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일(土) 오늘 참 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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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우동균
- 작성일 : 11-11-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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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뒷산에 올라 갔다 오는데,
올라갈 때는 두꺼운 점퍼를 입고 가다가 중간부터 내려올 때까지
점퍼는 벗어버리고 긴팔 티로 버텼습니다. (낙엽이 좋더군요 ㅠㅠ)
오후에는 충무로에 들러 지난 주 맡겨 둔 액자 찾고,
필름 사러 뛰어가던 중, 임용수 선배님을 만나 잠시 이야기 나누는데,
공통의 화제는 "오늘 너무 덥~다" 였습니다. ^ ^
오늘 너무 덥습니다.
서울이 이정도로 더우면, 부산은 어떨까요? 전주 쪽은 어떨까요?
덥기 때문에 입고 있던 두꺼운 외투를 벗어 버리고,
한 편으로 가을 햇빛을 즐기며 야외에 앉아 커피도 한잔, 이야기 꽃도 피우고,
갑자기 오늘 하루가 몇 년 전의 매우 따뜻한 가을 하루를 다시 경험해보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이런 날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주말의 따뜻한 가을 날씨에 올림픽 공원과 같은 야외에 누워
누렇게 물든 잔디를 바라보며, 푸르고 높은 하늘이 노랗게, 주황색으로 물들어가는
저녁 노을과 그 빛을 받아 아름다운 가을 색으로 뒤덮힌 세상을
손에 쥐고 있는 카메라에 담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잠시 그런 상상을 하며, 필름(슬라이드)를 네 롤 사고 집으로 가려는데
아뿔사... 필름 값이 높아졌네요...ㅠㅠ (RVP 11,500원...힉...)
아껴서 써야겠습니다...
선배님들 즐겁고 유쾌한 주말 보내세요
좋은 사진들도 많이 담으시고요...^ ^
올라갈 때는 두꺼운 점퍼를 입고 가다가 중간부터 내려올 때까지
점퍼는 벗어버리고 긴팔 티로 버텼습니다. (낙엽이 좋더군요 ㅠㅠ)
오후에는 충무로에 들러 지난 주 맡겨 둔 액자 찾고,
필름 사러 뛰어가던 중, 임용수 선배님을 만나 잠시 이야기 나누는데,
공통의 화제는 "오늘 너무 덥~다" 였습니다. ^ ^
오늘 너무 덥습니다.
서울이 이정도로 더우면, 부산은 어떨까요? 전주 쪽은 어떨까요?
덥기 때문에 입고 있던 두꺼운 외투를 벗어 버리고,
한 편으로 가을 햇빛을 즐기며 야외에 앉아 커피도 한잔, 이야기 꽃도 피우고,
갑자기 오늘 하루가 몇 년 전의 매우 따뜻한 가을 하루를 다시 경험해보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이런 날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주말의 따뜻한 가을 날씨에 올림픽 공원과 같은 야외에 누워
누렇게 물든 잔디를 바라보며, 푸르고 높은 하늘이 노랗게, 주황색으로 물들어가는
저녁 노을과 그 빛을 받아 아름다운 가을 색으로 뒤덮힌 세상을
손에 쥐고 있는 카메라에 담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잠시 그런 상상을 하며, 필름(슬라이드)를 네 롤 사고 집으로 가려는데
아뿔사... 필름 값이 높아졌네요...ㅠㅠ (RVP 11,500원...힉...)
아껴서 써야겠습니다...
선배님들 즐겁고 유쾌한 주말 보내세요
![Smilie](/img/smilies/smil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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