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월 12일 경안천 습지 출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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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진인구
작성일 : 11-11-1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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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
라클에 자주 언급되는 곳..
그 전에는 한번도 들어본 적도 없는 이름.

9시 집합인데, 30분 지각.
삼각대 펼칠랴 하니까 모두 퇴각하데요.. 컥..
그래서 몇장 못찍었습니다.

그리고, 어디로 이동한다해요..
전 그 근처로 가서 또 사진 찍나보다 했지요..

근데.. 서울로 되돌아가요.. 억..
그러더니 춘천 고속도로로... 켁..

설악IC에서 나가라고 하데요.. 윽.. 아니.. 설악산으로???

그런데.. 그게 점심 먹으러 간 것이었습니다... 유명산 산자락 어디 쯤으로..

점심 먹고 양평 쪽으로... 박선배님이 차 대접한다해서.. 또 우르르.. ㅎ

M8 로 딱 23장 찍었더군요.. 하루 종일.. ㅋㅋ

참.. 건진것 없네요..
그래도 인증 샷은 남겨야죠...

경안천 습지.. 초록이 시작하는 봄 날에 가면 참 근사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출사 준비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특히 박인종 선배님께 감사 X 2.

댓글목록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11-11-13 14:36

으아~, 지각혀 노코도 23컷이나.......
나는 일찍 왔어도 8컷 찌겄십니다.
오늘 나머지 4컷을 소화혀야 튱무로에 가서 현상을 마낄 수 있는디
우찌혀야 헙니까? 쩝. ㅋ

노현석님의 댓글

노현석

11-11-13 17:09

인물들로만 사진 올려봅니다.

안타깝게도 김영모 회원님과 신상웅 회원님의 보헤미안 적인 느낌때문에...

두분의 사진이 많이 없네요.ㅋ. 형 미안해요.

약간은 테러사진이라도 봐주심 좋겠습니다.

------>다음에 맛있는 커피 현장보급할께요. 아침에 문 연 카페는 역시 없어 좀 아쉬운 경안천이어서요.....

박인종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일주일 내내 학생, 학부모와 씨름하다가 스트레스가 확 풀렸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