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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Seliger의 사진을 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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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권오중
  • 작성일 : 03-05-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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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c_bedsmoke.jpg

portrait_candles.jpg


"The photographs were for me so important to find interesting looking people, but once I started the project, I realized that this was just not going to happen. It wasn't really about finding interesting faces and selecting the people from that perspective. It was really of course about people who had interesting stories. And they had something to say. Or people who had never told their story before. And they had a chance to liberate through expressing themselves. And that to me was really important."

" 사진에서 나에게는 사람들에게서 흥미를 끄는 모습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만, 일단 작업에 들어가게 되면 그런 흥미는 단지 일시적인 것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와 같은 시각에서 흥미를 끄는 모습을 찾는 것이나 서람들을 찾는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않다. 중요한 것은 사적인 흥미로운 삶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자체에 있는 것이다. 그들은 무엇인가 이야기하고 때론 전혀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않던 사람들도
촬영 중 자신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얻는 스스로에 대한 ' 자유로움' 을 가질 기회을 얻게된다. 나에게는 그것이 진정으로 중요한 부분이다. "



'editorial photographer' 로 유명한 잡지인 롤링스톤에서 수석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는 마크 세리거의 사진을 담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위의 글을 읽으면서 사진가는 사람들이나 자연 또는 도시 등 인물이나 공간을 접해나가면서 막힌 곳을 뚫어주게 도와주는 ' 샤먼 ' 과 같은 역활을 하는 인물이 아닐까 엉뚱한 생각을 해봅니다.
정물 사진을 담은 어빙펜의 사진에서도 어쩜 얼어붙은 식물이나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의 생명성을 잃어버린 것에서 물성 자체가 이야기할 수 있는 ' chance to liberate ' 를 갖게 도와준 것이 아닐까 비약적인 생각을 가져가 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샤먼이 꼬부랑 지팡이 들고 흔들어 영혼을 불러낸다면 사진가는 반짝이는 카메라를 부여잡고 자유를 이끌어 가겠죠 .


☆ editorial photographer 는

전문 잡지 등에 소속되어 잡지를 위하 사진을 주로 작업하는 사진가 또는 잡지사에서 편집을 겸하는 사진가를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에디토리알 사진가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 분은 추가 설명 부탁드립니다.

★ Mark Seliger 참고 사이트

http://www.pdnonline.com/masters/MasterMark/ins_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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