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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주 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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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박동진5
  • 작성일 : 08-11-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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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조산기로 입원하는 바람에 계획되었던 지난 여름 일본여행은 물거품으로 돌아갔었죠.
그리고 3개월간의 병원생활.. 이제 건강한 우리 딸이 태어난지도 50일이 넘어 가는데 미뤘던 휴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휴가는 가본적이 없어 어디를 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해외는 환율때문에 힘들거 같구요..
국내 여행지로 추천좀 부탁 드릴께요.
음.. 자가용으로 쉬엄쉬엄 다닐 수 있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고 편히 쉴 수 있는곳이면 좋겠습니다. 밤이면 쏟아지는 별을 구경할 수 있는 곳도 아시면 추천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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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애가 아직 백일도 안되었으면 장거리 여행이 상당히 불편하실텐데요
신생아는 엄마에게 받은 면역물질로 대개 6개월 정도까지는 감기도 잘 안걸리는데
1달짜리 애들 데리고 여행다녀온 회사 동료 아가는 1달만에 감기 걸렸다고 하더군요

별이 쏟아지는 곳은 민가가 드물고 어두운 곳이어야 할텐데
산이 아닌 곳에서 가장 저녁하늘이 어두운 곳은 전남 담양 장성 등지라고 신문에서 봤습니다
광주 본가에 내려갈 때 밤에 장성을 거쳐 담양을 지나갈 때에는 정말 그렇게 느끼곤 했지요
내장산 단풍이 11월 말에 어떨지는 잘 모르겠네요

박경복님의 댓글

박경복

홍건영님께서 추천하신 곳도 좋습니다.

제가 최근에 가본 곳으로는...
고창 선운사(단풍이 좋은데 올 해는 못 갔음),
고창 동호해수용장(해송 숲, 백합조개회(탕),굴밥(석화), 꽃게장 백반, 생선회와 매운탕 등 먹거리가 아주 좋음)
고창 무시포 해수용장(겨울 바다와 백사장)
고창 고인돌공원(한번쯤은 가볼만한 곳)
고창 문수사(단풍이 좋음.)
서울에서 오실 것을 예상하고 차례로 적어보았습니다.

아이가 있어 한 곳만을 중심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좋은 여행 되시길 원합니다.

이원석5님의 댓글

이원석5

조금만 벗어나도 하늘에 별이 참 많더군요.
강원도 양양에 솔비치 어떨까 합니다.
근처에 단풍도 보고, 리조트 옆이 바다라 여러 면에서 좋을 것 같습니다.
아기가 있으시니 숙소나 기타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셔야겠네요.
좋은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송석호님의 댓글

송석호

아기가 50일밖에 안되었다면...
아기의 건강이 걱정되므로 여행을 조금 미루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주말에 7개월된 딸 데리고 부산에 KTX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만...
보통때 보다 2배 힘들고... 재미는 반감되더라구요... 부인은 기분 전환이 되었다고는 합니다.

전 차라리 가까운 단풍길을 걷고 좋은 곳에서의 식사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박희경2052님의 댓글

박희경2052

저는 24개월 아들이랑 뱃속에 둘째가 있는 엄마인데요. 아무래도 50일에 여행은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요즘 환절기라서 감기가 상당히 독한데 50일된 아기가 환경이 바뀌면 아무래도 쉽게 질병에 노출됩니다. 모유수유도 엄마가 힘들긴 하지만 분유수유라면 끓인 물, 젓병소독 등...음... 게다가 엄마몸도 제 몸이 아닐 것 같은데요. 제가 우리아가 50일적 생각하니 정말 말리고 싶어요.

겉으로는 평상시와 같아도 제가 출산하고 지내보니 어른들이 "산후풍" 조심해라, 찬물 조심해라, 양말 꼭 신고, 몸 따뜻하게 해라... 그말 정말 이해가더라고요. 엄마도 괜찮고, 아기도 건강하다고 해도 출생한지 50일만에 여행은....^^;

정 가셔야 하면 가까운 곳에 반나절 외출정도가 어떨까요? 왠만하면 아기 백일 지나고, 새봄에 가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박상덕님의 댓글

박상덕

전문가들은 아이가 태어나서 몇개월 동안은 장거리 여행을 금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가까운 휴양림 같은 곳에서 푹 쉬시는게 좋을듯...^^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사랑하는 남편으로서,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고민하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저도 어서 그런 날이 오기를....^ ^

김춘호님의 댓글

김춘호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며 제가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은 동해의 작은 해수욕장인데 " 하조대 해수욕장 "
입니다. 이곳엔 해수욕장 바로 앞에 콘텔(콘도+모텔.조그만 주방이 딸려있음)인데 창문을 열면 바로 바다를 바라 볼수 있어 매우 인상적입니다. 저도 막내딸(생후 백일을 넘기고)을 데리고 갔었습니다.
아침은 하조대에서는 식사 할곳이 마땅치 않아 하조대 가기 바로 전 포구에서 매운탕으로 아침을 먹었는데 허름한 식당이지만 매운탕맛은 아주 기가막히게 맛있었습니다.
콘텔 전번은 지금은 모르고 차 안에 명함이 있어서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박기완_Leica님의 댓글

박기완_Leica

경기도 부근의 펜션에서 푹 쉬시고 오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날씨도 추워지니 찬바람 많이 쐬시지 않게요.

박동진5님의 댓글

박동진5

답변 주신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안 그래로 딸아이는 장모님께서 좀 봐주신다고 해서 둘이서 떠날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시간 날 때 답변 내용들을 찬찬히 읽어보고 검색해 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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