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눈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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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Kim정수
- 작성일 : 08-10-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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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뜬금없이 눈이 펑펑 내리는군요. 단풍잎들이 아직도 생생한데 말입니다.
요즘은 주로 오전엔 집에서 일하고 오후에 출근하는데 눈도 오고 해서 계속 집에서
일하려고 하는데..이런 전기가 나가버리는군요.

가는길에 보니 신호등은 먹통에 접촉사고 난 차량들..싸이렌 울리며 오가는 경찰차,
소방차..기타 여러 긴급 보수차량들....아주 난리더군요.
올해 겨울은 좀 빨리오려나 봅니다. 올해 겨울을 지난해 보다 추을 듯 힙니다.
댓글목록
강인상님의 댓글

단풍이 한창인데 눈이 오는 날씨군요.
미국을 늘 세계의 손꼽는 선진국으로 알아왔었는데
의외로 사회 인프라에 취약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김용호님의 댓글

붉은 단풍과 하얀 눈이 마치 동화속의 마을 같은 느낌을 주네요.^^
강정태님의 댓글

붉은 단풍이 소록소록 내리는 흰눈과 어울리니
꼭 빨간꽃이 피어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합니다.
눈이 오고 전기가 나가서 거리가 야단 법석을 떨어도
단풍진 풍경은 아름답기만 하군요.^^
박영주님의 댓글

단풍과 흰눈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Kim정수님께서는 좀 고생하셨겠지만,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시니, 전 고미울 따름입니다.^^
부원일님의 댓글

거처를 뉴욕으로 옮기세요...^^
신 정식님의 댓글

가만히 글을 읽다보니 2003년 10월에 워싱턴에서 북상하여 퀘벡까지 단풍구경 갔던 때가 생각납니다.
퀘벡 가니 단풍 위로 눈이 내리던데...
우리나라 단풍만 예쁜 줄 알았는데 너무 단풍이 예뻐서 할 말을 잃었던 기억이 새롭군요...
Kim정수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강인상
단풍이 한창인데 눈이 오는 날씨군요.
미국을 늘 세계의 손꼽는 선진국으로 알아왔었는데 의외로 사회 인프라에 취약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나라라..의외의 상황엔 대처하는게 떨어지는 경향이 있더군요.
가령 매뉴얼 대로 하다 매뉴얼에 없는 상황이 되면 매니져를 찾는.....
그래서 온갖 Hero에 열광을 하는지도.....ㅋㅋ
Kim정수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부원일
거처를 뉴욕으로 옮기세요...^^
|
지금은 회사까지 거리가 5분이면 되는데 뉴욕으로 가면 너무 멀어요.

채지현님의 댓글

20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더군요... 안 그래도 선배님 생각했답니다... 그나저나 정말 춥네요... 맞바람으로 운전하는데 스마트 날라가는 줄 알았습니다. ㅋ
원매근님의 댓글

진짜 멋진 단풍 구경은 여기서 하네요.^^
이번 겨울은 겨울은 적당히 춥고 눈이 많이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장지나c님의 댓글

저두 뉴저지에 계신 회원님들 생각했었어요. 좋겠다고, 부럽다고. -_-;
그나저나 이 사진 저 저장해도 될까요?
김찬님의 댓글

빨간 단풍과 눈이 아주 멋지게 어울립니다...^^
이재유님의 댓글

어제 잠시 점심에 다운타운에 내겨갔다가 비를 맞았습니다.. 그비가 눈으로 바뀌더군요... 올겨울은 모두 추울듯 합니다.....
無限/박성준님의 댓글

모스크바 보다도 빠른 눈 이네요...
그 많큼 더 추우리라 상상해 보니,,,
제 마지막 모스크바도 아찔 하겠습니다...ㅎㅎㅎ
이장무님의 댓글

뉴저지에 눈발이 날리던 그날 여기 캐나다도 아침부터 눈발이 날렸습니다.
미국에서 혼자 지내는 것도 쓸쓸한데...
올 첫눈은 10월에 캐나다에서 보았습니다...
Kim정수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장지나c
저두 뉴저지에 계신 회원님들 생각했었어요. 좋겠다고, 부럽다고. -_-;
그나저나 이 사진 저 저장해도 될까요? |
물론 저장 하셔도 됩니다만..별로 좋은 사진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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