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잦은질문모음
  • TOP50
  • 최신글 모음
  • 검색

Forum

HOME  >  Forum

Community

샵을 자꾸 돌아다니지 말아야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강정훈
  • 작성일 : 08-11-09 01:04

본문

볼일이 있어서 남대문이든, 충무로든 가게 되면 샵을 기웃거리게 되는데요..
자꾸 못볼 것들을 보게 됩니다..ㅠㅅ ㅠ
사실 라이카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다른 렌즈들을 써 보고 싶어서 흔들흔들 거리고 있습니다..ㅋ
왜이리 라이카 렌즈들은 각각의 특성도 다양하고, 종류도 많은 걸까요?
물론, 각 렌즈를 쓰는 사람들의 성향과 그 렌즈의 특성이 잘 들어맞아야
'아! 이거구나~'하면서 열심히 쓸 수 있을텐데-
아직 저는 그런 느낌을 얻기에는 사진실력이 턱없이 부족한가 봅니다

가끔은 샵의 상술이 참 얄밉기도 하더라구요-
그런 꼬임에도 당당할 수 있는 실력은 언제쯤 나오는 건지 원-
:-)
항상 갤러리 들락거리면서 사진 구경'만' 잘 하고 있습니다~
저도 갤러리에 사진을 얼른 올려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도구에 초연할 수 있는 그런 라이카인이 되고 싶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추천 0

댓글목록

無限/박성준님의 댓글

無限/박성준

외면 하기가 참 어렵죠..ㅎㅎㅎ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 둘 써보시면 되니,
너무 처음 부터 욕심 내지는 마세요...^^*

김영모님의 댓글

김영모

사진은 마음속에 있다고들 하는데.
그 마음이란게 자꾸 왔다 갔다 하는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겠지요...^^*

김인택님의 댓글

김인택

안좋은 렌즈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러시아 렌즈든 니콘렌즈는 저는 모든게 좋기만합니다~~
그래서 전 렌즈도 많고 바디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사진이라면 누구나 다 겪어가면서 즐기는게 아날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여유만 된다면 모든 바디와 렌즈를 갖고 싶은게 저의 심정입니다
이제 그만 반성모드에 돌입, 사진에만 전념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즐거운 사진생활 하세요^^*

이대기님의 댓글

이대기

도구,,,,연장
명인, 명장들은 도구가 조금은 부실해도 문제 없더라구요.
명인, 명장에 오르기 까지 이런 시행 착오도 이미 겪었겠지만요.
[초보가 실력도 없으면서, 도구마저 부실하니....결과는?? ㅎㅎㅎㅎ
저도 도구를 나무라는 사람으로서 위로하는 변명을 이렇게 한답니다.
.
자신의 능력 내에서,
도구를 선택하는 것도 일종의 취미라고 생각 하시면 편해 지더군요.
평생동안, 단 한장의 사진예술 작품에 인생을 걸고 모든 것을 던져버린
혼 마저 저당잡힌 사람들이 아니라, 직업에서, 일상에서 취미로 하는 거니깐요...
.
저는 축구를 참 못하는데요, 이유가 있더군요.
공을 못 찬다는 이유로 축구화도 없이 구두를 신고 뛰고,
그냥 입고 있던 바지를 걷어서 뛰고,
아대도 차질 않으니, 무서워서 못뛰구요...
그러니 다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러나, 공을 잘 차는 사람들은 준비가 양말부터, 티셔츠까지, 음료수 등등 철저 하더군요.
저는 공을 못차면 장비라도 잘 갖추어야지 장비마저 부실하니 다쳐서
6개월 간을 절룩이면서 불편한 생활을 하고 나서 부터는,
장비, 연장, 도구, 자재 준비는 더 좋은 것으로 더 편한 것으로 선택하는 것을
당연시 하게 되더라구요.
명필가는 더 좋은 붓을 쓰는건 확실한가 봐요....
좋은 붓을 찾아 백리를 걷는다 하지 않습니까?....ㅎㅎ
또, 최고의 연장을 써봐야지 무엇이 문제인지 느끼기도 하더라구요...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ㅎㅎ
.
다른 의미로 글을 올리셨지만, 저의 생각을 주절거려 봤습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지방에 사는 것이 다행 일때는 이런 때 인가요. ^ ^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합니다.

Albert kim(김정환)님의 댓글

Albert kim(김정환)

저는 취미로 첼로를 합니다...

아마추어가 평생 소장할만한 첼로는 약 1500-2000만원 정도 합니다.

거기에 비하면 라이카는.....^^


첼로도 처음에는 좋은것을 사용해야 좋은 소리를 알 수 있고 지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답니다. 그다음은 뭘 사용해도 됩니다.

이훈태님의 댓글

이훈태

저는 애정을 듬뿍주고 사용하려고 해도
발동하는 호기심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근데 샵근처를 기웃거리는 것은 때론 부럽기도 합니다.

박_상 욱님의 댓글

박_상 욱

이건 정말 어쩔 수 없는것 아닌가요? ^^

박경주님의 댓글

박경주

저는 사무실이 충무로라서 매일 유혹에 시험당했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지나고나니 장비에 대한 욕심은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대신 찾고자 하는 특정 카메라 or 렌즈가 보이면 정신못차리죠..

처음에만 잘 견디시면, 후에는 필요한 것만 찾으시는 모습을 보시게 될 겁니다.
도구에 초연할 수 있는 아마사진가가 몇이나 될까요?
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끔 원하는 것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도
사진 취미의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기완_Leica님의 댓글

박기완_Leica

남대문 가봐야지 하면서도 자제하고 꾹 참고 있습니다.

사실 뒷감당 못할 일 할까봐 무섭거든요^^

윤두희님의 댓글

윤두희

저도 한때 장비 때문에 돈 좀 허비했습니다.
같은 촛점거리인데 이 렌즈 썼다가 다시 처분하고 저 렌즈 써보고...
그러면서 이제 장비에는 어느 정도 초월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렌즈가 사진을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 사람의 느낌, 감성이 사진을 만든다" 는 정도의 진리를 ..

대부분의 사진인들이 한번 쯤은 거쳐야 하는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서너종류의 렌즈를 구비하고
열심히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보람된 사진인생이라고 정리를 해봅니다.

정민섭코쿤님의 댓글

정민섭코쿤

그런 재미도 사진의 한 몫이죠..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Forum
Gallery
Exhibition
Collection
회원목록
잦은질문모음
닫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