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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이정복
  • 작성일 : 09-10-2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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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내기 회원입니다.
그동안 필카로는 올림 펜 EE-3(중, 고등학교), 니콘 FM2(대학교), 롤라이35, 코니카 TC(직장생활)를 사용했고 DSLR은 캐논, 니콘을 제외한 대중 브랜드는 한 번씩 다 찝쩍대다 현재는 파나 L10과 14-50 구형렌즈, 올림 E-P1과 파나 20.7을 운용 중입니다.
필름카메라는 하나도 처분하지 않고 꾸준한 관리와 오버홀로 양호한 상태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름대로 여러 장비를 경험했음에도 제대로 만족하는 사진 하나 건지지 못하는 걸 보면 아마도 공대를 다닌 저로서는 사진보다는 카메라의 기계적인 면에 더 흥미를 가졌던 건 아닌지 반성해 봅니다.
사실 얼마 전까지 저는 라이카란 카메라는 지나간 세월의 흔적 정도 또 터무니 없이 비싸고(가격대비), 어렵고, 뭔가 폐쇄적이고 매니아 적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해 왔네요.
그러던 어느날 본 영화 한편(이게 공포영화란 것이 아이러니 합니다). 무명 사진작가가 늘 휴대하고 촬영하는 블랙 라이카(아마도 M 바디로 갱각되는데 붉은 원이 왼쪽 중단에 있는..., 모델명을 모르겠음)에 무엇에 홀린듯 라이카 카메라를 써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우선 가지고 있던 돈으로 디지룩스2를 중고로 구입하였고, 이제 M6와 35mm 펜케익 단렌즈를 구하려고 가지고 있던 디지털 바디와 수동, 자동렌즈를 처분하려 합니다(그런데 이거 다 팔아도 간신히 한 세트 갖출 정도 밖에 안 되네요)
아무튼 이왕에 발 딛은 거 감성적인 라이카에서 감성적인 사진을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클럽 선배들의 아량을 베푸는 지도편달을 바라며 가입인사를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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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반갑습니다. ^ ^

얼마전에 어떤 회원님께서도 라이카 M4가 나오는 스릴러영화를 인상깊게 보셨다고 하셨는데..

혹시 그 영화가 아닌지 생각됩니다. ^ ^


많은 기종을 거쳐 오셨군요.

그만큼 내공도 상당하시겠습니다. ^ ^


M6에 35미리라면 아주 멋진 출발이 되시는군요.

우리 클럽에서 라이카에 관한 많은 정보 접하시고,

행복한 사진생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 ^


자주 들러주시구요.

환영합니다. : )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어서 오세요.
열거하신 필름 카메라는 다 아는데,
디지틀은 아는게 없네요.ㅎ
암튼 라클에도 사진과 말고도 기계과가 따로 있다고 얘기합니다.
그만큼 기계적인 특성을 즐길 수도 있다는 얘기지요.
시작하시려는 펜케익 35밀리가 무얼 뜻하는지 모르지만
라클에 서식하다 보면 수 많은 렌즈들 앞에 환호하고 탄식도 하게 된답니다.
사진과 더불어 많은 하드웨어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기 바래요.
반갑습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사진도 좋지만 사진의 기계적인 특징과 만듬새를 좋아하는 사람 여기 또하나 있습니다.
라이카도 종류가 많아서 한번 빠시지면 여러 바디를 동경하게되고
또 정신차려보면 어느새 렌즈 몇개와 바디 몇개를 손에 들고 있게 되더군요.

재차 구입이 어려운 바디들은 남겨두시고,
순조롭게 M6와 렌즈를 잘 구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김_민수님의 댓글

김_민수

인용:
원 작성회원 : 이정복
안녕하세요.
새내기 회원입니다.
그동안 필카로는 올림 펜 EE-3(중, 고등학교), 니콘 FM2(대학교), 롤라이35, 코니카 TC(직장생활)를 사용했고 DSLR은 캐논, 니콘을 제외한 대중 브랜드는 한 번씩 다 찝쩍대다 현재는 파나 L10과 14-50 구형렌즈, 올림 E-P1과 파나 20.7을 운용 중입니다.
필름카메라는 하나도 처분하지 않고 꾸준한 관리와 오버홀로 양호한 상태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름대로 여러 장비를 경험했음에도 제대로 만족하는 사진 하나 건지지 못하는 걸 보면 아마도 공대를 다닌 저로서는 사진보다는 카메라의 기계적인 면에 더 흥미를 가졌던 건 아닌지 반성해 봅니다.
사실 얼마 전까지 저는 라이카란 카메라는 지나간 세월의 흔적 정도 또 터무니 없이 비싸고(가격대비), 어렵고, 뭔가 폐쇄적이고 매니아 적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해 왔네요.
그러던 어느날 본 영화 한편(이게 공포영화란 것이 아이러니 합니다). 무명 사진작가가 늘 휴대하고 촬영하는 블랙 라이카(아마도 M 바디로 갱각되는데 붉은 원이 왼쪽 중단에 있는..., 모델명을 모르겠음)에 무엇에 홀린듯 라이카 카메라를 써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우선 가지고 있던 돈으로 디지룩스2를 중고로 구입하였고, 이제 M6와 35mm 펜케익 단렌즈를 구하려고 가지고 있던 디지털 바디와 수동, 자동렌즈를 처분하려 합니다(그런데 이거 다 팔아도 간신히 한 세트 갖출 정도 밖에 안 되네요)
아무튼 이왕에 발 딛은 거 감성적인 라이카에서 감성적인 사진을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클럽 선배들의 아량을 베푸는 지도편달을 바라며 가입인사를 대신합니다.



중고등학교 학창시절부터 사진을 하신분들이 저는 제일 부럽습니다.

저희 집에 카메라가 어렸을때 잠깐있었는데, 아버님이 안쓰셔서 언젠가 파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뭏든 저도 학샃시절에 사진을 배웠다면 훨씬더 즐거운 학창생활을 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보신 공포영화는 아마도 Midnight Meet Train이라는 공포영화 같습니다.
꽤 유명한 배우들 나오는데 쫄딱망했다고 들었지만 아뭏든..거기 나오는 라이카가
제가 아는한 M4-P블랙으로 알고있습니다. 렌즈는 잘 모르겠지만, 50mm summicron같아 보입니다.

영화에서 인화한 사진을 보여줄때 보면 화각이 50mm 렌즈처럼 생각보다 좁게 보이더라구요. 저는 35mm인줄 알았는데...

중고 M4-P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평가절하되는 경향이 있어서 잘만하시면 코니카 TC보다도 싸게 구하실수도있을텐데요...아무튼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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