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08-09-15 13:41

이런 질문이라뇨.^^

예의상 어긋나는 질문이 아니라면 모두 무방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초보지만;;

라이카를 쓰면서 드는 생각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그 가격에 걸맞는 물건의 상태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필름 카메라 가격 하나가 150만원,

그리고 그 이상을 훨씬 호가한다는 것이

다른 SLR 유저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우선,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거래로 하시는 것이 좋구요.


처음에 고르실 경우

외관으로 봐도 알지 못하는 흠이 존재할 수 있으니

주변에 지인과 함께 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흔히 말씀하시는 "수업료"라는 것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지만..


초보 시절에는 이렇다 할 안목이 없어

대부분의 선배님들도 고생하셨을 겁니다.



제시 하신 M6와 보익 렌즈에 대해서는

아쉽게도 저도 아는 바가 없습니다.


다만 팬더 바디의 경우 일반적인

M6의 경우보다는 조금 가격이 더 있는 것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보이그란더의 렌즈의 경우,

라이카 본래의 올드렌즈보다는 아무래도 후일에 만들어졌기에

그 상태는 좋을 확률이 높을것이라 기대 됩니다.


하지만 항상 후에 만든 렌즈가 상태가 좋은 것은 아니랍니다.


누가 어떻게 렌즈를 썼느냐가 훨씬 중요하죠.^^

또한 라이카 렌즈의 맛과 비교하는 것에 대해서는

보익 렌즈를 써 본 일이 없는 초보로서 감히 말씀 드리긴 어렵습니다.





좋은 바디, 마음에 드는 바디를 들인다면

가격이 문제인가요.^^



좋은 M6와 렌즈 구하시길!

김진해님의 댓글

김진해

08-09-16 11:32

아... 그렇군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08-09-16 12:09

제 개인적인 생각을 잠시 올립니다.
M6 Panda 가 M6에 조그만 변화를 주고 적은 생산 대수로
가격이 좀 더 하는데 차라리 그 가격으로 보통의 M6 와 라이카 렌즈를
하시는 것이 어떨지요. 가뜩이나 갖고싶은 것이 많은 라이카인데
보는 것보다 일단 많이 사용하고 싶은 것이 명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