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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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사우/유성태
- 작성일 : 08-10-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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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수년 전부터 알던 처자가 있습니다.
고운 미백의 피부에 커다란 눈망울
적지 않은 키에 잘록한 허리
이미 고등학교 때에 미모와 지성을 겨루는 대회에서 당당히 입상하였고
거기에다가 피아노도 잘 치고 미술도 잘해서 그렸다 하면 대상이고
육상 종목, 구기 종목 스포츠도 만능에 테니스도 잘 쳐서
학교 테니스 코치가 몇 개월을 선수로 키우고 싶다고
졸라대는 통에 급기야 부친께서 납시어 "시끄러" 하셨다는 @,.@
이 뿐이면 말도 안 하겠네요.
어학에도 능숙해 영어를 기본으로 일본어와 독일어도 수준급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비단결, 극세사 것도 한 500수 이상…
참 바람직하게 자라난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즈음
제게 프로포즈를 하기에 큰맘 먹고 받아줘서 지금 얼라 둘 낳고 살고 있습니다. ^^v
그렇게 결혼하고 누구나가 그러하듯이 손만 잡고 잦고요
당연하다는 듯이 별님처럼 빛나고 예쁜 아가가 태어났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첫 아기를 생산하고는 산후풍이라는 몹쓸 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이 산후풍이란 것이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제 안해의 경우는 온몸 마디마디가 결리고 아파했습니다.
젓가락질도 힘겨워해서 포크로 식사를 했으며 늘 식은 땀을 흘리며 쉽게 지치고
아기 돌보기, 집안일 하기 등은 전혀 손도 대지 못하고
앉고 일어나는 일도 어려워 했으며, 차를 타고 20분만 지나도 너무 아파하는
목욕도 제가 시켜주는 상황이었으니 말도 다 표현 못할 어려운 지경이었습니다.
백약이 무효란 말을 절감하는 몇 년이었습니다.
전국 용하다는 의사는 다 찾아 다녔고 효과만땅이란 약, 민간요법 등 안써본게 없었지요.
지쳐갈 즈음 어느 지인의 소개로 침,뜸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인구에 회자되는 김남수 할아버지와 깊은 인연을 맺은 분이었는데
밑져야 본전이겠거니 하며 찾아간 그 곳에서 기가 막힌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침과 뜸을 삼 일정도 맞고 나니 앉고 일어나는 것에 편안해 하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에 두, 세 번 그 곳에 가서 침과 뜸을 맞고
나머지 날들은 집에서 뜸을 떠주던 기간이 이제 삼 개월 정도
지금은 집에서 아기들을 안고 업고 밥 먹여주고 놀아주고
간단한 집안 살림들도 큰 어려움 없이 해나가고 있습니다.
침과 뜸으로 치료해가는 중에 산후풍만이 아니고 다른 증상들
빈혈, 약간의 변비, 오래 전 상했던 발목 인대 등등까지
치료가 되는 모습을 보고 새로운 세상을 보는 듯 하고 있습니다.
침과 뜸을 통해 치료되는 모습은 제 안 해를 통해서 만이 아닙니다.
그 곳에서 치료 받는 사람 중에서 당뇨, 간경화, 중풍, 암, 소아마비 환자
등등이 치료에 효험을 보고 있고 어느 날은 담석이 있는 사람이 와서는
이주 정도 치료를 받더니 담석이 없어졌다고 신기해 하기도 했습니다.
요즘 저 자신도 침, 뜸에 많은 관심이 있어 공부해 볼까 하고 있습니다.
제 안해가 치료받는 그 곳에서는 오는 사람들에게 한결같은 말을 합니다.
"침, 뜸을 공부해라. 그러면 집안에 중병 앓는 사람을 없을 것이다"라고요
혹시나 우리 동호회 여러분들 중에
치료하기 쉽지 않은 병환을 가지신 본인이나 환자를 곁에 두고
가슴않이 하는 분들이 계실까 하여 제 개인적 체험을 말씀드립니다.
고운 미백의 피부에 커다란 눈망울
적지 않은 키에 잘록한 허리
이미 고등학교 때에 미모와 지성을 겨루는 대회에서 당당히 입상하였고
거기에다가 피아노도 잘 치고 미술도 잘해서 그렸다 하면 대상이고
육상 종목, 구기 종목 스포츠도 만능에 테니스도 잘 쳐서
학교 테니스 코치가 몇 개월을 선수로 키우고 싶다고
졸라대는 통에 급기야 부친께서 납시어 "시끄러" 하셨다는 @,.@
이 뿐이면 말도 안 하겠네요.
어학에도 능숙해 영어를 기본으로 일본어와 독일어도 수준급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비단결, 극세사 것도 한 500수 이상…
참 바람직하게 자라난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즈음
제게 프로포즈를 하기에 큰맘 먹고 받아줘서 지금 얼라 둘 낳고 살고 있습니다. ^^v
그렇게 결혼하고 누구나가 그러하듯이 손만 잡고 잦고요
당연하다는 듯이 별님처럼 빛나고 예쁜 아가가 태어났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첫 아기를 생산하고는 산후풍이라는 몹쓸 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이 산후풍이란 것이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제 안해의 경우는 온몸 마디마디가 결리고 아파했습니다.
젓가락질도 힘겨워해서 포크로 식사를 했으며 늘 식은 땀을 흘리며 쉽게 지치고
아기 돌보기, 집안일 하기 등은 전혀 손도 대지 못하고
앉고 일어나는 일도 어려워 했으며, 차를 타고 20분만 지나도 너무 아파하는
목욕도 제가 시켜주는 상황이었으니 말도 다 표현 못할 어려운 지경이었습니다.
백약이 무효란 말을 절감하는 몇 년이었습니다.
전국 용하다는 의사는 다 찾아 다녔고 효과만땅이란 약, 민간요법 등 안써본게 없었지요.
지쳐갈 즈음 어느 지인의 소개로 침,뜸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인구에 회자되는 김남수 할아버지와 깊은 인연을 맺은 분이었는데
밑져야 본전이겠거니 하며 찾아간 그 곳에서 기가 막힌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침과 뜸을 삼 일정도 맞고 나니 앉고 일어나는 것에 편안해 하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에 두, 세 번 그 곳에 가서 침과 뜸을 맞고
나머지 날들은 집에서 뜸을 떠주던 기간이 이제 삼 개월 정도
지금은 집에서 아기들을 안고 업고 밥 먹여주고 놀아주고
간단한 집안 살림들도 큰 어려움 없이 해나가고 있습니다.
침과 뜸으로 치료해가는 중에 산후풍만이 아니고 다른 증상들
빈혈, 약간의 변비, 오래 전 상했던 발목 인대 등등까지
치료가 되는 모습을 보고 새로운 세상을 보는 듯 하고 있습니다.
침과 뜸을 통해 치료되는 모습은 제 안 해를 통해서 만이 아닙니다.
그 곳에서 치료 받는 사람 중에서 당뇨, 간경화, 중풍, 암, 소아마비 환자
등등이 치료에 효험을 보고 있고 어느 날은 담석이 있는 사람이 와서는
이주 정도 치료를 받더니 담석이 없어졌다고 신기해 하기도 했습니다.
요즘 저 자신도 침, 뜸에 많은 관심이 있어 공부해 볼까 하고 있습니다.
제 안해가 치료받는 그 곳에서는 오는 사람들에게 한결같은 말을 합니다.
"침, 뜸을 공부해라. 그러면 집안에 중병 앓는 사람을 없을 것이다"라고요
혹시나 우리 동호회 여러분들 중에
치료하기 쉽지 않은 병환을 가지신 본인이나 환자를 곁에 두고
가슴않이 하는 분들이 계실까 하여 제 개인적 체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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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찬님의 댓글

오랜만에 나타나셨다 했더니 집안에 그런 일이 있었군요...
나아지고 계신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홍건영님의 댓글

양인이 많은 백인들은 출산하고 샤워도 한다는데
원정출산갔던 한국엄마들이 (태음,소음인이 많죠) 간호사가 시키는대로 샤워했다가 산후풍으로 고생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화병이 한국 특유의 병으로 결국 세계의학계에서 정식 등록이 되었듯이
산후풍도 어쩌면 한국에 제일 많은 병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나저나 뜸과 침으로 효험을 보셨다니 다행이군요
산후조리에 가물치를 먹어야 하는 사람이 있고 먹지 말아야 할 사람이 있듯이
뜸과 침도 맞는 사람이 있고 잘 맞지 않는 사람이 있을텐데 잘 맞았다니 다행입니다
제 와이프도 산후풍으로 고생을 했는데
주위에서 진맥만으로 백혈병 의심 증상을 찾아낸 분이 있다고 해서 가봤지만
제 와이프하고는 잘 맞지 않더군요
이상하게 한의사는 남에겐 화타이지만 나에게는 별무소용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곳 정보좀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
사우/유성태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김찬
오랜만에 나타나셨다 했더니 집안에 그런 일이 있었군요...
나아지고 계신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고맙습니다. 선배님....
그동안 엄청 힘들었거든요
중계동 근처 오시면 연락 쫌 하셔요.
사우/유성태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홍건영
양인이 많은 백인들은 출산하고 샤워도 한다는데
원정출산갔던 한국엄마들이 (태음,소음인이 많죠) 간호사가 시키는대로 샤워했다가 산후풍으로 고생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화병이 한국 특유의 병으로 결국 세계의학계에서 정식 등록이 되었듯이 산후풍도 어쩌면 한국에 제일 많은 병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나저나 뜸과 침으로 효험을 보셨다니 다행이군요 산후조리에 가물치를 먹어야 하는 사람이 있고 먹지 말아야 할 사람이 있듯이 뜸과 침도 맞는 사람이 있고 잘 맞지 않는 사람이 있을텐데 잘 맞았다니 다행입니다 제 와이프도 산후풍으로 고생을 했는데 주위에서 진맥만으로 백혈병 의심 증상을 찾아낸 분이 있다고 해서 가봤지만 제 와이프하고는 잘 맞지 않더군요 이상하게 한의사는 남에겐 화타이지만 나에게는 별무소용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곳 정보좀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 |
건영님 오랜만이지요 ^^;;
그곳이 돈을 받고 치료행위를 하는 곳이 아닙니다.
물론 아주 중증 환자라면 기꺼이 치료해 주시지만
그정도가 아니라면 침뜸자리 알려주고 가족들에게 날마다 치료하라고 일러주는 정도입니다. 더 관심이 가신다면 전화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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