서 처음 들어올 때의 마음을 돌이켜 보면 자연스럽게 확인될 문제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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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태님의 댓글

원론적인 이야기이겠지만
exhibition 에 대한 공정성(?)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갤러리에 관심을 가지기 전에는
슬프게도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없어 보입니다.
이웃 클럽을 이야기해서 뭐하기는 하지만 이웃의 포클 같은 곳의 best gallery 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 추천수가 50~100 건에 이르고, 리플도 정말 많이 달리지요.
라클에서는 리플, 추천이 보통 10회 정도면 (자세한 기준이 있겠지만 잘 모르겠어요) exhibition 에 오릅니다. (다만, 포클에서는 몇일에 한 작품 정도만 best gallery 에 올라가므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습니다.)
오프라인 상에서 절친한 사람들에게 한표를 던지는 것은 결코 나무랄 일이 아니지만 -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 현재처럼 많은 사람들이 갤러리에 추천에 인색하다면 그러한 몇몇의 표들은 당연히 exhibition 에 올라가는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겠지요.
갤러리 사진의 우측 상단을 보시면 손쉽게 추천할 수 있는 추천버튼이 있습니다.
라클과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할 듯 싶습니다.
(무슨 공정선거 관리위원회에서 한표를 독려하는 것 같군요...ㅎㅎ)
김복렬님의 댓글

예전 라클로 선명하게 돌아갑시다.
가슴에 와 닿은 말씀입니다..
긴 글이 뭐 필요하겠습니까??
한걸음만 뒤로 물러서서
자신을 돌아보면 답이 보입니다.
원매근님의 댓글

라클 갤러리/전시 카테고리에 관한 이치환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사진을 올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감상하고
또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으면 격려의 말도 할 수 있고
궁금한 점이 잇으면 물어 볼 수도 있고
그러다 마음 맞는 사람 있으면 오프에서 한번 만나 차라도 한잔하고
더 발전해서 사는 이야기도 할 수있고
멋지지 않습니까?
그게 동호회 아닙니까?
사진 동호회는 좀 다른가요? 태어나서 무슨 동호회라곤 처음 가입했습니다.
고등학교때 잘못해서 운동부에 들었다가 하도 고생을 많이해서 그다음부터 사람들 몰려다니는게 싫어서
대학때 그 흔한 동아리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아는 사람 일명도 없이 그나마 질문난에 글올리는 방법을 몰라 운영자에게 메일을 보냈는데
연락이 없으셔서 잊고 지내다가 6개월 만인가 우연히 어느분이 뉴욕에서 라이카 회원분들 몇분이
오프 모임을 하는 게시글을 봤는데 같이 나가자 라고 하셔서 지금에 이른 것입니다.
라클에 들어와 사진에 대해 많이 알게되고 도움도 많이 받고 있지만 들어 올때도 그렇고 지금도 저는 사람이 우선입니다. 클럽 회원간의 어떤 공동체적인 의식이랄까 배려라고 할까 머 그런 것들이 중요합니다 저는.
라이카 클럽 참 매력있고 조용히 눈여겨보면 인간적으로 끌리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약간은 센서티브하셔서 상처도 잘 받으시고 가끔씩은 마음에 없는 말로 남에게 상처를 주시는 것 같지만 충분히 지금보다 더 좋아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단, 각자 양심에 손을 얹어 부끄러운 말이나 행동을 삼가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습적으로 이를 어기는 회원에게는 그 회원분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클럽차원에서 적절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상에서 인격모욕이나 인신공격은 사법처리의 대상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요즘 라클의 상태로 볼때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이현주님의 댓글

저는 혹시 의견이 모아진다면 (가능성이 큰 것 같진 않지만...) 익스비션을 없에 버렸으면 하는 의견입니다...
제가 가끔이라도 사진을 올리는 사진 동호회가 4개 인데요, 그중 익스비션이 없는 싸이트가
2개 입니다. 그 익스비션 없는 동호회가 오히려 분파도 적고 논란도 적으며, 그래서인지 카페보다
갤러리가 더 활성화 되있습니다.
동기부여 등등 익스비션의 순기능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현재 제기된 문제들은 익스비션이 사라지지 않고서는 장기적으로도 절대 해결될 수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익스비션처럼 베스트 갤러리가 있는 모든 동호회라면 모두 고질적으로 가지고 있고 종종 이슈가 되는 문제 입니다. 사진은 수학이 아니니 당연하지요.
아무리 더 나은 방법으로 개선한다해도 문제가 사라질 수는 없습니다.
포클이나 레이소다처럼 운영진이 동호회 운영을 생업으로 하고 있지도 않은 우리 클럽에서
운영진에게 이런 저런 복잡하고 손이 많이가는 싸이트의 포맷이나 제도를 바꿔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한번으로 끝날일도 아니구요...
익스비션이 사라지면 추천의 동기가 줄어들것 같아서 top50 같은 통계자료에 원활한 업데이트가 힘들 수 있겠지만 그게 또 무슨 큰 문제이겠습니까.
익스비션을 지금처럼 두어도 상관없고, 굳이 개선이 되어도 상관없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냥 없에버렸으면 참 좋겠습니다....
익스비션이 없어지면 몇몇 그룹으로 나뉘어져있는 메이저 그룹도 사라지고,
그에따라 메이져가 되려는 힘겨루기식의 분란도 줄어들것 같습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조성욱
앞으로도 이와 비슷한 일에 일어 날 것이 예상되오니
클럽차원에서 모니터 요원을 선정하여 (정신병자 클럽 운운... ) 이런 글들에 대해 운영규칙을 적용하여 주시기를 운영자님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좀, 늦게 귀가하셨군요.
새 주인을 만난 엘마가 머지않아 그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것 같습니다.
어제 함께 나눈 정신병자클럽 이야기가 계속 마음에 맴도는군요.
무엇엔가 집착한다는 것은 조금씩 정신병적 특징을 갖게 되기는 하죠.
그래서 무엇을 너무 좋아하면 "미쳤다"는 말을 쓰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열정적인 몰입이 아니라
공허한 자기존재를 선택적으로 가감하여 드러내고 감추면서
자기외의 이상화된 자기의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모습들이
오늘날 우리 웹문화의 특징인것 같아 씁쓸하더군요.
테스트 결과가 궁금합니다.
멋진 동반자로 삼아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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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옥님께 한 말씀 드리리지 않을 수 없군요.
나이가 저 보다 몇 살은 더 드신분 같은데,
좀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방명록은 회원과 회원간에 개인적으로 주고 받는 사신함과도 같은 것입니다.
쪽지가 봉함편지라 하면, 방명록은 관제엽서 정도 되겠군요.
라클 정체성에 관한 글타래에서 자신이 주장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면 그만이지,
남의 방명록의 글을, 그것도 전후 맥락없이 한 마디만 인용해서
불특정 다수의 회원에게 "김기현이 라클을 정신병자 클럽이라고 했다"고 떠벌리듯이...
박명균님과 제가 그 전날 만나서 술을 마시고 나눈 이런 저런 이야기가 있고,
귀가한 분에게 안부를 물으면서 나눈 방명록의 이야기 중 한 부분을 인용하여
운영규정 적용운운한 행태를 보아하니
지금까지 본 모습에서 더 두고 보아도 좋을 것은 없을것 같습니다.
이런 글을 굳이 댓글로 남겨 게시판을 더럽혀야 되나 고민했으나,
웹상에서 간혹 벌어지는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고자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앞으로 이 글타래에서 더는 남의 글을 갖고 쓸데없는 시비를 가리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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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무단수집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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