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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여러분들! 한가하십니까?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주오
  • 작성일 : 08-11-08 10:47

본문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논란들을 보면서.. 어리기도 하고 나서기도 싫고.
최소한 연륜을 지니신 선배님들이시기에 슬기롭게 헤쳐나가시지 않을까? 기대도 했습니다만.
점점 기대는 사라지고.. ... 안타까움만 남습니다.

막말로.. 지금의 정치판과 라이카클럽이 비슷해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주변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통받고 살아가는 시기입니다.
별것도 아닌일들로 편가르기를 하고 서로를 헐뜻기 위해 현안이 되어있는 자신이
부끄럽지 않습니까? 그럴 시간이 있다면 주변을 좀 돌아보세요.

200원이면 더러운 물을 먹고 살아가는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물을 정화할수 있는 약을
선물할수 있고.
천원이면.. 고픈 배를 주려잡고 이를 악물고 공부하는 결식아동에게 도시락을 줄수
있으며, 2시간을 투자하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집을 깨끗하게 만들어 줄수 있습니다.

남을 비난하기 위해 머리 짜내는 시간에.. 다른 사람의 글과 행동을 추적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보십시오..

적어도 선배님 여러분들은 그럴 위치에 계시지 않나요?

그래도 다른 고통받는 사람들 보다는 조금 더 낫지 않나요?

제목과 글이 다소 과격한점 사과드립니다만..

하지만.. 제 본심은 제목과 글과 같은 상태입니다.
추천 0

댓글목록

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

글을 써고 나서 보니.. 예전부터 사용하고 있던 아바타의 제 아들 표정이 세상과 어른들을
조롱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아들 아바타에서 이런 표정을 읽고 있는 제 자신이 슬프네요..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김주오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한편으로 날카로우신 지적에 마음이 무척이나 쓰라리고 괴롭습니다.

과연 우리가 이 시점에서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한 아주 날카로운 지적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글을 올리신 분들 모두 라이카클럽에 대한 관심이 많으시기 때문에

이런 소모적인 논쟁도 벌어지는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이시점에서 우리모두 한걸음 물러나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생각 해보았으면 합니다.

이렇게 소모적인 논쟁만 벌일거면,

필름 한통 살 돈으로 아프리카 빈민 돕기에 나서는게 차라리 더 바람직하고...

어디로 나서는 출사시간을 이웃에 사시는 노인분들께 관심을 돌리는 것이 훨씬 낳겠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한발자욱씩만 뒤로 물러나 잠시 생각 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우진님의 댓글

이우진

클럽을 생각해서 이런 글을 남기신것 잘 알겠습니다.
한가해서 남기신 글은 아니시겠죠?
저도 한가해서 문제가 되는 포스팅에 댓글을 남기고 있지 않습니다.
김주오님이 한가하지 않은대도 이런 새 글타래까지 열어서 하고싶은 말씀을 하시는 것 처럼
저도 한가하지 않은대도 (오늘같은 주말은 모처럼 애들과 놀아줘야 하는 데도) 컴퓨터앞에 붙어 앉아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오후부턴 결혼식이 있어 그나마 불가능하겠지만요.
한가하십니까?
좋은 취지의 말씀이시라라 믿습니다.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공감합니다..
조금 물러서 있을 정도의
마음의 여유는 가지십시다..

너무 많은 시간을
자신을 정당화하고, 남 탓하고 비난하는데 소모하고 계시는 회원님들께서는
조금 자숙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찬님의 댓글

김찬

맞는 말씀 입니다....
김주오님은 역시 보았을 때 느낌처럼 생각이 깊으신것 같습니다...

작금의 경제상황이 너무 어려워 하루하루를 힘겹게 사방팔방으로 뛰어 다니는 입장에서 김주오님의 글에 많은 부분을 공감합니다...

저 역시 경기를 타는 업종이다보니 갤러리에 사진을 올리고 댓글 몇개 달고는
거래처로 정신없이 달려가며 라이카클럽을 즐기고 있는 처지입니다...
그래서 라이카클럽의 이런일에 같이 의견을 나누고 할 처지가 되지를 못합니다...
맞습니다...그런 입장입니다...

그러나...
지금이 어떤 때 입니까...
금융불안으로 야기된 경기의 하락이 여러가지 정책에도 불구하고 되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모두가 힘이들고 어려운 때 아닌가요...
더군다나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와 수험생을 둔 학부모님 이나 여러 선생님들 조차 마음 편한 날이 없는 그런 때 아닙니까...

그런데,
교육계, 금융계, 그리고 종교계 분들까지 클럽의 앞날을 걱정하며 격론을 펼치고 있는데,
저같이 한낱 조그만한 개인사업자인 주제에, 바쁘다는 핑계로 오랜시간 몸 담아 왔던
클럽의 문제를 무시할 수가 있었겠습니까....
그래서 심지어 출장을 가서 까지도 지켜보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김주오님 주위의 그 분들도 라이카클럽을 위해 애 쓰십니다...
'라이카클럽'이 뭐길래 라고 글을 남기셨는데... 김주오님과 가까운 분들과, 또한 그분들과 생각이 다른 분들이 서로 애쓰면서 격하게 걱정하는 그 클럽입니다...

그래서 바쁘고 힘든 이 와중에도 틈틈히 모니터 앞에 앉게 되는군요....

김주오님의 글 공감하며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최성규님의 댓글

최성규

저는 김찬선배님을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글 속에 교묘하게 숨겨둔 그 타인에 대한 조롱과 멸시, 비꼼이 제 눈엔 너무 선명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텍스트 만으로 보면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내 글이 뭐 어찌되었다는거야? 라고 물으시면 정녕 아무말도 드릴 게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자꾸 그 행간이 읽힙니다.
그걸 모르시는 게 아니라, 그걸 알고 계속 저러신다 싶어서 미움이 듭니다.

차라리 그냥 대놓고 말씀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인용:
원 작성회원 : 김찬
맞는 말씀 입니다....
김주오님은 역시 보았을 때 느낌처럼 생각이 깊으신것 같습니다...

작금의 경제상황이 너무 어려워 하루하루를 힘겹게 사방팔방으로 뛰어 다니는 입장에서 김주오님의 글에 많은 부분을 공감합니다...

저 역시 경기를 타는 업종이다보니 갤러리에 사진을 올리고 댓글 몇개 달고는
거래처로 정신없이 달려가며 라이카클럽을 즐기고 있는 처지입니다...
그래서 라이카클럽의 이런일에 같이 의견을 나누고 할 처지가 되지를 못합니다...
맞습니다...그런 입장입니다...

그러나...
지금이 어떤 때 입니까...
금융불안으로 야기된 경기의 하락이 여러가지 정책에도 불구하고 되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모두가 힘이들고 어려운 때 아닌가요...
더군다나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와 수험생을 둔 학부모님 이나 여러 선생님들 조차 마음 편한 날이 없는 그런 때 아닙니까...

그런데,
교육계, 금융계, 그리고 종교계 분들까지 클럽의 앞날을 걱정하며 격론을 펼치고 있는데,
저같이 한낱 조그만한 개인사업자인 주제에, 바쁘다는 핑계로 오랜시간 몸 담아 왔던
클럽의 문제를 무시할 수가 있었겠습니까....
그래서 심지어 출장을 가서 까지도 지켜보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김주오님 주위의 그 분들도 라이카클럽을 위해 애 쓰십니다...
'라이카클럽'이 뭐길래 라고 글을 남기셨는데... 김주오님과 가까운 분들과, 또한 그분들과 생각이 다른 분들이 서로 애쓰면서 격하게 걱정하는 그 클럽입니다...

그래서 바쁘고 힘든 이 와중에도 틈틈히 모니터 앞에 앉게 되는군요....

김주오님의 글 공감하며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김찬님의 댓글

김찬

개인적인 감정으로 나를 미워하는것에 대해선 처음일도 아니고 입바른 소리 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미움을 받고 있으니 또한 특별하게 와 닿지를 않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아무런 감정이 없습니다...
참고로 밝히자면 나는 최성규님을 예전에는 좋아하지 않았지만, 지난번에 보고나서부터는 그런 마음이 없어졌습니다...

최성규님은 글을 참 잘 쓰더군요...
잘 가지 않지만 개인홈피를 보더라도 글쓰는데도 남다른 재주가 있더군요...

그러나.. 위의 제 글은 교묘하게 숨겨서 쓴 글이 아닙니다...
최성규님이 행간을 읽으신것 처럼 누구라도 보면 알 수 있는 내용이라는 겁니다...
특별하게 최성규님이라서 알게 되는것도 아니고 글을 보는 대분의 사람들이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글의 내용은 당연히 선명하게 보여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왜 대놓고 글을 쓰지 않느냐...
그것은 상식에 관한 문제입니다...
글을 꽤 쓰시는 분인데 글을 쓰는 기본적인 의도와 예절도 파악하지 않고 있는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생기는군요...

최성규님이 보기에 지금 서로 다른 의견을 내고 있는 사람들이 상대방을 반드시 죽여야 할 적으로 규정하고 난도질 하는것으로 보이십니까...?
'저놈 죽어야 해' 하면서 숨이 끊어질때까지 몰아 가는것이라고 생각하는지요...
그걸 왜 글로 합니까...
만나서 하면 훨씬 빠르고 쉬운데 말입니다...
아닙니다...적이 아닙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끼리 다른생각을 갖고 다른 의견을 피력하는겁니다...
그런데 서로에게 치명적으로 해가 될 글을 직접적으로 상대방을 지목하며 글을 적어야 속이 시원하겠습니까...?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의견이 맞질 않지만 그래서 생각이 다르지만,
언젠가 만나서 이야기를 하던지 아니면 사진이나 글로 서로 흠모할 수 있고 다시 공감하며 존경 할 수 있는 공통적인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너무 크게 상처를 만들어 놓으면 나중에 복구하기가 힘이 듭니다...
왜 그래야 합니까...?
저분들이 내가 반드시 무찔러야 하는 제 적입니까...?
나하고 생각이 달라서 반목하지만 궁극적으로 같은뜻을 가지고 있는 동지들입니다...
이해 하십니까...?

대놓고 말해야 할 것과...
그리고 아무리 끓어올라도 가려가며 적당히 돌려가며 이야기 해야 하는 것이 따로 있습니다...

정한길님이 새로 글을 연 그부분은 문제가 없다면 당당하게 대놓고 이야기 하면 되는 부분이지만, 이런 이야기는 그렇게 대놓고 안해도 다 알아 듣습니다...

그렇지만 김주오님 글엔 정말로 공감합니다...
앞에 글타래를 연 오동익님 글보다 더 훨씬 공감하고 있습니다...

인용:
원 작성회원 : 최성규
저는 김찬선배님을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글 속에 교묘하게 숨겨둔 그 타인에 대한 조롱과 멸시, 비꼼이 제 눈엔 너무 선명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텍스트 만으로 보면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내 글이 뭐 어찌되었다는거야? 라고 물으시면 정녕 아무말도 드릴 게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자꾸 그 행간이 읽힙니다.
그걸 모르시는 게 아니라, 그걸 알고 계속 저러신다 싶어서 미움이 듭니다.

차라리 그냥 대놓고 말씀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장지나c님의 댓글

장지나c

김찬님, 대놓고 말씀하시지 않아도 다 알아 듣는다 하셨는데요... 저는 김찬님께서 쓰신 지금 글의 내용도, 어제 쓰셨던 글의 내용도 그 진의를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전 워낙 멀리 살아서 겉으로 보이는 사진의 댓글을 빼곤 회원님들과의 개인적 친분도 거의 없어서 오히려 더 편견이 없다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어제 김찬님께서 문제의(?) 회원님에 대해 쓰신 글을 읽고 뭔가 이상하다고는 생각을 했지만 그분을 옹호하신다고 판단했었죠. 이상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그분의 진실성(?) 여부를 왜 학력이나 직업 같은 걸 예로 드실까. 이거 혹시 비꼬는 글인가? 하는 느낌도 잠깐 들었었는데 글의 결론이 '그런 학력과 직업을 가진 사람이 그럴리가 있겠느냐'하는 걸로 맺기에 어쨌거나 다독이시는갑다 하고 말았어요. 그런데 오늘 어떤 글타래를 읽으니 문제제기 하신 분의 입장을 말씀하시면서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라는 투로 말씀을 하시대요. 그걸 읽으니 전 혼자 엥? 하고 헤깔렸어요. 그럼 어제 쓰신건 비꼬는게 맞았나? 아니면 이분은 속맘은 사람들을 다 다독이는 분인데 말투가 그런걸까? 생각하게 되었죠.(전 김찬님을 아예 모르니까요) 그런데 또 이 글을 보게 되네요.

솔직히 이젠 저처럼 회원님들간의 일을 거의 모르는 사람에게도 비꼼, 혹은 뭔가 저의가 있게 쓰신 글처럼 느껴져요. 교육계, 금융계, 종교계,에 계신 회워님들이 누군지 모르겠으나 그분들께도 맺힌 감정이 있는 거처럼 느껴지구요. 김주오님의 글에 공감하고 댓글을 다셨으면 그걸로 끝임 될건데 왜 아래의 오동익님 글타래와 비교를 하시는지 모르겠답니다. 클럽을 아끼고 사진을 좋아하시는 맘에 계속 댓글을 다시는 것일텐데 이유없이 거론을 하시겠어요? 생각없는 사람도 아닐텐데 뭔가 이유가 있는갑다. 근데 이런식의 비유, 비교를 하시는 거 보니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뭔가가 있는갑다 짐작할 밖에요. 김찬님 속맘은 제가 느낄만큼 알 수가 없지만 단지 글로 보자면, 그런식으로 읽히게 글을 쓰셨어요.

최성규님의 댓글

최성규

김찬 선배님.
제 글솜씨를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제가 글을 잘 쓴다고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만
역시 자신의 글과 그 의도, 수준에 대한 평가는 자기 자신보다 타인이 정확한 것 같습니다.

저는 그저 타인의 시선으로 김찬선배님의 글을 읽고 드린 말씀입니다.

그러나 역시 제가 잘못 생각한 거 였습니다.
저보다 나이도 많으시고 세상 경험도 풍부하시고 매사에 편견이 없으시며 늘 입바른 말씀만 해주시던 선배님께서 그러실리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오해한 부분 죄송합니다.
오바마 흑인 대통령 당선으로 그 어느 때보다 국제 정세가 복잡한 이 시기에
금융계, 교육계 그리고 종교계 분들과 비등하게 바쁘신 중에 자영업계를 대표해서 말씀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주변에 계실 수 있다는 점에서, 선배님과 개인적으로 친하신 라이카 클럽 몇분 회원들. 그 분들이 늘 부럽습니다.
오늘도 선배님께 한수 배웠습니다.

미천한 제가 그걸 다 이해할 지 모르겠지만 된다면 종이에 써서 벽에라도 붙여놓고 아침 저녁으로 읽어 생의 교훈으로 삼겠습니다.

아 그리고 역시 000선배보다 탁월하십니다.

----------------------------------

선배님. 제가 이렇게 답글을 달면 라이카 클럽 회원분들께서 보기에 어떻겠습니까.
선배님이 보시기엔 어떻습니까.

제가 진정 선배님을 존경하여 저 글을 달았다고 생각하겠습니까.
역시 글을 쓰는 기본적인 의도와 예의를 갖췄다 평가하겠습니까.
아무리 끓어올라도 돌려가며 적당히 이야기 하는 것으로 보시겠습니까.

해석은 자유이니 저의 이런 표현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것일까요.

진정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선배님의 큰 뜻은 알겠으나 해석의 오류를 범하는 일부 회원들이 있으니
앞으로는 그냥 대놓고 말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여전히 제가 선배님의 깊은 뜻을 오해하는 것이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이 미움은 애정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이렇게
자꾸 빙빙 돌리시면..
어지럽습니다..

일단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가 보십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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