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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 더 붙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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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십시요.
.
환영합니다!


글타래 잠겨놔서 제가 열 받아서 마당 깔았습니다.
좌파,우파,중도파 다들 오셔서 이곳에서 한판 더 붙읍시다.
오늘 싸움을 하지않고 쉬려니 공황상태 입니다.ㅋㅋㅋ

저는 원래 중도파 인데 좌파인지,우파인지 모른 상태에서
상황파악 못하고 대들다가
죽도록 뒤지게 쳐맞았는데 어디가서 하소연 할때도 없습니다.
줄을 잘못 서서 중도파에서도 버림 받았습니다.

지금부터 아예 전투 할려고 생업도 미루고
유일한 재산인 라이카 카메라 팔아
동대문 가서 튼튼한 전투복 사가지고 준비도 단단히 했습니다.
이젠,카메라도 없는데 두려울게 하나도 없습니다.


머리에 혈서로 쓴 필승 이라는 수건 두루고
어깨엔 문신도 했습니다.
피흘리는 칼그림 밑에
*되질때 까지 끝까지 가자*

라클회원 여러분
판도 벌려졌는데 이번 기회에 아예 끝장을 보자구요.
상대편이 되질때 까지..쩝!

먹고 살기도 안좋은데 사진 찍으면 실력없고 영혼 없는 저처럼 돈만 드는데
이곳에서 스트레스 확 풀자구요.
나이,성별,인격,종교 등등 싸움판에 무엇이 필요하겠씁니까.?
안면 확~~까고 붙어봅시다.ㅋㅋㅋ

세상에서 제일 재미난 일중 하나가 싸움인데
혹시 고만 두실 생각은 아니시져..?

라클이 불나도록 신나게 한판 더 붙어 봅시다.
병원 몇사람 더 보내고
몇사람 더 이민도 보내자구요.
저도 심히 상처투성 입니다만...
그런데,
갑자기 싸움을 멈추니 세상이 심심해져 두렵습니다.
영혼도 흔들립니다.
칼 뽑아놓고 그냥 칼집에 다시 넣자니 겸언쩍기도 하고 심히 부끄럽습니다.

p.s:아래 댓글 판 벌려놨으니 피터지게 싸워봅시다.
단, 라클이 엉망진창이니 수리비로 입장료 오백원받습니다.ㅋㅋㅋ
추천 0

댓글목록

김대용ak님의 댓글

김대용ak

손님이 없네..쩝!

이모님
박모님
김모님
아모님
이곳에서 다시 한판 초대합니다.ㅋㅋㅋ

황재석님의 댓글

황재석

동대문에 전투복 동이 나고 없어요.
그래서 한방에 이길수 있는 전투뱅기 주문 해놨습니다.
오면 한판 붙어 봅시다.
!
!
이래서 한번 웃고 넘어 가는 거죠.ㅎㅎㅎㅎ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500원 부칠 온라인 번호가 빠졌습니다.^^

김인택님의 댓글

김인택

이 글타래 여신분 일면식도 없습니다 만
즐겁자고 올리신 글인듯 하여 댓글 올립니다^^
까짓거 한판 붙어 보자구요~~
여기에 계신 모든분들 다 사람이니, 사람얼굴 보면 모든게 풀릴겁니다
"적" 은 아무곳에도 없더군요~~
종교인 정치인 직장인 그리고 저와같은 자영업자, 학생 등등 모두 모이는곳이 동호회,
제 짤막한 지식으로 같을同 좋을好 모일會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카메라를 좋아하든 사진을 좋아하든 재미가 있기에 즐겁기에 모이는곳이 동호회입니다~~

윗글 오동익님 말씀대로 얼굴한번 보십시다
만나서 대화 나누면 모든것이 더운물에 눈집어 넣으면 녹듯, 스르르 풀릴겁니다
이번 망년 모임에 많은분들께서 참석을 해 주시기를 바라옵니다^^*

김찬님의 댓글

김찬

아싸...
형님이 전투복 입고 나타나셨구만요...
니그들은 다 주겄쓰으....!!

지건웅님의 댓글

지건웅

박영주님의 작품 사건이 정치적인 국면 전환이 아니냐는
의심과 오해가 생길 정도로 분위기가 안좋아진 것은
그 과정의 아쉬움 때문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형평성이라는 것 ... 맨 처음 이 문제를 제기한 조진은 회원님의
지적이 틀리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라이카 클럽을
위해서도 아주 옳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운영진이 개입을 했으니 일반 회원들에게 알려져
논란을 가져오기 전에 먼저 엄중한 경고를 준 후, 만약 그 다음에도
이러한 문제나 시비가 계속 된다면 운영진 차원에서 나중에
조치를 취했어도 좋았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어느 한 쪽은 분명히 진실이 아니니 설사 풀리지 않는
오해 속에 이런 문제가 계속 되었다고 해도 작가 본인이 거짓말을
않는다면 정말 억울해서라도 오프라인에서 시연이라도 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면 운영진 차원에서 모든 회원님들께 알리고 논란 없이 엄격한
증명을 요구할수 있는 명분 역시 가질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어려운 문제일수록 여유있게 한 스텝 쉬고 갔으면 좋았을 것을
거기에 대한 아쉬움을 운영진에 대한 감정으로 오해하시다니요.
사실 이러한 불편한 분위기의 원인은 정녕 다른 곳에서 오지 않았는지
생각해 볼일입니다.


라이카 카메라의 팬으로서 클럽 창립 당시 부터 쭉 지켜봐 왔던 터라
창립회원이신 이동준 회원님이나 길영훈 회원님의 노고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라이카 클럽의
Origin 에 대한 안내에 그 분들에 대한 언급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밑에 보니 웹 테크니션에 관한 영역을
담당해 오셨던 하석준 회원님에 대한 논란이 있던데
회원으로서 그 분에 대한 감정이 전혀 없습니다.


혹시 좋지 않은 이슈들을 은폐하셨던지 혹은 그 반대로
정도를 지켜오셨던간에, 적어도 늘 조용히 라클을 오랜시간
지켜주시던 하석준 회원님께서 일반 회원들의 원망을 살 정도로의
불법적인 권력행위의 노출을 회원으로서는 목격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각종 글타래가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논란은 계속 되고 있는데 사실은 회원님들이 운영진이나
특정회원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이렇게 안 좋은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 아래 라이카클럽 운영진에 의해 작성된 '알립니다' 의
본 글타래에 원매근 회원님께서 남겨주셨던 글이 이미 지워진것
같아 아쉽군요. 사실 어찌해서 각종 포럼에서의 찬반 의견들을 운영진의
기준에 까지 맞춰야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충족시키지 못했을 경우에
불순한 회원으로서 누명을 써야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운영진의 노고와 깊은 수고를 알고 있고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르면 가만있어라 - 하지말고 가장 일반적인
온라인 회원으로서 이해해주십시오.
아마 일반적으로 저처럼 이해를 하고 의문을 가지는
회원님들도 많이 계시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들어와보니 모든 권한을 하석준님께 다시 이양한다는
공지의 글이 있군요. 좋습니다 .. 좋은데 ...
애초부터 이러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저러저러한 과정을 거쳐
이양한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으면 이런 논란을 잠재울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그냥 마찰을 일으킨 회원들끼리
따로 오프에서 만나거나 전화 몇통이면 이 모든것이
다 해결 될수 있는것도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이 라이카 클럽이라는 공간의 창립자 혹은 서버의 주인이나
관리자로서, 창립자가 신뢰하는 사람으로서 그것도 아니면
이 웹사이트를 맨처음 만든 본인이 권리를 행사함으로서
만들어지는 사유는 아무런 시비가 붙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럼 애초부터 그렇게 말을 해놓으면 될걸 서버 사용비 같은 것들을
회원에게서 걷어놓고 별다른 안내 없이 무조건 '운영진의 뜻'
이라고 밀어붙이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치 않으시는지요.


이러한 문제들은 이제 막 불거진것이 아니라
오래전 부터 이어져오던 위험한 뇌관 같은 것이었습니다.
지금껏 조용히 활동하시다가 하필이면 분위기가 어지러운 이때
잠시 임시운영자를 맡으신 이동준 회원님께서 참 운이
없으시구나 ... 하는 생각도 들구요.


밑의 글에 박경복 목사님께서 '형평성' 이라는 표현을
언급하셨었습니다. 저는 박목사님의 말씀을 지지합니다.
왜냐하면 개인적으로 갑자기 사임을 하게 된
운영진의 배경을 회원으로서 저 역시 이해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형평성 이라는 말에 담긴 여러가지 사연들은
그 외에도 아주 복잡다단할것이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기득권이라는 것이 도대체 뭔지 ... 원래 클럽을 창립한
사람들은 그런데로 이해할수 있다고 쳐도 어떻게든
그 기득권에 묻어가려는 듯한 일부의 세태도 보이고
겉으로만 사진을 운운하지 이제는 그러한 것 조차
적절한 형식의 핑계로서 도태된 몰락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중국 사람들이 하는 말중에 남이 이루어 놓은 것은
함부로 건드리지 말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김대중 전대통령이 노벨상을 수상할때 같은 나라의
특정한 지방에서 이렇게 반대 로비가 많이 들어오는경우는
내 생에 처음 봤다는 노벨상 관계자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대외적으로도 논란이 인데다가 운영진 본인들까지 납득을 못할정도로
억울함이 있었다면 이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좀 더 바보스럽고 단순하게 문득 머리에 떨어지는 생각으로
의문을 던져볼까요. ' 아미고 파' 들이 쭉 해왔으면
'해운대' 나 '전주 비빔밥 파' 나 아니면 순수 온라인
파들이 한번 하면 안됩니까?
운영진의 사퇴 배경은 도대체 누구의 뜻인가요?


조진은 회원님께서 맨 처음 작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지적 하신것은 비난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두번째 또 그것을 언급하신것은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인한 목사님께서
부정적인 이유로 포스팅을 하셨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참 마음이 아프네요.


갤러리에 올려지는 작품의 대한 검증시스템의
확립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같은 회원으로서 박영주님이 실수를
저질렀는데 난 아니니까 됐어 ... 하고 얼버무릴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 역시 누구에게나 해당 될수있는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박영주님께서 실수를 해서 논란거리를
가져오게 됐습니다. 올해 초에 어느 유명한 회원님이
오프라인에서 박영주님 얘기가 나오자 걘 너무 설치고 다녀서 ...
라고 대뜸 반응을 했다더군요.
적절치 않은 행동에 대해 논란의 여지도 있고 저는 박영주님과
개인적인 친분이 없기때문에 이 말을 박영주님께 전한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은 들더군요. 혹시 누군가에 밉보여
파워게임의 희생양이 되었을 경우에는 그 수많은 갤러리의
작품들 속에서 뽑혀져서 제일 먼저 검증의 타겟이 될수도 있겠구나 ...



박영주님이 잘못을 안했는데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러한 분위기 ...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는 분위기는 결국 우리 스스로가 만든것
아닌가요? 단연코 말씀드리건데 문득 저와 같은 생각을
잠시 해본 회원님이 적으리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참 착잡합니다.
언제부터 라이카클럽이 생존 서바이벌 게임이
됐습니까. 오프라인들끼리 안좋은 모습을 보여가며
세 싸움을 하는 사이 어느새 내팽개쳐진 다수의 온라인
회원들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제 말씀이 너무 적나라합니까.
현실로 돌아와 보지요. 눈에 거슬리면 다 솎아내라 ...
이제 모두 나가고 얼마 안남아서 후련하실거라는
코멘트들이 도대체 왜 달리고 있을까요.
그리고 이게 우리 모두의 탓이다하고 자성하는 풍토는
해를 거듭해 오면서 어느 틈엔가 사라져버렸군요.



지금에 와서 누가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도대체 누가 누구를 심판한단 말입니까.
박영주님이 회원 탈퇴를 한날은
라이카 클럽이 한 번 죽은 날입니다.
이런 류의 말씀을 드리면 또 논란거리가 되는건가요.


문제가 된 박영주 회원님은 통렬한 반성후에
훗날 다시 돌아와서 사진 활동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구요. 이 곳은 어디까지나
사진 동호회이고 그 만큼 회원님들께
실망을 안겨드리는 실수를 했으나 그동안 동호회 회원으로서의
긍정적인 순기능 역시 적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오랜만에 들렀던 라클에 예기치 않았던 불행한 일들.
씁쓸한 주말 밤이군요.

김대용ak님의 댓글

김대용ak

지건웅님..웃자고 한 이야기 인데
장문의 글을 올리셨네요.
건들면 한판 더 붙자구요 ㅋㅋㅋ

그런데 요번에 줄을 확실히 서서 싸울렵니다.

------------------------------------------------

추신:지건웅님.


가볍게 읽기에 부담스러워서 하루가 지난후 몇자 더적어봅니다.
우선,제가 라클에 들어올때 지건웅님의 따뜻한 격려의 말씀들
늦었지만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주신글 잘 보았읍니다.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갔고 ,
이러저러한 소란들도 지금은 소강상태인가 봅니다.
뚜렷한 결론도 없고 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날,클럽이 한번 죽었습니다.
모두에게 상처로 남았으니까요.
그 상처의 휴우증등은 이제는 모두의 몫 인것 같습니다.

하지만,오늘도 사진을 위해 길위에 서는 많은 라클 회원들이 있기에
저는 그들이 삶의 회한과 치기어린 추억의 회상에서
분명 상생의 길을 만들거라 믿어 봅니다.
상처 받는자가 어쩌면 더 행복해질수 있는거니까요.

혹,시간이 걸릴지라도 떠난이,상처받은이 ,묵묵히 지켜보신 많은 라클 회원님,모두
다시 그 아름다움을 위해 길위에 설겁니다.
우린 세상을 같이 보는 파인더가 있자냐요^^

먼곳에서 고생 많으십니다.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이 함께 하길 기원 합니다.

Lee Seob님의 댓글

Lee Seob

지건웅님 말씀속에 아쉽게도 "달구벌 마이너파(속칭, 팔공산곱장파)"가 빠졌네요.

소문에 이제막 준비운동 마치고 막 출정하려는 찰라에 모든 게임이 끝났다고 참 아쉬워 하는 것 같더군요.

하여튼 그 동네는 굼뜨기로 유명하죠. 워낙 젊잖은 분들이 많으셔서...

ㅎㅎㅎ

김대용ak님~ 뒤풀이까지 확실하게 해주시고 고맙습니다.

그저 취미생활은 즐겁게, 배우면서 그렇게들 하십시다.

박경복님의 댓글

박경복

지건웅님의 올리신 글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어려운 때에 번뜩이는 재치로 웃음을 주시는 김대용ak님께 감사드립니다.

매일 클럽을 드나들면서도,
이곳에서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나 귀한 사랑을 받으면서도,
올려지는 작품들을 통해 배움, 영감을 얻으면서도...
진실로 클럽을 위해 기여함이 없었다는 것이 고개를 들 수 없게 만듭니다.


언제부터인가 클럽내에 올려진 글들 때문에
문제들이 발생할 때마다 혼자 그런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자라난 그리고 살아가는 환경이 모두 다르고,
기질과 성품도 다 다르고,
카메라 기종도, 촬영하시는 주제나 관점도 다르며,
말을 하는 모습도 다르고,
글을 쓰는 형태도 다른,
여러 사람들이 모인 이곳에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충돌과 견제가 있을거란 추측을 하고 보았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자신의 지식과 경험,
그리고 도덕적 잣대를 가지고,
다른 이를 가르치거나 훈계하며,
나아가 비난하고 정죄하는 것이,
자신의 우월성을 드러내는 일은 아닐터인데...
가끔 목격되어지고 그로 인해 파장(파열음)이 생겨날 때마다 많이 마음 아팠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회원 모두가

옳고 그름을 가리고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려하며
타인의 허물을 들추어내거나
공동체에서 존재감을 확보하려기보다는
그저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서 상대방도 배려하고 용납하고 존중해주는 모습을
원하며 보고 싶습니다.

저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혹 저 때문에 마음 불편하신 분들이 있으셨다면, 용서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사족 :

제가 처음부터 이 일은 덮고 관용으로 나가자고 한 가장 큰 이유가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작품의 진실성,
화해와 일치의 문제도 중요했지만,
현재 박영주님이 처한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시점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버님께서 위암 판정을 받으시고 병원에서 항암치료가 진행 중이었으며
이 논란이 불거진 시점에.. 병원에서 수술을 앞둔 상황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걱정되어 알아보았더니, 어제 수술을 마치셨다고 합니다.

어버지의 일로
그리고 딸의 입장에서
얼마나 당황스럽고 마음 아프며 경황이 없는 때에
이러한 일이 터졌으니...

저는 지금도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저라면 어떻게 처신을 하였을까............................

쾌유를 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박목사님, 알고 계셨군요.
개인적인 사생활 문제를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가 뭣해서 전혀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
참으로 어렵겠다는 생각을 하며 전화상으로는 위로의 말을 했지만 그것이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본인의 잘못을 잘했다고 감싸는 것이 아니라 내외적 어려움으로 겪는 인간적인 고뇌를
감당할 수 있을까하는 우려가 커서 저도 한마디 거들었습니다만
세상이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잘못은 잘못이자만 그동안 이 라클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 공도 크다는 생각도 들어 착잡했습니다.
아무튼 지켜 보겠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이동준님의 댓글

이동준

박경복 목사님...

공지에서는 내용을 밝히지 못했지만,
목사님께는 박영주님의 사진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직접적인 이유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사실 목사님이 저보다 박영주님에 대해 더 잘 알고 계시니,
말씀하신 상황이 분명히 맞을 겁니다.
다만, 제가 사진을 내리기 전에 쪽지로 직접 전해온
본인의 상황설명은 현재 목사님이 전하시는 상황과는
달랐다는 말씀은 올리고 싶습니다.

모두를 감싸 안기에는 제 마음이 부족했습니다.
좋은 마무리를 위해 애쓰셨던 분들에게는 고맙고
죄송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계속 딴지걸고 들쳐내고 빈정거리고
상처를 키우셨던 분들에게는 모르셔서 그런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 서운한 감정이 없다면 거짓이겠지요.

아버님께서 위암 판정을 받으시고 수술까지 하시어
슬픔에 빠져있을 박영주님께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덧붙여 조진은님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최악의 경우에도 용서와 배려가 최고의 해결점이라는 것을
저 또한 이번 기회에 절감했습니다.

김대용ak님의 댓글

김대용ak

안녕하세요.목사님
주신글 잘 보았습니다.

웃자고 한 이야기였는데 아직도 상처가 아물지 않음을 느낌니다.
저역시 공개적으로 싸움도 하고 했지만 조금의 시간이 흐른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잃은것도 있지만 얻는것도 있습니다.
과정이야 일일히 알수없지만 많은분들이 라클을 사랑하듯 모두의
가슴 밑바닥엔 분명 따스함이 있을걸로 믿습니다.

그런 따스함이 없으면 아마 카메라를 들진않았을거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자신이 고뇌하지 않고 아파하지 않고는 남을 감동시키지 못하듯
아마 그고뇌와 아픔속에 맑은 영혼이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제가 그래서 이곳 사람들을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지금의 현상황은 시간이 필요한것 같읍니다.
많은 사람이 자신에게 떳떳하지 못하듯 영혼의 문제인데
다시 길위에 섬은 더 아름다운 길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게 우리의 인생 같기도 하구요.
죄송합니다.
어린제가..꾸~벅

오늘도 길위에 당당히 서시는 라클회원분들이 많기에
위안을 가져봅니다.
힘내시고 말씀 새기겠습니다.

김대용 배상

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

힘 없는 못난이.. 주제 파악하고.. 싸움판 끼지 못하고.. 도망갑니다.
쪽 팔리지만.. 한계를 느낌에 어찌하겠습니까?

김영모님의 댓글

김영모

저도 한판 하고 싶은데....워낙 소질이 없어서요..뭐 또 딱히 그 대상도 없고..
오늘은 오랜만에 몇몇 분과 아침 출사를 다녀왔는데..삼삼오오 사진을 찍으니 변하지 않은 옛(?) 라클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내일은 날씨가 좋다하니 즐거운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김인택님의 댓글

김인택

오늘은 박**선배님께서 친히 전화를 주셨는데 식당일이 바빠 나가지를 못하였습니다
고맙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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