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타고 전국일주!

이번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동안 말을 타고,

독도는 우리땅! 을 표어로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천안 독립기념관을 거쳐
대전 국립현충원까지 제 7차 기마국토대장정을 했습니다.



대장전 전의 장비 점검. 이제 또 새로운 출발이다.



동작동 국립묘지 앞에서 기념촬영



천안에서 공주로 가는 길목,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날 밤. 침낭까지 푹 젖은 캠프



유리알 같이 맑던날 공주 금강변



대전시청으로 가는 길의 지하도, 빛을 향하여!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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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기마민족의 혼을 되살려 독도를 지킨다!

2008.09.02 17:11
대학생들이 말을 타고 독도수호에 나섰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말을 타고 대동여지도에 표기 된 옛 말길을 복원해온 한국국토대장정기마단 소속의 대학생들이 올해도 지난 8월 15일 광복절부터 21일까지 6박 7일 동안 제 7차 ‘독도수호기마국토대장정’을 했다.

김명기 한국국토대장정기마단 사무국장을 비롯한 대학생 8명은 광복절 당일 동작동 국립묘지 앞을 출발하여 오산 천안을 거쳐 아산현충사에 들른 뒤 목천 독립기념관,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행사를 마쳤다. 처음에 말을 타지 못했던 이들은 이 대장정을 위해 6개월여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을 받아왔다.

대장정 기간 동안 비바람이 퍼붓고, 대원중 한명이 낙마하고, 말이 부상당하는 등의 시련을 받았지만 이들의 독도수호 의지를 꺾지 못했다. 또 이들은 순국선열들의 얼이 서린 장소에 도착할 때마다 독도 수호의 의지를 밝히는 행사를 펼쳤다.

기마단장 김명기(46)씨는, “지난해에도 독립기념관에서 독도박물관까지 기마국토대장정을 했으나 여전히 망언과 구태를 일삼는 일본을 보며 이번에는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조상님들과 민족의 선열들께도 작금의 현실을 고하고자 이 대장정을 진행하게 됐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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