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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낙 구입하기 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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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윤두희
  • 작성일 : 08-11-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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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사진에 좀 빠졌다가
활동을 전혀 않고 요즘 쉬고 있는 ...

이 장비 저 장비
이 렌즈 저 렌즈... 방황을 하다가
이제 적어도 장비만큼은 별 미련 없이 초월했다는....

장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의 감각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하기까지
돈을 좀 허비했던...

시끄러운 과거를 접고
이제는 다소곳이
외관이 괜찮은 바르낙을 하나 발견하면
구입해서 보물처럼 간직할려고 합니다.

좀 염려되는 것은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습니다.
오래된 바르낙 기기 중에는
멀정해 보이는 외모에도 불구하고
셔트속도등 기계적인 에러가 있는 것이 많다고...

구입 후 정밀진단을 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긴데
사실 많은 기계들이 그런 상태인지 궁금합니다.
기계적인 완성도가 아주 높다는 라이카인데...

만일 그렇다면
정밀 점검 하고 나서 사용하는 도중에도 그런 에러가 생길 수 있다는 거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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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많게는 70년이 되고보니 이제는 부분적으로 교체나 수리가 필요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잘 수리해서 손질해 사용하시던 물건들을 구입한다면 문제가 없겠으나
보관만하던 것이라면 구입 후 바로 찍어보고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경우는 미세한 트러블이 완전히 수리되지 않거나 수리 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셔터막에 구멍은 없는지, 그래서 빛이 새는 곳은 없는지?
고속셔터에서 전 후막 동조가 좋지 않아 사진에 영향을 주진 않는지?
파인더가 지나치게 흐려서 초점 맞추기 어렵지는 않는지?

그러나 남이 사용하던 것이라 할지라도 본인이 아끼고 오랫동안 사용할 마음이시라면
구입 후 점검을 받고, 오버홀을 하신다면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지 않을련지요?
바르낙을 두 세개 쓰고 있지만 모두 오버홀을 받은 바디라서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인택님의 댓글

김인택

제가 보내드린 iid인듯 합니다
니켈엘마 물려 놓으니 환상의 조합입니다^^*

유상준님의 댓글

유상준

견고한 바디의 의미는...

언제든 수리하면 새것이 된다는 의미일것 입니다....



클래식 바디들이 그렇습니다...


언제든 오버홀 한번 거치면...

새것이 되어 돌아옵니다...



그래서 오버홀된 바디를 추천드립니다...ㅎㅎㅎ


물론 5년즈음 후엔...다시 오버홀 하셔야지요...

윤두희님의 댓글

윤두희

어쩐지
괜찮은 바르낙을 소유하고 계신 분에게는
마음 깊은 구석에서 존경심이 뭉클 올라오는 느낌.

김 용 욱님의 댓글

김 용 욱

저도 올해 봄에 아주 상태 좋은 바르낙을 구하게 됐는데요..
겉으로는 정말 만족할 수준이었는데 장마가 지난후에 셔터스피드가 맞지 않아서
얼마전에 오버홀을 했습니다.
그런데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더군요.
50년이 훨씬 넘는 시간동안 셔터막의 고무가 경화되면서 엄청난 크랙이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오버홀 하는김에 셔터막 수리까지 받았습니다.
이건 카메라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지나간 세월에 대한 보상이 필요한것이라 생각 들더군요.
좋은 바디 들어오길 기도해 보세요..^^

염규태님의 댓글

염규태

애지중지 지켜온leica 3-f 바르낙이 거의 sets 로가지고있읍니다 .좋은 후배에게 양도할 생각입니다.
혹시하여 연락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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