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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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장충기
- 작성일 : 08-11-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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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다른 마늘의 절반도 안 되는데 통쪽이다.
이 마늘은 농사 지을 수 없는 마늘이다.
왜냐하면 이 마늘을 팔거나 먹어 버리면 다음에 심을 마늘이 없어져 버리기 때문이다.
6쪽 마늘이 비싼 것은 뿌리는 것 대비 수확량이 6배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놈은 뿌리는 것과 거두는 것이 똑 같다.
단 한번의 기회 밖에 주지 않는 마늘...
그래도 사진 보다는 나은 것 같다.
백날을 찍어도 늘지 않는 실력...
딱 찍는 양만큼이라도 실력이 늘면 좋겠다...
댓글목록
조성욱님의 댓글

위와 같은 마늘은 남해안 섬(기역이 잘 안나지만 욕지도 같기도 하고) 에서만 재배하는 통마늘인데,
지인이 얻어온 마늘을 제게 절반 나누어 주어서 먹어 본 적이 있습니다.
일반 마늘은 따라올 수 없는 품격 높은 맛이고 구하기도 힘든 마늘입니다.
" 그래도 사진 보다는 나은 것 같다.
백날을 찍어도 늘지 않는 실력...
딱 찍는 양만큼이라도 실력이 늘면 좋겠다... "
저는 백날 찍어도 아직 제집 거실에 사진 한장 걸지 못했습니다. ^^
마늘 사진을 보니 전에 먹었던 마늘이 생각나서 몇 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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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형님의 댓글

저는 몇십년을 찍어도 그 타령입니다. 그런 사람끼리 힘냅시다.
최황연님의 댓글

카메라 양도받은지 1년이 되어가지만 아직 실력은 그대로 인것 같습니다.
카메라 잘 쓰고 있고 앞으로도 잘쓰겠습니다 ^^
진인구님의 댓글

백날 찍어도 사진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보는 눈이 날로 향상되어가기 때문이지요...
예전에 참 잘찍었다고 생각되는 사진을
훗날에 들여다보면.. 참 유치하다고 느끼게 되는 이유가
바로 보는 눈이 달라진 것입니다...
이 마늘 사진 한장에서 고수의 기가 느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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