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군8매니 하는 렌즈구성은 겉에서 알수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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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오동욱oton
- 작성일 : 08-11-03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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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1세대 35mm는 6군8매로 알고있는데요 렌즈구성에 대해 여기저기 찾아보면서
궁금한것이 보통 렌즈를 겉에서 볼때는 그런 표식이나 표기나 되어있지 않은것 같은데
그걸 알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래는 조사내용중 일부---
Carl Zeiss Tessar는 Planar렌즈의 이상적인 수차보정 능력을 유지하면서도 플레어와 고스트를 제거하는데 6년을 들여, 마침내 카메라의 독수리 눈(Eagle's Eye of the Camera)라고 불리는 고해상도와 뛰어난 왜곡 억제력을 가진 렌즈를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이는 짜이즈의 특허이며 짜이즈 테싸(Zeiss Tessar)로도 알려져 있다.Tessar는 3군 4매로 슬림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필름부로부터 렌즈군을 앞뒤로 움직여 초점을 잡는 전형적인 렌즈들의 형식을 따른다. 현대의 렌즈에 비하면 단순한 구조지만 성능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이런 저런 형태로 사용되고 있는 방식이다..(첨부파일 참조)
[출처] [M42] Carl Zeiss Jena Tessar 2.8/50 리뷰 (1) 렌즈의 배경|작성자 수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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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과 같이 조사하다보니 렌즈는 계속적으로 진화(비구면처럼 단렌즈 자체건 렌즈조합이건) (Tessar자체도 오래된 거지만)하고 있고 그에 맞는 이름들이 매겨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아닐수도 있구요.
아뭏든 렌즈구성을 알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가 궁금하구요.
그리고 크론1세대를 보니 DR.Rigid라고 특징이 적혀있던데 이 의미도 궁금합니다.
내용만 좀 길어졌네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라이카 렌즈들은 대부분 렌즈 구성에 따라 이름이 매겨졌습니다.
DR은 듀얼레인지로 근접 촬영의 또 한가지 기능이 있기 때문에 특별히 매겨진 이름이고,
그외에 특별히 렌즈에 이름이 매겨진 경우는 많지 않으나,
6/8의 경우 렌즈의 성능이 뛰어나고 후에 7매로 구성이 달라졌기에 35mm 1세대와 이후의 렌즈를 구분하는 구분의 한 명칭으로 8매라는 특별한 별칭이 붙여졌습니다.
외국에서는 8매라고 불리지만 한국에서는 6/8로 이름을 부르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아 6군과 8매를 모두 헤아려 수를 알아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라이카의 경우는 라이카 포켓 북이나 라이카 수집가들이 만들어놓은 책자들을 의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유상준님의 댓글

군...매...는...8매의 렌즈가 6개의 덩어리로 구성되었다는 이야기에요^^*
위에 강웅천선배님게서 언급해주신것 같이...렌즈 대물을 바라봐서는 그 수나 구성(군의 묶음단위)을 센다는건...어려운 일일게지요...
위에 첨부해주신 3군 4매의 사진으로 다시 설명을 드리자면...
총 렌즈 수는 4장이고...
낱장 1 / 낱장 2 / 낱장+낱장 (=두장) 3개의 뭉텅이 구성이므로 3군입니다.
그리고 dr은 위에 설명 주셨고...
(듀얼레인지의 약자이고 변환 장치로 인해...듀얼의 레인지 46cm~1m/1m~무한대)
Rigid는 말그대로...
고정식으로...
1세대 크론 50의 종류가 세가지입니다dr 리지드 말고 침동식이 있지요...
이 침동식과 반대되는 말이 고정식이므로...
이에 따른 구분이라 보심 됩니다.
오동욱oton님의 댓글

아..군, 매에 대한 개념은 알고 있었는데 겉에서 보면 알수 있는지가 궁금했었는데 결론은 알수없다이군요. 대답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리지드와 침동식이 다른것이라는것 또한 몰랐습니다. 침동식은 튀어나오는거란건 알고 있었는데 리지드는 고정되있는거네요. 그렇다면 고정식에서 초점조절은 내부에서 렌즈가 움직여서 잡히는 건가요. 침동식이 초점조절때문에 그런걸로 알고있는데..
듀얼레인지도 처음 들어봅니다만 엊그제 남대문 갔을때 2F,3F가 있길래 봤었는데 거기에 아마 달려있던게 듀얼레인지가 아닌가 싶은데..아.그건 바디에 달린건데...?? 듀얼레인지=렌즈특징과 무슨 상관인건지 또 헷갈려지네..-_-;;
강웅천선배님께서 말씀해주신것처럼 이후에 7매로 바뀌었다면 35mm는 6/8과 6/7이 있는거군요..
그러면 다른 50mm,28mm,75mm,90mm등에도 어떤 구성이 달리 있는거네요..라이카 포켓북이 있다면
그걸 쉽게 알수 있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궁금한거 알아갈때까지 계속 공부해야겠군요..흠..
암튼 고맙습니다. 두분.^^
행복하세요.
강웅천님의 댓글

http://www.leica-gallery.org/leica_m_story.htm
leicakorea.com
라이카를 알아가시는 분들께 늘 알려드리는 링크입니다.
필요하신 부분들을 찾아 읽어보세요.
그리고 윗 글에 제가 자세하게 표현하지 않아서 혼란을 드렸습니다.
2,3세대는 6매
4세대는 7매입니다.
혼란을 드려 미안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위의 링크를 찾아가시면 눈이 확 밝아지실겁니다.
침동식과 리지드는 경통 고정형과 경통을 움직여 바디안으로 쏙 들어가게 하는 침동식을 구분합니다.
바르낙 시대로부터 침동식이 개발되어 사용하지 않을 때 부피를 줄일수 있도록 했었습니다.
주마와 즈미타가 그리고 엘마가 그 대표적인 예이지요.
지금은 엘마만 침동식으로 남아 있습니다만, 다른 모든 렌즈들이 경통 고정형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포커싱 방법은 같습니다.
DR은 1m이후의 초점은 별도의 아이 없이 사진을 찍습니다.
그러나 1m이내의 초점은 별도의 아이를 부착하여 좀더 가까이 초점을 잡을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RF카메라의 특성상 1m(생산초기)이내의 초점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려웠던 문제로
별도의 아이를 부착해서 초점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것이지요.
35mm의 M3용 렌즈들과는 다른 기능을 하는 아이입니다.
M3용 렌즈들의 아이는 제거하면 초점이 틀어지기 때문에 제거가 불가능하지만
DR은 필요할때만 아이를 세팅하여 사용하게 되는 편리하고 훌륭한 기능이지요.
오동욱oton님의 댓글

강웅천선배님의 친절하고 상세하신 설명 너무 감사드립니다!
알려주신 링크는 그렇잖아도 틈틈히 공부하고 있는 사이트네요. 역시 좋은곳이었군요~
나중에 공부 많이 해서 좋은 사진 찍어보고 싶습니다.
그때도 조언 많이 부탁드려요.
행복하세요.
--
전우현선배님의 라이카스토리를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
군,매가 자세히 나와있네요.
한참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