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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천사들의 생일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강인상
  • 작성일 : 08-09-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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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은


1학년 천호와 선영이의 생일이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둘이 그렇게 붙어다니길래,

좀 친한 어린 커플인가보다 했습니다.


둘은 이란성 쌍둥이입니다.

전교생이 15명인 학교에서 그 중 2명이 쌍둥이라니요..^ ^




이 녀석들은 참 좋겠습니다.


쌍둥이만의 그 느낌을 가지고 있을테니까요. ^ ^




생일날 1학년 선생님이 우리반 의정이와 예린이를

생일 파티에 초대했습니다.



아이들은 벌써 생일 선물을 준비해 왔더군요.



저는 그저 사진 찍어줄 수 밖에요. ^ ^



아이들이 사진기 앞에서 대하는 표정과 포즈란.


"티없이 맑다."라는 말을 이 아이들에게 붙여주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수많은 생일을 이 두 아이는 함께 하겠죠.

8번째 생일은 저도 함께 했습니다.

"천호야, 선영아 생일 축하해."



M3,6/8,ILFORD Delta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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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아이들 표정 맑고 귀엽군요.
좋은 사진을 간직하게 될 아이들에게는 행복한 일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백호영님의 댓글

백호영

어릴적 생일잔치하던 기억이 나는군요.
흑백사진이라 더 친근감이 드는듯 합니다.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박영주님의 댓글

박영주

어째 닮았다 했더니, 쌍둥이로군요..^^
전교생이 15명이라니, 감동받았습니다.
그럼, 교사와 학생의 비율 뭐 3:5정도 되는 겁니까?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환경이로군요..ㅎㅎ
아우님, 고생 많으십니다.
남은 케잌은 보내도록~!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인상씨가 작품활동하기가 참 좋은 여건인것 같습니다!

남은 케익 보내주시면 영주씨와 저가 오붓하게 맛나게 먹겠습니다!

미리 감사의 인사를 드림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조현갑 선배님,

내공도 없는 제가 찍는 사진이

작품이라고까지 말씀드리기가 송구합니다. ^ ^;


단지 아이들 저 시절의 모습을 기록해주고 싶을 다름입니다.


선배님들의 관심과 칭찬 감사드립니다.

정태인님의 댓글

정태인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천호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어느덧 무덤덤해져가는 이 세상 속에서 저 아이들은 큰 기쁨이 될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천호야, 선영아, 생일 축하해!!!"

신진호님의 댓글

신진호

아이들의 표정이 참 밝고 맑습니다.
기분 좋아지네요~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올려주신 몇 장의 사진들을 보면서,

참 선생님(전 교사라는 호칭보다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선호합니다)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을 찍은 사진은 그 대상에 대한 사진 찍는이의 마음이 반드시 담기게 마련입니다.

그것은 사진을 잘 찍고 못찍고의 문제와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프로사진가 중의 하나인 제 후배가 제게 한 말이 있죠.

음식 사진을 찍어도 먹어보고 그 맛을 알고 찍은 사진과 맛을 모르고 찍은 사진은 다르다고...

결국, 감동을 주는 제1의 요소는 대상에 대한 "애정"이라는 생각이 더욱 확실한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아이들의 티없이 맑은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

- 정 훈 -님의 댓글

- 정 훈 -

작지만 결코 작지않은 소중한 생일파티네요..
세상의 때가 묻지않은 어린아이의 웃음 만큼 좋은 사진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몇몇 아이들을 사진으로 자주 봤더니 괜시리 저 혼자 친근한 느낌까지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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