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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포커싱에 대해 여쭤보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강인상
  • 작성일 : 08-09-07 22:06

본문

안녕하세요.

전주에 사는 강인상입니다.

선배님들 즐거운 주말 저녁 보내고 계신지요..^^



다름이 아니라..

존 포커싱의 신뢰도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존 포커싱에 대해서는

선배님들께서도 물론 다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저 또한 야외나 광량이 많은 상황에서

빠른 스냅 시 가끔 사용하곤 하는데요.



이 때 렌즈의 피사계 심도표 수치 만큼

정말 믿을만 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봅니다.



무척 초보적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론상..으로는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만..



그래도 제대로 된 초점으로 이루어진 사진과

비교했을 때 어느정도의 정확한 핀을 보여주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지식이 짧아서 그럴진 모르겠습니다만..

심도가 깊은 존 포커싱이라 할 지라도 제대로 된 핀 맞춤 사진보다는

덜 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또 간혹..

존 포커스 촬영 방법으로 손해 보신 적이 없으신지요.


내공이 아직 부족한 탓에.

정말 급할 때는 다이얼부터 쳐다보느라 많이 느려집니다.




선배님들 답변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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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완호님의 댓글

김완호

롤라이 35와 미녹스를 가지고 있는데요. (둘 다 목측식이죠.)
포커스를 어디 쯤에 두느냐가 문제일 거 같네요. 근경에서 무한대까지 팬포커스로 할 것인지, 특정 구간만 포커스로 할 것인지.. (그날 촬영 목적에 맞게 미리 세팅을 해둬야겠죠.)
특정 구간만 잡을 경우 원경에서 적당한 아웃포커싱도 생기고, 무엇보다 셔터속도에 여유가 생기죠.

그리고 정확히 들어간 포커스가 필요한 사진은 주피사체가 사람인데 카메라를 의식하고 있을때입니다.
그렇지않다면 칼날같이 들어간 포커스가 꼭 그렇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까요?
목측식은 아무래도 목측식답게 써야 맞다고 봐야겠죠 ^^ 어떤 면에서는 목측식은 캔디드와 동의어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풍경에서도 좋은 사진이 나옵니다만. 렌즈가 좋으니까.)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인용:
원 작성회원 : 김완호
롤라이 35와 미녹스를 가지고 있는데요. (둘 다 목측식이죠.)
포커스를 어디 쯤에 두느냐가 문제일 거 같네요. 근경에서 무한대까지 팬포커스로 할 것인지, 특정 구간만 포커스로 할 것인지.. (그날 촬영 목적에 맞게 미리 세팅을 해둬야겠죠.)
특정 구간만 잡을 경우 원경에서 적당한 아웃포커싱도 생기고, 무엇보다 셔터속도에 여유가 생기죠.

그리고 정확히 들어간 포커스가 필요한 사진은 주피사체가 사람인데 카메라를 의식하고 있을때입니다.
그렇지않다면 칼날같이 들어간 포커스가 꼭 그렇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까요?
목측식은 아무래도 목측식답게 써야 맞다고 봐야겠죠 ^^ 어떤 면에서는 목측식은 캔디드와 동의어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풍경에서도 좋은 사진이 나옵니다만. 렌즈가 좋으니까.)



김완호 선배님 감사합니다.^^


제가 안그래도 이 글을 올려놓고도 愚問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존 포커싱을 아는 사람이

포커스 핀에 운운하는 글을 올리는 것에 대한 글을 올리니 말이죠.^^




놓칠 수 없는 순간의 빠른 스냅은

정확한 핀으로도 보상받지 못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저는, 어느 정도의 신뢰도가 보장 되는지가 궁금할 다름이었습니다.


賢答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허지운님의 댓글

허지운

전 100%목측으로만 촬영합니다.그리고 100%신뢰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메인 카메라를 가지고 얼마만큼 사용해 보느냐에따라 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경험은 이론보다 강하다고 생각해요.
참, 초점때문에 실패 본 적은 없습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인용:
원 작성회원 : 허지운
전 100%목측으로만 촬영합니다.그리고 100%신뢰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메인 카메라를 가지고 얼마만큼 사용해 보느냐에따라 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경험은 이론보다 강하다고 생각해요.
참, 초점때문에 실패 본 적은 없습니다.


허지운 선배님,
자신감 있는 답변에

역시 내공 탓을 다시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메인 카메라를 가지고 얼마나 사용해 보는 것..

명심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전진석님의 댓글

전진석

엄밀하게 기술적인 측면에서만 따진다면 존포커싱 즉 심도에 의한 포커싱은 분명 소위 말하는 '칼핀' 과 그렇지 않은 빗맞았지만 얼추 비슷하게 맞은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분명 나뉘어서 존재합니다. 이것은 원판을 크게 확대하면 확대할수록 명확해지겠죠.

다만, 그것은 정말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문제이고, 사진의 내용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어느 특정 이미지를 순간적으로 잡아내야 하는 순간에서의 존 포커싱은 분명 매우 유용한 도구인것이 분명합니다.
.

황기원님의 댓글

황기원

저도 존포커싱으로 거의 대부분 촬영합니다...
순간에 이미지가 만들어 지고 사라지는 스냅촬영이 대부분이라 촛점맞출 시간적 여유가 없는상황이
거의 대부분이더군요.....
처음 존포커싱촬영을 시도 할때 반신반의 하며 해보던 기억이나네요...
전 촛점보단 순간의 이미지가 중요하기에 존포커싱을 사용합니다...
물론 촛점을 맞추면 더 선명하고 소위 칼같이 나오죠.....
결론은 어느것이 더 중요한가에 문제인것 같습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전진석 선배님,

황기원 선배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자신감있게 존 포커스 사진을 찍어야 겠습니다.^^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솔직히 초점이 잘맞는지는 저한테는 그저 중요하지 않습니다. F8이나11에 맞춰놓고 대충 찍어도 11X14 정도 프린트에서는 별로 티도 안나고요..
원래 눈도 별로 안좋아서 대충맞춰놓고 찍습니다. 물론 최대한 초점을 맞출려고 노력합니다만.. 초점을 맞추면서 셔터를 누른다고 할까요? 순간을 놓치느니 우선 누르고 보는거죠.. 제 비법은 렌즈에다가 미리 표식을 해두는겁니다. 칼로 깊은 홈을 파놓으신다던지. 손으로 만지만 느껴질만큼요.. 그럼 렌즈에서 손으로 돌리면서 그표식이 손에 느끼지면 보지않아도 거리를 맞출 수 있죠.. 예전에 거리에서 만난 포토그래퍼 아저씨가 가르져 주셨던 방법입니다. 이분은 M에 달려있는 빨간 알맹이로 표식을 해놓으셨더군요..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인용:
원 작성회원 : 이재유
솔직히 초점이 잘맞는지는 저한테는 그저 중요하지 않습니다. F8이나11에 맞춰놓고 대충 찍어도 11X14 정도 프린트에서는 별로 티도 안나고요..
원래 눈도 별로 안좋아서 대충맞춰놓고 찍습니다. 물론 최대한 초점을 맞출려고 노력합니다만.. 초점을 맞추면서 셔터를 누른다고 할까요? 순간을 놓치느니 우선 누르고 보는거죠.. 제 비법은 렌즈에다가 미리 표식을 해두는겁니다. 칼로 깊은 홈을 파놓으신다던지. 손으로 만지만 느껴질만큼요.. 그럼 렌즈에서 손으로 돌리면서 그표식이 손에 느끼지면 보지않아도 거리를 맞출 수 있죠.. 예전에 거리에서 만난 포토그래퍼 아저씨가 가르져 주셨던 방법입니다. 이분은 M에 달려있는 빨간 알맹이로 표식을 해놓으셨더군요..



네,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사진이 좋다면(물론 촬영자의 주관적인 측면이 제일 강하겠습니다만..^^)

핀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빠른 순간의 스냅을 위한 팁을 제안해주셨군요.^^


이 역시 많은 촬영으로 인한

자기 카메라를 '제대로' 다룰 줄 아는 내공에서

비롯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재유 선배님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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