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08-10-29 12:29

며칠 전 구입해서

어제 도착했습니다...^ ^


부피는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올드렌즈들을 몇 개 가지고 있는 동안

습도로 인해

렌즈에 영향을 주는 것을 직접 목격하고는

제습함이 필수라 판단되어

기회만 보다 드디어 구했습니다...^ ^



든든합니다!

김재호S님의 댓글

김재호S

08-10-29 13:00

사용한지 3-4년 됐습니다. 고장날일도 없고 먼지에도 많이 해결이되고 처음에 구입하면서 너무 큰걸 사서 후회 했지만 장비병으로 어느새 꽉 차버렸습니다^^
요즈음 우리나라도 습도가 높아져 동남아 같은 여름을 보내는데 기계식 바디인 필름 카메라들만 있는지라 제습함으로 걱정없이 잘 보내게 됩니다.

손영대s님의 댓글

손영대s

08-10-29 13:18

전 손때 자주 묻혀주는걸로 대신합니다..
늘 지근거리에 필름물려 놔두고..한두컷씩 찍어주고 만지작거리면..
장마철에도 제습함 같은거 안 써도 곰팽이 그런거 모르고 살아요..^^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08-10-30 13:36

장비가 늘어가면서
장식장도 필수품이 되더군요.. ^^;;

저는 3단 장식장을 쓰는데..
제습을 위해서 바닥에는 물먹는 하마,
선반마다는 실리카겔을 적당히 넣어두고 장비를 보관합니다..
참, 특기할 만한 것은, 각 선반의 바닥은 신문지를 8겹 정도로 깔아두고 있습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08-10-30 14:48

한가지 첨언해드리면,


M3과 같은 오래된 바디에 쓰이는

볼커나이트의 경우,

적당한 습도 유지가 또 볼커가 깨지지 않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30%이하는 습도가 낮은 편으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늦 가을이나 겨울에 작은 충격에도 볼커나이트가 잘 깨지는 이유가 이 것입니다.

해서 저는 바디의 경우는 겨울철에 제습함 보관이 아닌 일상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렌즈는 보통 40-50정도까지가 적정이며,

금속기기의 경우 50%의 습도를 넘을 경우

보이지 않게 녹이 진행됩니다.


또한 곰팡이는 섭씨 35-60도 사이 습도 65%이상에서 서식한다고 합니다.

P.S.

제습함 사진 정말 좋습니다!

니콘의 RF도 참 예쁘게 생겼군요. ^ ^

안상태님의 댓글

안상태

08-10-30 15:25

저도 제습함 몇년째 쓰고 있습니다만 참 유용하더군요.
구입가격대비 차후 곰팡이 제거 수리비 등 수리비용 생각하면 경제적입니다.
원바디 원렌즈 사용하는 분들은 예외겠지만 가방 1개 이상 장비를 가지신 분들에겐 유용한 물건이죠.
다만 장비가 알게모르게 들것같아 더 확장을 일부러 안한다는 비운게 보이면 채우게 될거같아서요.ㅋ
암튼 있으면 편리합니다.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08-10-30 15:36

하마와 실리카겔을 함께 넣어 보관하는 제 장식장에서의 습도가
그리 낮지만은 않습니다..
하마와 실리카겔의 성능이 기대하시는 정도까지 나오지 않습니다.. ^^;;

볼커나이트나 윤활유 마를 걱정 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보관 방법을 나름대로 두루 해 보고나서
제 나름대로 얻은 보관 방식입니다.. ^^;;

박기완_Leica님의 댓글

박기완_Leica

08-11-12 14:43

전 락앤락에 실리카겔 쓰고 있습니다.
여름에도 습도가 50%정도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