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기님의 댓글

이대기

08-11-21 17:08

ㅎㅎㅎ
저도 스캔 문제 때문에 한이 맺혀 있거든요.
현상과 스캔 한번에 3~40만원을 지불 하면서도
스캐너 구입이 이렇게 어렵네요.
사는 곳이 촌 구석이라
그렇게 좋다는 명동? 충무로가 어디인지도 모르겠고....훌쩍
그냥 촬영만하고 현상만 한답니다.
루페로 필름만 들여다보고 만족하거든요.....흑흑
답변이 올라오길 제가 더 기다려 지는군요...
수년 동안을 스캔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해답을 못얻습니다.
이 동네에서 좋다는 스캔 집엘 맏겼더니,
디카로 촬영해서 이미지를 만들었는지, 우쩐지.....
분통만 터집니다......ㅎㅎㅎ

無限/박성준님의 댓글

無限/박성준

08-11-21 17:34

모든 기종이 다 좋다고 한들, 인화물 만큼, 혹은 디지털 촬영 만한 기대를 하신다면 안되겠지요.

경험을 해 보시라는 말 밖엔 드릴수가 없는 질문 이네요.

정진화님의 댓글

정진화

08-11-21 18:04

현상소의 노리츠 스캔이 기계적 성능으로는 5000ed나 5ed와 비교할 수 없는 고급기종이죠.
단지, 미리 세팅된 값으로 하다보니 맘에 안드는 경우가 많겠죠.
자가스캔은 스스로 최대한 필름에 맞춰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죠.
그런데 그 과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일정한 셑팅값을 얻기까지 많은 노력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삽질", "노가다"라는 표현을 많이합니다. ^^

하석준님의 5000ed와 5ed에 대한 비교 리뷰가 있습니다.
http://www.leicaclub.net/forums/showthread.php?t=12215
참조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속도면에서의 차이만 있고 나머지 성능은 같다고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
아마도 해상도가 동일하다는 점에서 그렇게 평가하시는 듯 합니다.
그러나 가격차이만큼 성능의 차이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속도, 16비트, 암부계조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5000ed의 최대의 단점은 소음입니다. 야밤에 스캔할라치면 "드드드드드드...."
긁는 소리가 신경 많이 쓰입니다.

물론 사진을 잘 찍으신다면...5ed로도 충분합니다.
실력 좋은 목수가 연장탓 하겠습니까. ^^

현상을 직접하시고, 스캐너와 프린터를 갖추신다면
촬영부터 인화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한다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인 것 같습니다.

허지운님의 댓글

허지운

08-11-22 08:34

일단 오퍼레이터가 능숙하다는 것을 조건으로 하면 노리츠가 좋겠죠.
그러나 지방엔 말뿐인 전문현상소가 많기에 일단 충무로로 우편을 이용해서라도
보내보세요. 35mm만 쓰실거라면 정진화님 말씀대로 5000ed가 나무랄데가 없죠. 그러나 다른 포맷도
보고 싶으시다면 이마콘 스캐너를 가지고 있는 샾에 맡겨 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경험해 보셔야 할 것은 이 부분 같습니다 ^ ^ 비싼렌즈, 필름만큼 스캐너도 중요합니다.
부산에 있던 the print가 충무로로 이전을 했는데 아쉽네요 좋은 곳 추천해 드릴 수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