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은 과천에서부터 시작하지만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간은
서초동 교육문화회관 부터 탄천과 만나는 끝지점까지이다.

이 구간은 다시 둘로 나뉘어질 수 있는데
영동2교에서 서쪽과 동쪽이다.

서쪽은 양재동과 서초동이고, 이는 서초구 관할이며
동쪽은 도곡동과 대치동이며, 강남구 관할이다.

동쪽이 훨씬 먼저 개발되었고, 풍치도 동쪽이 더 좋다.
서초구 관할 지역은 아직도 일부구간은 냄새가 좀 나는 곳이 있다만
영동2교 부근의 풍치는 화려하다.
이는 강남구 쪽의 억새와 대조적으로
꽃밭을 많이 조성해 놨기 때문이다.
버들강아지를 많이 심어서 억새와는 다른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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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iss Ikon
Nokton Classic 35mm/1.4 S.C.
Centuria 400
2008.1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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