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에게 칭찬 받는 법?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박 종일
- 작성일 : 08-11-18 20:18
관련링크
본문
예전에 애 핑계로 SLR카메라를 사투끝에 120여만원에 영입한 후 50.8의 신공으로 마누라의 환심을 산 적이 있는데 라이카는 어떤 신공을 부려야 하는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여 라이카를 2대로 늘려볼까 합니다..
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ㅋㅋㅋ 일단 라이카를 팔아서 아내의 가방을 사시는 겁니다. ^ ^
가방 하나에 라이카 하나씩 그냥 넘어갑니다.
물론, 짐작은 하고 있을겁니다만, 가끔 저 없을 때 모두 들고나가 그 절반 가격에 모두 정리한다는 농담에 주눅들고 있습니다.
홍건영님의 댓글

절반 가격으로 말씀하셨으면 그래도 양호하시네요
이미 DSLR을 경험하셨으니 필름 스캔한 것을 보시면 아마 양에 차지 않으실겁니다
인화해서 보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현님의 댓글

와이프분의 사진을 고운 흑백으로 찍어서
적당한 사이즈로 인화해서 주시면...
아마 좋아하실 듯 합니다.
본인이 미처 모르는 모습을 담아주시면 더욱 좋을 듯 한데요.
(도촬인 셈이죠...ㅎㅎ)
정웅태님의 댓글

저는 라이카로 돌아서고 나서 집사람 불만이 대단합니다.
그나마 가족사진 몇장 찍지도 않을뿐더러 찍어봐야 Dslr 사진이 훨씬 예쁘다나요?...
라이카가 엄한 사람한테 와서 수난을 겪고 있어요...T.T
이대기님의 댓글

"당신 사진 요즘 왜이래?"
-어떤데?
"이딴 사진 찍을려면, 우리 어린이집 애들에게 줘도 이 정도는 찍겠다."
-.......
.
망원으로 땡겨서 주제만 살리고, 찬스를 놓칠세라,
연사로 20여컷트를 날려서 뺄것 빼고 뽀사시하게 만들어 알록달록
포샵으로 색감 덧칠하고 강조해서 모니터에다가 띄어 놓으면 마냥 좋아서
촬영 나갈 때는 언제나 붙어 다녔었는데요.
이제는 별볼일이 없다고 나 혼자 댕깁니다.
.
서울로 보내서 낮은가격으로 스캔한 사진이 모니터에 올라오는 것을 보니
답답 하겠지요.
그나마도 촬영한 장면은 최소한 6개월은 지나야 그모니터상 그림으로 나오지요.
사진으로 보면 자기가 사용하는 업무용 똑딱이 디카보다 화질이 못하지요..
흑흑...
비싼 비용 지불하고, 카메라 구입할 때는 더 큰 기대감을 갖고 무쟈게 잘 나올 줄 알았는데
이러고 있는 꼴을 보고있자니....실망이 너무 큰가 봅니다.
필름을 사용 하시는 분들이야 견본(?) 출력된 디지털 이미지를 보고
원본의 이미지를 연상하여 참고를 하겠지만,
필름을 사용해 보질 못한 사람들이야 혀를 차겠지요...
.
.....하긴 라이카를 구입한 후, 단 한번도 프린트를 해 본적이 없으니
어린 아이들 도 찍을 수 있는 정도의 카메라 사진으로 보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휴....
이상영님의 댓글

평소에 잘 하시면 뭐 큰일은 없을 듯 합니다.^^
그런데...이 평소에 잘 한다는게 참 어렵지요.
저위에 손현님 말씀처럼 멋진 사진으로 액자를 만들어 주심도 좋을 듯 합니다.
암튼 축하드립니다.^^
조윤성01님의 댓글

저도 이쁘게 흑백으로 찍어 인하하여 선물함에1표
박상덕님의 댓글

전 제 카메라에 도통 관심이 없는 아내가 고마울 뿐입니다..ㅎㅎ
주석님의 댓글

그나마 m8은 그래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김인택님의 댓글

펜탁스 p50에 35-70 f3.5-4.5 물려서 17-8년 한달에 두번 쉬면서 허름한 삼각대 받혀놓고 셀프 타이머 작동 시키며 함께 찍던 시절이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원바디에 원렌즈 그때가 그립습니다, 쩜4 쩜2 이렇게 밝은렌즈가 있는줄도 모르던 그시절이.......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